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후기 읽으며 수고하셨다고, 참여못해서 미안하다고 말로만 끝내는건 이제 변명일 뿐이네요. 아직은 나와 내 가족은 별일없으니, 불이익은 없으니 슬픈 멜로드라마 보듯 감상에젖어 눈물흘리는거랑 같아요.
이젠 더이상 봐줄 건더기도 없잖아요. 재고의 여지가 있던가요? 여기서 매일 하나씩 터트려주시는 뉴스만 감상하고 있으면 안되죠.
전국민이 들고 일어나야 되요. 일부 몇천명 동원된 집회, 청기와 집에서 구경하며 비웃고 있잖아요.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같은날 같은 시간에 무조건 많이 모이면 될것 같아요. 우리가 각목들고 나갈수도, 화염병을 제조하자는 것도 아니고 대국민 집회를 하면 그 수에 일단 한발 내디딜수 있어요.
지금은 그래도 시절이 좋아 그렇게 외신에 나오고 전세계의 언론을 모으면 우리힘을 만들수 있을거예요.
무섭죠. 하지만 그것도 사람수에 따라 달라져요. 어중간히 모이니까 무서운 거구요.
저부터 여기저기 알릴수 있는 곳에 알릴거구요, 사람들 모을거예요. 방법도 모색하구요.
모두에게 부탁드려요. 사랑하는 내조국 대한민국이 이렇게 허망하게 무너지지않게 힘을 모을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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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참으라고 하지마세요.
행동으로 조회수 : 668
작성일 : 2009-01-21 07:29:57
IP : 99.245.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구름이
'09.1.21 9:02 AM (147.47.xxx.131)예... 모두 일어서야 합니다.
저들의 오만을 박살내야 합니다.2. 저주
'09.1.21 9:39 AM (211.51.xxx.250)맞아요. 더 어떻게 참아요?
무언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닌가 해요.
무얼 해야할까요? 무엇이든 해야하는데 말이죠.
너무나 무능한 자신이 싫어지네요.3. 맞는데..
'09.1.21 12:29 PM (121.88.xxx.149)천만번 말씀하신 거 맞는데...에효.
4. 보통
'09.1.21 6:09 PM (121.140.xxx.178)문제의심각성을 느끼거나 알거나 그렇지않으면 본인이나 본인의 가족이 피해를 당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남의 일 보듯 생각하고 몸 편히 맘 편히 집에 있던데요.
안타깝게도 제 주변사람들이 그래요.
말로는 문제 있다 그러죠....하지만 그것 뿐이라는거
촛불집회할때에도
돈 많다고 자랑하면서 성금 한번 안내고 마치 자신만 지성인인양 다른 사람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가르치듯 말하면서도 미산 소고기 안 사먹으면 된다...평소 먹거리에 관심 많았던 분이 그리 말하는데 사람 다시 보이더군요.
당해봐야 해요
그래야 세상이 다시 보이겠지요.5. 학생들이
'09.1.22 3:27 AM (222.97.xxx.114)가만 있으니 머 ....젊은이들이 나서야 되는데 답답....짱돌 들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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