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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선물 받으신 분들..

미쿡쇠고기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09-01-22 16:17:07
처치 곤란이라는 글들이 가끔 올라오네요.

그래요.. 다들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고, 생각이 있는 거겠죠?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부럽다.. 라는 느낌이네요.

당장 먹을 것도 없는 입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버린다는 이야기 보면.. 차라리 나나주지..
애기 낳을 생각도 없고, 버려고 어딘가로 유해물질 흘러간다고 생각된다면..

차라리 내가 먹고 내 몸에 수십년 쌓아뒀다가 그냥 나 죽으면 같이 사라지겠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신세도 참.. 그래요.. 사람들마다.. 사는 모습들은 다 다른거니까..

그래도 혹시나.. 정히 버리려고 하는데 버리기도 애매하다고 하시는 분 계시면..
차라리 저 주세요.. 명절에 아주 감사하게 먹을게요..

에효..

IP : 211.55.xxx.21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1.22 4:20 PM (219.248.xxx.212)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보니 직장에서 준 설 선물이 택이 떼어진 고기였대요. 그러다 한 상자는 미처 택을 못 떼어냈는데 거기 보니 미국산이더라고 이거 어쩌냐고...;;
    저라도 그런 선물 들어오면 버리겠죠.
    근데 제가 또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미국산 소고기가 들어와서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가 아니라 생물농축도 무시할 수 없거든요.
    어디서 쓰이건 폐기되건... 음식물 쓰레기든 하수든... 우리나라에 서서히 농축되어서 먼훗날 분명 뭔 일이 생겨도 생기지 않겠냐는 거죠. 땅에 농축되면 결국 채소도 안전하지 않게 되니까요. 전 그게 너무 두렵답니다.

  • 2. rudrl
    '09.1.22 4:23 PM (59.24.xxx.191)

    경기가 안좋아졌는지 작년까지 국산 소고기 들어오더니...
    올해 미국산 엘에이갈비가 들어오데요...
    처음엔 에휴~~햇는데...요새 경기가 경기인지라 그냥 먹기로 했어요...
    정말 경기때문에 이렇게 될지 저도 몰랐어요...

  • 3. 이런
    '09.1.22 4:23 PM (121.151.xxx.149)

    제가 보내드릴께요
    선물받은 미국산은 없어도 사서라도 보낼테니 꼭 드셔야합니다
    저는 미국산고기라면 굶어죽을지 몰라도 안먹을것이지만
    님을 위해서라면 사서 보낼테니
    주소와 전번 그리고 이름을 꼭 적어주세요
    그렇게 소원이면 보낼께요

  • 4. ..
    '09.1.22 4:25 PM (220.70.xxx.114)

    위에 이런님..
    원글님 뜻은 그런게 아닌듯 싶은데요..

  • 5. 미쿡쇠고기
    '09.1.22 4:30 PM (211.55.xxx.214)

    이런님 / 감사합니다만..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남 신세 지는거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요.
    그냥 남는거 처치곤란인거..면 되요 ^__^;;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요..

    ..님, //님 / 이런님은 까칠하거나 제 뜻을 오해하신건 아닌거 같아요.
    정말로 좋은 마음에 글 써주신거 같아요 ^^.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6. ,
    '09.1.22 4:42 PM (220.122.xxx.155)

    원글님 이런글은 쪽지 보낼 수 있는 곳에서 글 쓰셔야죠. 누군지 알고 보내나요.
    처치 곤란 소고기 있는데 어디로 보내면 되나요?

  • 7. ..
    '09.1.22 4:48 PM (220.70.xxx.114)

    원글님..
    에고 연락처는 빨리 지우세요...

  • 8. ..
    '09.1.22 4:50 PM (218.51.xxx.177)

    이런님.. 너무 까칠하셨어요^^;;

  • 9. 이런
    '09.1.22 4:53 PM (121.151.xxx.149)

    까칠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도 미국산 먹겟다는사람보면 제가 어릴적부터 먹었던 분유까지 토해서 보내고싶네요 이글도 짜증난다고하겠지만 제맘이 그런걸 어쩌겟어요
    이글도 원글님 맘이라면 이런댓글도 제맘인데요
    저원래 까칠한데 사과하고 싶은맘없습니다
    원글님 주소 지우지마세요
    아십니까 많은사람들이 보내실지
    두고두고 잡수시길 바랍니다

