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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재중이란 아이
1. ㅎㅎ
'09.1.21 11:01 AM (121.139.xxx.156)[쿠키 연예]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중앙일보 팬”이라고 밝힌 것과 “주한미군에 의지가 된다”을 두고 인터넷이 시끄럽다.
영웅재중은 남성지 ‘GQ’ 2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신문 읽는거 좋아한다. 비행기를 많이 타는데 늘 신문을 읽는다”며 “중앙일보 팬이다. 다 똑같은 건지 모르겠지만, 종이 질도 맘에 들고, 글씨도 눈에 잘 들어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기억에 남는 기사에 대해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아파서 전쟁날지도 모른단 얘기가 돌 때였는데 신문에 주한미군에 관한 기사가 났었다”며 “그 전까진 미국 기지가 한국에 들어와 있는게 싫었었다. 놀랍게도 그 날은 기사를 읽으면서 주한미군에게 조금 의지가 됐다. 어찌 됐건 전쟁 나면 우리 편일 것 같고”라고 답했다.
영웅재중의 인터뷰가 알려지자, 그의 생각을 비판하는 의견과 지지하는 의견이 뒤섞여 온라인은 떠들썩하다.
주로 10대와 20대 네티즌들이 많이 찾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중앙일보 팬이라니 정말 실망’, ‘신문을 종이 질이나 글씨를 보고 읽는 것이 말이 되나’라는 의견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의 이 같은 반응은 일부 보수신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주한미군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 비판을 던지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주한미군에게 의지가 되다니’, ‘북한이 전쟁 일으키고 미국이 도와준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앙일보는 보는 건 개인의 자유’, ‘이렇게 몰아가는 인터넷이 무섭다’라며 차분한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영웅재중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게시물은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2. **
'09.1.21 11:02 AM (211.243.xxx.57)무식한 거 더러 죄가 된단다....매니저도 무식하고 회사도 무식하고 기자는 안티??
3. ㅉㅉㅇ
'09.1.21 11:08 AM (211.214.xxx.170)종이질도 맑고 글씨도 눈에 잘 들어온다는 말에
훗~ 하고 웃었습니다.4. 이런~~
'09.1.21 11:10 AM (116.36.xxx.172)생쥐같은 놈...
모르면 찍소리나 말던지...
때거 어느땐데...매를 버냐...5. 헐
'09.1.21 11:12 AM (163.152.xxx.46)종이질하고 글씨체만 따지자면 중앙보다는 조선일걸.
6. 세우실
'09.1.21 11:17 AM (125.131.xxx.175)http://kr.fi1.club.yahoo.com/yci/2d/00/naturaltaiji/GALLERY/12/d03da93d8a99a3...
http://kr.fi1.club.yahoo.com/yci/2d/00/naturaltaiji/GALLERY/12/986a41e507fd94...
검색하다가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 수준이 이정도밖에 안되는 걸까요? ㅋ
이게 왜 무서운지 아십니까?
동방신기 팬클럽이 잠정 80만입니다.
이제 중앙일보 보기 시작하는 집이 무섭게 늘어날겁니다.7. 휴
'09.1.21 11:23 AM (122.17.xxx.158)중고생들 중앙일보 보자고 난리겠네요...휴
지큐 찾아보니 두산매거진이라는 곳에서 나오는데
여기가 중앙일보랑 관련이 있나요? 특정 신문 언급한 게 영 이상한데..8. caffreys
'09.1.21 11:32 AM (203.237.xxx.223)중앙일보에서 돈주고 소속사에 홍보해달라구 했나부죠?
그런데 좋아하는 이유가 종이질과 글자 크기라...
정말 중앙일보 좋아하는 인간에게 딱 맞는 수준의 이유로군요9. 사실...
'09.1.21 11:33 AM (122.32.xxx.10)그 신문에서 종이질하고 글자 크기를 빼면 달리 좋은점을 찾긴 좀 어렵죠. ㅋㅋ
10. ??
'09.1.21 11:39 AM (58.120.xxx.245)혹 GQ 가 중앙일보 계열사인가요??
잡지인터뷰인데 매니지먼트 하사는 거르지도 않나??
SM이 사생활부터 무지 관리하다던데 그렇지도 않나봐요
신문이야 저 인텨뷰수주이면 정치 사회면은 보지도 않을테고
오즉하면 비행기 타면 신문본다고하겠서요?? 그러니 종이나 활자면 족하겟죠
북한은 같은 민족인데 그족에서 쳐들어온다니 주한미군 믿고 맘편해졌다니
얼른 군대나 가길
무식한 진상짓 말고11. ro.
