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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직상 상사분께 선물 하시는지요?
제가 얼마전부터 명절에 사장님께 소소한 선물을 하고 있어요.
금액은 3만~6만원 사이로요.
그런데 자꾸 다른 직원 누치가 보이고
사장님께서 부담 가지시는건 아닌가 싶어서 조심스러워요.
물론 다른직원 모르게 하기는 하는데
제가 알기로 저희 회사에 저처럼 이렇게 선물하는 직원은 없는듯하거든요.
이번에도 12년산 위스키를 선물해드렸는데..
다른 분들은 명절대 상사분께 선물 하시나요?
저 아는 후배는 S 전자 다니는데 직속 상사 선물 엄청 챙기더라구요.
자기네 부서는 다들 챙기는 편이라 눈치 안보고 알아서 한다는데..
금액도 큰것도 아니면서 너무 신경쓰는거 아닌가 싶고.
뭐 금액을 떠나 저 잘봐달라는 의미에서 드리는거니까 뇌물 맞긴 하지만
그냥 맘 편히 해도 갠찮겠죠?
1. 혼자
'09.1.22 9:41 AM (59.5.xxx.115)그렇게 하시는거 다른직원 모르시게 하는거면 지금이라도 그만두시는게 어떨지....
님이 모르시게 한다해도 알 사람은 알겁니다. 사람 입소문이 얼마나 빠른데요...
그리고 명절선물은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윗사람한텐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님은 순수한 의도이나 남은 과잉충성으로 볼수도 있는 문제라서...2. dec
'09.1.22 9:59 AM (211.174.xxx.236)원글이인데요.
조금더 덧붙이자면 제가 사장님께 선물 드리는게 저 잘봐주십사 드리는거긴 하지만
사장님께서 인사결정권이 전부 있는체제가 아니라서요.
직소고 상사들의 평가로 연봉인상과 승진이 결정되는 체제라...
이런 경우에도 사아께 선물하는건 오버일까요?
다른 회사들 보면 하는 회사도 많은듯해서..3. ..
'09.1.22 10:14 AM (58.226.xxx.151)제 남편 그 S전자 10년차지만 상사에게 선물? 이런거 한번도 안했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괜히 이상한 소문 만들지 마시길..
4. 왜?
'09.1.22 10:28 AM (57.72.xxx.50)명절에 선물하고, 집에 인사가는거... 몇십년전... 우리 할아버지때에나 하던거 아닌가요?
님께 뭐라 하는건 아니구요...
회사에도 그런사람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알게 모르게 당사자만 모든사람이 알게됬고, 회사사람들은 모두 안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업무능력과, 평소 행동으로 평가 받으시는게 어떨런지요?5. 직장인
'09.1.22 10:32 AM (118.39.xxx.19)저는 이번에 양말 셋트 준비했는데(두셋트 이만사천원)
추석은 넘어가고 그래도 설이라서 드릴예정인데....6. ..
'09.1.22 10:33 AM (203.128.xxx.102)저도 한번도 안했었어요. 제 남편도 한번도 안했구요.
아무도 안하는 분위기에 혼자하면 주위사람들과
관계가 안좋아질수있지 않나요?
저희팀은 아무도 안했던것 같은데...
팀장님이 워낙 그런거 안받으시고, 연말정산때 보면 독거노인,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기부만 연봉의 30%정도 하시는 분이었거든요.
퇴사할때 여자팀장님이라 목걸이 하나 선물했었어요.
다니는동안 감사한일이 많았고,
한창 일해야할 연차에 갑자기 퇴사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잘된일이라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셨거든요.
지금생각해도 참 감사한 분이예요.7. ...
'09.1.22 10:40 AM (59.10.xxx.219)신랑도 저도 한번도 안해본 일이네요..
근데 제 주위에 하는분들이 간혹있는데 그렇다고 그분들이 승진을 잘한다거나
이쁨을 받는건 아닌 듯해요..8. 전
'09.1.22 11:34 AM (211.36.xxx.147)직장생활 8년동안 명절선물의 선자도 모르고 살았었어요. 그런거에 대해 아무생각 없었는데...
1년전 입사하게 된 이회사가...퇴사한회사였는데 회사임원분이 재입사를 하게 해주셔서 그게 고마워 입사후 계속(2번) 명절선물(5만원선)챙겨드렸어요.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몰래..열쇠달라해서 트렁크에 챙겨드렸지요...
근데 지금 입사후 3번째 맞는 명절인데 이번명절은 디게 고민되긴 하네요...
그분이 결정권을 많이 갖고계신분이라 제가 순수한마음에 선물을 드렸다고 해도 진짜 부담되실까 싶고 다른직원들 눈치도 보이네요.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근데 윗분들 댓글보니 이번부터는 선물드리는거 그만해야겠단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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