  • 10. 미쿡쇠고기
    '09.1.22 4:59 PM (211.55.xxx.214)

    이런 / 이런.. 그런 의미였군요.
    그런 의미는 아니었는데.. 뭐 사람들 사는게 다 다른거고, 생각도 다들 다른거고..
    괸챦아요.. 나름의 사람의 나름대로 사는 거니까요..
    많아도 곤란해요.. 냉장고도 작은거 쓰는데요 뭐.. 너무 많으면 결국 대신 버려주는 것 말곤 할게 없으니..
    까칠하셔두 되구요. 뭐 받아서 먹고싶다는 마음이 없었던 것도 아니니까.. 이런님 말씀에도 할말은 없네요. 괜찮아요. 까칠하셔도 되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구요.

  • 11. 음...
    '09.1.22 4:59 PM (119.108.xxx.73)

    할말은 많지만, 간단히 줄이지요.

    최근 몇년간 일시 중단되기 전에 수십년동안 미국소고기를 우리나라국민들이 먹었지만, 30년이 넘게 축적되었어도, 아직도 아무도 그것때문에 문제된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그때는 지금처럼 철저한 관리도 안했었는데도요....
    안심하시고 드셔도 될 것입니다. 동네 어느 마트에서든 그냥 보통 시민들이 먹는 것이 미국소고기이고, 지금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오바마대통령 조차도 전혀 꺼리지 않고 먹는 것이라면.... 걱정 안하고 드셔도 될 듯합니다.

  • 12. 원글님`
    '09.1.22 5:03 PM (211.214.xxx.162)

    원글님.....위에 주소와 연락처는 얼른 지워주세요..
    이메일로 보내드리면 되니까, 차라리 이메일 주소를 올려주세요..

  • 13. ..
    '09.1.22 5:04 PM (210.94.xxx.89)

    원글님도 참... 저라면 차라리 굶겠습니다..
    바로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들을 위해 쥐새끼가 쓰레기 고기를 수입하는거 아닐까요..
    참 .. 씁씁하네요.. 그리고 이런님 절대 까칠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 14. 안심?
    '09.1.22 5:05 PM (168.248.xxx.1)

    안심하고 드시라?

    좀있으면 로또확률 얘기도 나오겠구나

  • 15. 알바짜증
    '09.1.22 5:12 PM (58.233.xxx.71)

    음... ( 119.108.49.xxx )님.
    계속 2930번에서 노세요.
    다른데서 닉네임 바꿔가며 하시면 알바비 어떻게 정산 받으시나요?
    플리즈~~~

    아니면 밑에 알바비 얼마냐는 글이 있는데 거기 가서 돈 받으시는거나 좀 올려 보세요.

  • 16. 미쿡쇠고기
    '09.1.22 6:04 PM (211.55.xxx.214)

    rome0123@empal.com 입니다.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 17. 원글님
    '09.1.22 6:09 PM (123.248.xxx.236)

    몸에 수십년 쌓였다가 발병하는게 아니고 10년 안에 튀어 나올 수도있어요
    젊은 나이신거 같은데.....

    그리고 오바마나 미국인들은 위험부위는 안먹고 월령 높은 고기도 안먹어요
    뼈째 끓이고 삻아먹지 않는다구요
    품질 좋고 맛있다던 청와대도 미국산 안먹고 호주산 먹는다죠

  • 18. 원글님
    '09.1.22 6:14 PM (211.196.xxx.38)

    혹시 진짜로 받으시면 여기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도 메일주소 내걸게-.-
    저도 미국산 소고기 수입 진짜 멍청한 외교행정의 산 표본이라고 생각하고 참 한심히 여깁니다만
    그렇다고 눈앞에 소고기가 있는데 절대 그걸 버리지는 못할 거 같아요.

  • 19. 음..
    '09.1.22 6:50 PM (123.214.xxx.26)

    원글님의 의도를 전혀 모르겠어요.
    물타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20. 에헤라디어
    '09.1.22 6:54 PM (125.208.xxx.7)

    원글님.. 음식을 버리면 죄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온 사람입니다만..
    원글님도 모르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서 드시는 일은 안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갈비가 선물로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전에 들었다면 저도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겠지만,
    미국산 소고기가 새해 인사라는 정겨운 마음을 담고 가정마다 배달된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무섭기 그지 없습니다.