'09.1.21 11:45 AM (203.255.xxx.43)그래서... 매스컴이 무서운것이지요.
나쁜지 좋은지 구분할 잣대가 없는 사람들에게 독이거든요.
아마 영웅재중도 잘 모르니까 중앙일보가 읽기편해서 좋아요, 라고 말했고...
또, 중앙일보를 즐겨보니 중앙일보의 생각에 물든 것이구요.12. 다시 생각해보니
'09.1.21 11:51 AM (211.214.xxx.170)중앙일보에서 동방신기 기사 많이 써주겠다는 뭔가가 있지 않고서야......
아무래도 냄새가 나요.13. ...
'09.1.21 12:26 PM (221.138.xxx.142)동방신기에서 젤 눈에 안뛰는 애가 쟤던데
이런식으로 이름 띄우나요? ㅋㅋ
전 결혼한 아이엄마지만
유명한 빅뱅이나 원걸 소녀시대 동방신기등등의
웬만한 멤버이름과 얼굴은 다 아는데
저아이만 유독 눈에 안띄고 이름도 안외워지더군요14. .
'09.1.21 2:13 PM (119.203.xxx.132)중고생들 똑똑해요.
영웅재중인지 뭔지 때문에 그 신문보자고 안합니다.^^
2MB가 뭘 잘못하는지도 너무나 잘 알던데요...
영웅재중은 한겨레나 경향 시사인 이런 언론을
접해 균형된 시각을 좀 갖춰야 겠다.15. 영웅?
'09.1.21 2:20 PM (222.107.xxx.250)아직 어리잔어요...
민간인도 아니궁
지가 하는 소리가 뭔지도 모르고 한 소링께
너무 애 잡지 맙시다.
또 악플에 죽을까 무섭소.16. 하하
'09.1.21 11:56 PM (59.7.xxx.216)딴에는 신문도 보고 나름 정치 사회 문제에도 관심있는 척 똘똘해 보이고 싶었나부다. 으이구..
17. 오후
'09.1.22 12:22 AM (119.148.xxx.243)작년 촛불집회 열심히 나온 애들중에 동방신기 팬클럽도 있었어요~
어린애 철없는 소리 한 것이 정말 그냥 으이구, 하고 넘어가면 좋겠어요. 사실 철없는 소리지 나쁜 소리는 아니잖아요. 윗님 말씀처럼 또 악플로 번질까 우려되네요.18. ..
'09.1.22 1:17 AM (122.34.xxx.11)결혼전 회사에 좀 말 함부로 하는 차장이 하던말이 갑자기 생각 나네요.자기가 연예인들
꽤 많이 만나본것처럼 막 떠들면서..연기자들은 그래도 간접경험이 되서 그런지 그렇게
무식하지 않은데 가수들은 완전 깡통 소리 난다면서;; 밥먹고 노래만 죽어라 연습하니
생각도 안하고 정말 돌굴러가는 소리 난다고 막 욕하더라구요.뭐 안그런 가수도 있고
다그렇게야 하겠냐만은..저 기사 보니 그때 들었던 말이 불현듯 떠오르는건 어쩔수 없네요.19. ㅎ
'09.1.22 1:29 AM (218.152.xxx.207)재중이 진짜로 신문 많이 읽는다면 제 손가락에 장을 지지겠어요.
20. ...
'09.1.22 1:37 AM (119.64.xxx.146)아직 잘 모르는 어린아이가 미군이 의지된다고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몇일전에는 태연? 강인? 이란 애들이 점심시간에 간호사들이 주사안놔준다고
라디오 방송에서 뭐라고 하더니... ...21. fd
'09.1.22 3:10 AM (125.186.xxx.143)종이질과 글씨체만 봤을듯 ㅋㅋㅋ
22. 중고생들이나,,
'09.1.22 5:58 AM (119.201.xxx.6)휘둘리는,,아이돌,,;;;
신경도 안써요,23. 아이라면서요..
'09.1.22 10:25 AM (210.124.xxx.12)어른들 잘못입니다.. 우리의 잘못이지요.
아직 어릴진데.. 아직 사리분별이 정확치 못하고.. 가치관형성이 진행중인 아일텐데...
어른들 잘못이라고 봅니다.24. 원글님이 더무서..
'09.1.22 10:41 AM (58.38.xxx.30)어린아이한테 어떤 신문을 읽으라고 가르쳐 준 적 없으면서 눈에 편하고 읽기 쉬운 신문 좋아한다고 이렇게 쥐잡듯 몰아가는 건 어른 할짓이 아니라고 봅니다.
야단치기 전에 먼저 옳은 걸 가르쳐 주고,그 말을 안 들었을 때 야단 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