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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폭격도 마찬가지죠 (그냥 한마디해요 글 쓴분 보세요)

ㅇㅇ 조회수 : 615
작성일 : 2009-01-21 07:56:33

그냥 한마디해요 글쓴분 꼭 보시길

몇년전에 좀 오래전에요 KBS 일요다큐에서 가자지구 사람들 이야기를 한적 있어요

그때는 뉴스 어느구석에도 그쪽 사람들에겐 아무런 관심도 없을때였어요

한번씩 이스라엘 평화로운 찻집에

무식한 팔레스타인 사람들로 보이는 무장 폭력배들이 몸에 폭탄을 두르고 돌진했다

이런 뉴스가 사흘꼴로 방영될때였죠

그걸 보면서 아니 몸에 폭탄 두르고 착한 이스라엘 사람들 왜 죽이냐 고

따가운 시선들을 보낼때였어요

그런데......

그게 사실이 아니더군요

물론 폭탄 두르고 돌진은 맞지만

그 폭탄이란것이 너무도 어슬프기 짝이 없는 것이었고

그래서 몸에 감아서 돌진해야지 그나마 뻥하고

불같은게 붙을 정도였으니까요

요즘 얼마나 신식 무기 많나요 아마 무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조그만 소형 폭탄 살짝만 눌려주셔도

한동네 날라가는 그런 무기도 많겠죠

일요다큐에 나온 그 무기는.....아마 일차대전쯤에나 나오는 무기였을거예요

우리나라 초등학교 앞에 파는 딱총 수준 ㅡㅡ;;;

정말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것들이었어요

그러니 그걸 몸에 칭칭 감고 돌진을 해야만 사람들이 터졌다고 뉴스에 써줄 정도는 되었다는 거예요

그 당시..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압박할 때였어요

지금처럼 탱크도 주위에 둘러싸고

애들 분유지급도 끊고..물도 끊고 그랬더군요

지금은 대놓고 자기 아름다운 카페에 가소로운 무기 감고 돌진했다고

신식무기 실험장으로 쓰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죠


지금에서야...가자지구 갑자기 압박당해서 폭격 받는것처럼?

뉴스에 나오기라도 하지만

그건 정말 6-7년전부터

이스라엘이 그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애들 분유까지

탱크로 막으면서 괴롭혀 왔답니다

그때 까만 베일을 쓴 여대생이 자살폭탄 하기 전에 인터뷰한걸 보면서

잠시 울었던것도 생각나네요

님 이론이라면 이런 팔레스타인 여대생도 돌로 맞아 죽어야 겠죠..



어제 뉴스를 라디오로 잠시 접하면서..

그 옥탑까지 올라간 분들을 생각해보았어요

저야 편하게 뜨신 세끼밥 먹으면서 설마 그럴일 없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생존의 위협 생계까지 바닥인 분들이

마지막으로 내몰리면서 던진 화염병 ...

물론 나쁘지만 그 분들 심정은 과연 어땠을지 감히 우리가 안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안그래도 곧 그 화염병으로 또 폭력 시위니 하고 공안정국 형성하면서

사람들을 한곳으로 또 몰아가겠죠



하지만...우리가 사는 이곳에  또 다른 상황으로 고통받으면서

어느것 하나 보장 받지 못하고 숨죽여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한번쯤이라도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IP : 123.213.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 8:18 AM (220.75.xxx.189)

    옳은 말씀이세요ㅜ.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그분들은 뭐 화염병 던지고 싶어 그랬겠어요
    화염병 던지고 시위하면 본인들이 더 힘들겁니다
    하다하다 안되니까 절박하니까 그런거 아니겠어요
    정부에서 숨쉴구멍이라도 만들어줘야죠

  • 2. 진짜
    '09.1.21 8:45 AM (222.110.xxx.137)

    그 분은... 어디서 곱게 자라시기라도 한 건지...
    자기가 마리 앙뜨와네뜨라도 되는 줄 아시는지...
    어이가 없더군요.

  • 3. 은실비
    '09.1.21 9:54 AM (122.57.xxx.2)

    그냥 한마디...그 인간에게 한 마디 해 줄려고 했는데, 어디로 튀었는지 안 보이네요.
    아마 홈으로 귀환했지 싶어요. 한나라당 국민소통위원회...

  • 4. 로얄 코펜하겐
    '09.1.21 9:56 AM (59.4.xxx.207)

    맞아요, 이스라엘 그 인간들 성서에 자기 민족이 몇천년전 그 땅에서 잠시 살았다고 쓰여있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빼앗고 마지막 남아있는 사람들까지 몰아내서 완전히 자기 땅으로 만들려고 그러는 거잖아요. 그렇게 낯 두꺼운 인간들 세상에 또 없을겁니다. 떠돌이 유목민족이 몇천년전에 잠시 살았다고 그 땅 내놓으라니.. 나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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