    버릴 것이면 나라도 달라고 하시는 말씀에 제가 왜 화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조심하고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82 안에 내가 찜찜해서 못 먹을 음식을 다른분께 드릴만한 분은 없으신 것 같습니다.

  • 21. 초영
    '09.1.22 10:16 PM (211.195.xxx.83)

    전 예의바른척 하면서 사람들한테 시비걸고 쿨한척하면서 비비 꽈대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요.
    당하는 입장에선 그것만큼 기분나쁜 일이 없죠.

  • 22. 절대
    '09.1.22 10:30 PM (222.238.xxx.176)

    원글님께 소고기 보내지 마세요.
    미국산 소고기 파는 식당하시는 분일지도 모르잖아요.

  • 23. 미쿡쇠고기
    '09.1.22 10:48 PM (211.55.xxx.214)

    절대님 /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식당 안합니다. 그리고 아직 한 분도 메일 없네요.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__^
    나름 다들 절 생각해 주신거라고 생각하렵니다.
    식당에서 쓴다고 하니 예전에 모 만두집 생각이 나네요.
    몇톤 분량의 고기와 양배추를 쓰는 만두공장에서 200키로 정도 단무지 사다가 직원들 끼리 먹었는데, 그거로 불량만두 만든다고 난리 난적 있었죠. 결국 무혐의 판결났구요.
    그냥.. 아... 말이라는게 이렇게 만들어 지는 거구나.. 싶네요.. 속상하네요..

  • 24. 미쿡쇠고기
    '09.1.22 10:50 PM (211.55.xxx.214)

    음..님 / 의도.. 없습니다. 물을 어디다 타야 하는지도 모르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 일 뿐입니다. 쩝.
    그냥 고기 버린다길래.. 그럴거면 나주세요.. 한 것 뿐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공익을 위해서 글 쓰는 것도 아니구요. 나 하나 고기 먹자고 쓴 글 입니다.
    그냥 버리려면 나 주세요.. 했다가 좀 비참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 25. 미친
    '09.1.22 11:01 PM (121.151.xxx.149)

    저는 주소 적었났으니 낼 사서 보낼께요
    기다리세요

    식당하실수있다는 글 보니 그럴수도있겠다싶네요

  • 26. 미친님(위댓글)
    '09.1.23 12:03 AM (125.177.xxx.201)

    사서 보내시면.... 판매업자만 좋은 일 하시는 건데요.
    미쿡쇠고기님이 어떤 분이든간에 미친소에 돈 쓰는 일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요.

  • 27.
    '09.1.23 12:25 AM (118.37.xxx.197)

    인정머리 없으시네요.
    원글님이 미국소 안전하니까 먹고싶다고 하셨나요?
    너무 맛있겠다고 식탐을 부리셨나요?
    '당장 먹을 것도 없는 입장에서'
    어차피 있는 고기 버려도 유해물질 돌아다닐 바에야
    자식낳을 생각도 없는 내가 먹어버리면 어떻겠나...

    원글이 얼마나 쓸쓸하던지 마음이 싸하던데...
    원글님이 값싸게 쇠고기 먹고싶으니까 수입하라고 했나요?
    명박의 쇠고기 수입을 원글님 탓으로 돌리질 않나
    미쳤다거나 토하고 싶다니 정말 너무하신 것 같아요.

    원글님을 미국쇠고기 수입을 적극 찬성하고 , 위험성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소비를 권장하는 사람들과 같이 취급하시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아요.

  • 28. 딸아이
    '09.1.23 12:46 AM (218.53.xxx.107)

    취직하더니 명절이라고 추석땐 엄마가 좋아한다고 곶감을 사주더니 이번 설에는 고기를 샀다해서 미국소면 취소하라했더니 왔는데 다행히 호주산 와규살이더라구요.




    정말 미국소면 칼도마도 대지말고 그냥 끓여서 남편만 주려했는데 ㅠ.ㅠ(남편미안)

  • 29. ,,,
    '09.1.23 6:04 PM (116.120.xxx.164)

    미국산 소고기갈비세트받은 입장인데도
    그럼 제가 드릴께요,,라는 말은 입에서 안나와요,

    시선에 따라서는 그거 음식의 재료가 아닌데..어떻게 드려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정도라면 미국산소고기를 다른 상품과 교환할 능력이 있으시다면
    즉 해결할 방편이 있으시다면 드리고는 싶네요.

    저희집 갈비세트,,,냉동실에 안넣고 베란다에 그대로 방치해두었는데...이젠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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