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처럼 생리하시는분 계실까요?

걱정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09-01-26 16:54:42
주기는 3주로 예전보다 짧아졌어요. 44세구요.
생리혈이 뭉클뭉클 젤리처럼 한두번에 걸쳐 쏟아지네요.
이곳이 외국이라서 스페셜리스트만나려면 여러달 걸려요.
예전에 자궁용종으로 레이져치료 받았었는데...
쑥으로 좌훈하면 나으려나?
아님 폐경전조증상일까.
혹시 비슷하게 경험있으신분 계시면 이곳 외국의사에게
말할때도 좀 나을거같아서요.
도와주시겠어요?
IP : 206.116.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09.1.26 5:08 PM (206.116.xxx.214)

    답글기다리다 더 써요.
    그냥덩어리조금이 아니라 아주 한번에 쏟아져요.
    산책나갔다가 바지 다버리고 들어왔어요.
    다행히도 검은바지에 밤이어서 다행.
    그리 쏟아지고나면 뚝 멈추네요.
    아아~~
    저한텐 중요한질문인데 지금이 바로 명절이네요.
    며칠후에 다시 올릴께요.
    탓하지말아주세요.
    외국에선 병원기다리기 무척힘들어요.
    기다리는 몇달동안 뭐라도 해보려구요.

  • 2. ...
    '09.1.26 5:18 PM (218.148.xxx.140)

    저도 그런 증상 있는데요
    병원 가니, 자궁근종이랍니다.
    그것도 다섯 개-_-;;;

    수술 날짜 잡아 놓았는데
    다행히 죽을 병은 아니고, 그다지 촌각을 다투는 것도 아니라네요.

    좌훈으로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병원 꼭 가세요.

  • 3. 희망
    '09.1.26 5:39 PM (211.194.xxx.151)

    자궁근종 등의 자궁근육이 조절이 안되어서 덩어리로 쏟아질 수가 있어요 상태가 좋지 않은 단계인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증상때문에 바지가 하루에 몇번을 갈아 입을 때가 있었어요 결국은 수술했어요

  • 4. ...
    '09.1.26 5:51 PM (123.109.xxx.109)

    흑 전 20대 초인데 그런데...19일에서 21일 주기...하루 이틀만에 뭉클거리다 끝나고 엄청난 생리증후군...무섭네요

  • 5. 산이야기
    '09.1.26 7:06 PM (121.176.xxx.162)

    저두 그런증상이 심해서 수술했답니다.30대 중반부터 시작해서 40초반에 수술했답니다.
    저에 경우 원인이나 병명도 안나오구 기냥 신경성이라고..스트레스 때문이라더군요.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결국은 자궁 척출수술후에 좀나아 졌답니다.
    병원에가셔서 원인 치료를하세여~

  • 6. 별 증상이 아닐 수
    '09.1.26 10:38 PM (124.50.xxx.22)

    저는 출산 후부터 지금까지 약 6년 동안 그러는데 병원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그냥 그 기간 동안에는 외출을 거의 자제하고 있어요. 너무 겁 먹지 마시라구요.

  • 7. dd
    '09.1.27 11:04 AM (121.131.xxx.166)

    물혹이나 근종이나 혹은 자궁내막증식증 정도일 수 있어요. 수술로 제거해주는 게 좋을텐데요
    좀 몇 달걸리더라도..의사의 진단을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출혈이 많다면 아무래도 빈혈이 오지 않을까요?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구요..
    그냥..있기에는 좀 심각한 경우 같으신데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인데요
    출산 후에도 이런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혹...융모상피성종양(양성)이 있는 거 아닐까요...?

  • 8. 저는 간혹
    '09.1.27 12:08 PM (220.75.xxx.167)

    전 매번 그러는게 아니라 간혹 그래요.
    그야말로 쏟아져서 생리대가 흡수 못하고 밖으로 새어 버려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이 솟구치니.. 당연히 바지 버리구요..아주 난처하죠.. 칠칠이로 오해받는거 같아서 속상하고요.
    뭉클한 젤리가 나오기도 하는데 크기가 크지않고 그렇게 쏟아질땐 젤리가 많긴해요.
    근데 생리내내 그러는게 아니고 매달 그러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씩 그럴때가 있어서인지 산부인과에서는 이상없다고 말합니다.

