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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친정 안가시는분 있나요 ,,
왜냐면 ,,,,, 결혼하면 ,,,시 할머니를 울 집에 모시고 와야하기에 ㅡ,,,
명절동안엔 꼼짝도 없이 ,,,,집에만 있어야 하네요 ,,,
근데 요즘 부쩍 짜증이 많이 납니다 ,,,음식도 하기 싫고 ,,,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니싶고 ,,
시부모 다 살아있는데 ,,,자기들은 ,,,바쁘다고 ,,,시 할머니랑 ,,, 대화가 안 된다면서 ,,,내버려두고 ,,,
그래도 ,,,시 할머니는 손자를 넘 좋아하셔서 ,,결혼전에 약 속한것이 있답니다 ,,결혼하면 ,,
시 할머니는 너가 모셔야한다 ,,,제사도지내야하고,,, 그약속은 지킬려고 합니다,,근데 ,,이제 6년동안 ,,,
단 한번도 ,,, 누구하나 ,,, 친정에 가야지라고 ,,말 하는사람은 없었답니다 ,,, 다른 주말에 친정가면 되지만 ,,
그런날 하고같나요,,, 저는 형제들이 많아서 ,,,,명절되면 ,,,다 같이 모여서 수다 떨고 싶은데 ,,,
그리고 ,,, 손님은 왜그렇게 오는지 ,,,, 시누는 와서 ,,자고 가고 ,,아짜증나네요 ,,, 자기는 오빠집 오면서 ,,
나보고는 친정 안 가나 소리도 않하고 ,,,, 꼼짝없이,,,밥만 차려주는것 먹고 가네요 ,,, 애 둘델고와서는 ,,
집은엉망으로 해놓고가고,,,,아짜증 ,,,
1. 전...
'09.1.25 10:48 PM (82.119.xxx.234)결혼 첫 해애... 그런 분위기더군요. 아침에 차례는 시댁에서 지내고... 저녁엔 아버님 여자형제분들이 다 친정으로 [저한텐 시댁이죠] 모이니까, 저희 부부도 또 거기 있어야하는걸루요.
너무 화가나서, 남편에게 조목조목 이야기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친정, 시댁이 어딨냐? 다 같이 늙어가시는 부모님들인데, 왜 우리 부모님들이 피해를 봐야하느냐?..
결국 남편이 시부모님께 잘 이야기해서, 그 이후로 쭉.
아침 차례 지내고...어정쩡하게 점심 먹거나 or 안 먹고 친정으로 갑니다.
꼭 잘 이야기하셔서 친정에도 가세요.
딸 낳은게 뭐 죄랍니까? 같은 부모인데..2. 저요
'09.1.25 10:52 PM (121.178.xxx.147)잘 다니다가 작년부터 잘 안가요.
친정엄니가 지금 팔십도 넘으셨는데 저 어릴적부터 어찌나 편애가 심하셨던지,ㅠㅠㅠㅠ
언니들이랑 두살위인 오빠는 이쁨받고 잘 컸는데
전 무지 무지 미워하고 맨날 꼬집고, 툭하면 몽둥이 찜질에
한겨울에도 툭하면 발가벗겨져 쫓겨나고..
다 잊고 잘 살았었는데 ,, 여전한 엄니의 횡포에 작년부턴 제가 맛이 갔는지
아님 여전한 편애에 지정신이 돌아왔는지
이젠 다 용서할수 있는 나이 오십에
친정이고 언니들이고 뭐고 다~~ 싫어져서
정~ 말 가기 싫어져서 추석에도 안갔고 요번에도 안가려구요.3. 저요2
'09.1.25 11:27 PM (125.184.xxx.144)친정에 잘 안가다가 2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고부터는 계속 갈려고 노력중입니다.
엄마도 팔십도 넘고 돌아가시기전에 자주 찾아 뵙자--------로 마음 돌려,
8남매...위로 오빠들4명, 아래로 딸4명인데..................올케들 시중까지 들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눈치밥도 먹고...이나이에..ㅎㅎㅎ
울 큰올케 62살..무서워서리..둘째올케56,세째올께50,네째올케49
우린 올케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간 후 친정에 도착합니다.
그래도 늦둥이 막내동생이 언니들 보고 싶다고 애교를 부리고 전화를 수시로
해서 낼 가볼 생각입니다.
엄마얼굴이 평온해야 될텐데...
며늘4명이 아주 또 속을 확--뒤집어 놓지는 않았는지....
없는 살림에...며늘4명...아들의 우유부단함...
딸들이 바램.......................엄마, 절대로 아프면 안되는 것 알지????4. 역귀성 덕분에
'09.1.26 2:13 AM (222.235.xxx.44)친정엄마가 아들네로 역귀성해서 안갑니다.
섭섭하지 않고 저는 후련합니다.
아들이 올 때에는 맨날 미리 가서
음식해 놓아야 했거든요.5. 여기도
'09.1.26 6:32 AM (220.75.xxx.143)친정과 절연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 명절에는 서글퍼지지만, 이직도 친정가고싶단 생각없어요.
50넘어도 이러네요. 친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하도 받아서 지금도 친정동네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돌려져요. 싫어서.
게다가 시댁도 아무도 없어서 쓸쓸하네요.6. 친정은
'09.1.27 8:55 PM (121.138.xxx.96)친정이 멀어서 명절때 가기가 쉽지않아요.표구하는 것 땜에.그래서 명절 전후나 생신에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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