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게 잘라서..스트레스가 심해요..

[헤어스타일..]

36세.. 지금.. 짧은 앞머리에 뒷머리는 덜럼하게 올라간 단발이예요..
숱도 많고 반곱슬에다 뒷통수 납작에다 약간 브라운이며 퍼석머리예요..

머리카락 길르기가 왤케 어렵나요?
안길기도 하지만.. 지저분해서.. 스타일내기가 힘들어요..

간곡히 부탁하오니..

어찌하면..이 시기를 잘 넘길까요?
나름대로..거울볼때마다 스트레스가 너무나 심해서 글 올려봅니다.

[^^]

1.모자를쓴다..
2.가발 구입
3.당분간 아침마다 미용실로 고고..
4.거울을 싹 치운다..
겨울이니까 모자쓰시면 될것 같아요..

[ㅎㅎ]

5. 밤마다 야한 생각을 한다
야한 생각을 하면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서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데요 ㅎ
금새 자랄테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가격에]

가격에 부담이 없으시다면 붙임머리를 해보시는건 어떨지..

[...]

저도 짧은머리에서 기르는중인데... 님 마음 알것같아여ㅠㅠ 지저분하다고 스타일안나온다고 미용실가서 조금씩 자르다보면 계속 그자리에요..그 고비만 넘기면 되요. 절대 자르지마세요...저는 평소엔 왁스 이용해서 스타일내고...중요한자리나 외출시엔 가끔 미용실에가서 드라이합니다.

[구루푸]

머리는 밤에 감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분무기로 물기 살짝 주고, 구루푸를 말아주세요. 뒷통수 납짝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좀 시간이 걸리지만 나중엔 후다닥 말게 되구요, 너무너무 바쁠때는 뒤통수 납짝 부위만 서너개 말아줘도 효과 만점이예요.
짧은 앞머리는... 구루프 안 말아져요 --;;;

[샴푸]

머리카락 빨리 자라는 샴푸 있는데..한번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