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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다들 그러시나요?

회사에서 조회수 : 597
작성일 : 2009-01-23 17:48:27
작은 회사에 여직원이 다섯명 정도 있는데요 다들 결혼 했고 저만 아이가 없어요. 아이들의 나이도 3살 부터 대학생 까지 다양한데..

암튼 저랑 사무실 같이 쓰는 이 분 아이가 3살 그리고 8살 입니다.

진짜 그 집 애들 장남감 갯 수가 먼지 그 집 남편이 어제 오전 11시 20분 쯤 뭘 했는지도 맞출 수 있을 정도예요. 회사에서 얼마나 애들이 어쩌고 남편이 저쩌고 얘길 하는지 참 괴롭네요..

자기 아이 얘기를 할려면 이미 혼자 너무 웃긴 나머지 웃으면서 시작하는데 솔직히 3살 짜리가 유아원에서 뭘 하고 8살 짜리 숙제를 어떻게 하고 이런게 저한테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그냥 웃으면서 들어주는거죠. 남편한테 전화를 하고는 웃기다고 생각되는 일이면 저한테 꼭 다시 얘길 해주고 자지러지게 웃고 그러네요..

보통은 제가 편해서 그려러니 하는데 어떨 땐 정말 짜증이 나요. 절 보면서 뭔가 이야기 하려고 시작할 때 일부러 전화 맞춰서 걸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이것도 한 두번이지...남의집 가정사 전 진짜 별로 관심없다구요~~


IP : 217.65.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친구
    '09.1.23 6:18 PM (121.128.xxx.250)

    저는 저랑 젤 친한 친구가 그래요~
    그래서 니 얘기 아닌 남 얘기는 별로 듣고 싶지 않다고
    한마디 했다가
    절교할 뻔 했죠 -_-;;
    그 후로 누가 그런 얘기하면
    그냥 듣는 척하고 다른 생각해요~

  • 2. 저도
    '09.1.23 6:43 PM (116.46.xxx.132)

    -_-관심 없는 이야기를 하루 종일 떠드는 직원 때문에 몸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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