  • 9. 제가
    '09.1.27 1:26 PM (58.228.xxx.254)

    요 근래 두달째 그러고 있어요
    생리가 원래 불순해서 한 6개월 생리 안하다가 갑자기 시작 했는데
    1달째는 20일 동안 생리를 했구요.
    그 젤리 같은게 정말 크고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특히 잘때.....
    그러기를 한 5일을 그래서 정말 쓰러질뻔 했어요.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하고 말았는데
    담달 예정일 되니 또 생리 나오고 (불과 몇일 사이 안났지요.) 이번에는 보름 정도 했는데
    초반에는 내내 팬티라이너 할정도 나오더니 또 후반 2일을.... 두세번 정도 그런 현상이 나타났어요.
    그래서 너무 겁나서 낼모레 병원 가려구요.

    명절 지나기만 꼬박 기다렸네요.

    그런데 저번달엔 끝나고도 계속 휴지에 묻어 나오더니
    이번달은 끝나고 깨끗하게 끝나긴 했어요.
    그래서 한달 더 지켜보고 갈까 했는데 주변에서들 괜히 병 키우지 말고 가보라고 해서
    낼모레 가보려구요.
    아무래도 가보긴 해야겠지요.

    인터넷 상담하니 생리불순이기도 하고 하니 무배란성 속발성 생리가 어쩌고
    자궁내막증식증이 의심되고 어쩌고 하네요.

  • 10. 저..
    '09.1.27 9:16 PM (211.178.xxx.188)

    일단 병원에는 가보시구요,
    한번 대안생리대로 바꿔보시는 것도 권해드려요.
    제가 여름부터 천 생리대를 사용하는데 덩어리 생리량이 많이 줄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43 아기 낳을때 양가에서 도움받는게 당연한건가요? 21 궁금 2009/01/26 1,833
433842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엄마 아닌가요? 12 아기엄마 2009/01/26 1,302
433841 돌 지난 아기.. 음식에 간 어떻게 하나요? 2 afadf 2009/01/26 548
433840 오늘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 했나요? 2 할일없는이 2009/01/26 1,222
433839 정말 이걸 계속 참아야 하는건지요? 54 답답... 2009/01/26 7,929
433838 방금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5 ... 2009/01/26 707
433837 미혼처자... 아가들이랑 어떻게 놀아줘야 할 지... 1 어려워요. 2009/01/26 951
433836 생후 50일된 아가.. 어떻게 놀아줘야하는건지요.. 6 진짜 2009/01/26 710
433835 제가 너무 속이 좁은가요? 34 후.. 2009/01/26 4,693
433834 독일의 유명한 보석브랜드는 ? 5 ... 2009/01/26 1,119
433833 생리 후 출혈..조언 부탁드려요 5 무서워요 2009/01/26 876
433832 라디오21 생방송중입니다.. 지형 2009/01/26 309
433831 원두커피 한잔 만들기 6 .. 2009/01/26 1,358
433830 지혜의 리더쉽 늘청년 2009/01/26 381
433829 라디오에서 쓰레기같은 명절 방송;;; 4 라디오 2009/01/26 1,132
433828 미역국에 뭐 넣어서 끓이세요? 18 산모 2009/01/26 1,578
433827 사이폰으로 내린 커피 마실 수 있는 곳은? (서울) 7 . 2009/01/26 682
433826 머라고 얘기해야할지.. 5 조언 2009/01/26 700
433825 아래 야매⌒⌒ 4 ⌒⌒♬ 2009/01/26 778
433824 음식상앞에서 어린이 음식 예절에 관하여 4 예절교육 2009/01/26 813
433823 정말이지 너무 하네요 2 형편없는인간.. 2009/01/26 1,079
433822 저 처럼 생리하시는분 계실까요? 10 걱정 2009/01/26 2,204
433821 너무 슬픈 기사.. 3 익명 2009/01/26 925
433820 설은 시댁에서 추석은 친정에서... 11 양평댁 2009/01/26 1,418
433819 혹시 82쿡 회원님들 중 명절 달력에서 도려 파 버리고 싶으신분들 안 계세요? 1 뼈따귀가 흐.. 2009/01/26 701
433818 글 내립니다.(냉무) 11 不자유 2009/01/26 1,302
433817 번잡스러운 것보다는 외로운게 낫다 15 싱글 2009/01/26 3,787
433816 크리스마스에도 자고, 설날에도 자고.. 2 포기 2009/01/26 915
433815 해도 너무한 것들.. 1 해도 2009/01/26 797
433814 국정운영의 성패는 마음에 달렸다-유시민 4 폭풍속으로 2009/01/26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