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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먹고 남은 김치국물과 짜투리(?)..어떻게 처리(?)하세요???
어떻게들 하시는지....김치남은 국물과 짜투리들.....처리방법좀 알려주세요~~~~
1. 김냉에
'09.1.20 12:46 PM (123.215.xxx.26)잘 보관했다 김치찌개 국물로 써요. 깊은맛도 나고, 간을 따로 안해도 되요
2. 원글
'09.1.20 12:47 PM (211.214.xxx.162)저는 김치찌개할때, 따로 국물을 안넣도 맛이 나서..거의 국물을 안넣거든요..
국물을 넣으면, 짜져서...ㅠ.ㅠ
부침개....같은거 할때 넣으면 되겠네..갑자기 떠오르긴하네요..^^;;3. 네
'09.1.20 12:49 PM (59.11.xxx.41)부침할때 다른것 안넣고 국물하고 짜투리만으로도 맛나요
4. 고등어조림
'09.1.20 12:52 PM (203.247.xxx.172)고등어, 김치국물이나 남은 것, (양파)
위에 세가지만 있으면
맛~~~있는 조림이 됩니다ㅎㅎ
김치국물 량..간에 따라 양파량을 조절합니다5. 효소덩어리
'09.1.20 12:55 PM (218.239.xxx.18)김치국물 효소덩어리예요.
전 다싯물이나 그냥 찬물을 석어서 하루정도 두었다가
김칫국물차를 마십니다.
요쿠르트를 왜 사먹는지?
화장실가서 무지 즐겁습니다.6. ㅋㅋㅋ
'09.1.20 12:56 PM (116.36.xxx.172)무말랭이...
빡빡닦아서 김치국물에 담거두웠다가 간배면 드십시요 끝내줍니다7. ㅎㅎ
'09.1.20 12:59 PM (125.177.xxx.13)김칫국물차... 압권이네요
화장실에서 즐거워하시는 표정이 떠올라서 너무 웃겨요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8. --
'09.1.20 1:04 PM (125.129.xxx.150)무말랭이 완전 접수합니다...^^
여름이라면 체에 걸러서 육수타서 김치말이국수라도 해먹는데
김치찌개에 보태는 것도 쬐끔이고..참 난감했었지요.
게다가 저는 속을 하나도 안먹고 다 긁어내거든요.
속은 버려도 국물은 무말랭이 불리기..너무 좋네요. 우리집에 무말랭이 귀신이 하나 있거든요.9. ....
'09.1.20 1:06 PM (211.117.xxx.151)저는 모아뒀다가 감자탕이나 우거지탕끓일때 씁니다
10. 저는
'09.1.20 1:08 PM (122.36.xxx.221)청국장이나 콩비지찌게 끓이는데 넣습니다.
김칫국물차라...
차의 바운더리는 어디까지인지 의문을 안고 갑니다.11. 저도
'09.1.20 1:22 PM (121.186.xxx.107)김치전 부칩니다 아 급땡긴다 ㅋㅋ
12. .
'09.1.20 2:10 PM (125.128.xxx.239)김치국물차라고 하니.. 딴생각이 나네요..
예전 어렸을떄 친구랑 실컷 놀다 저녁 해 떨어지고 집에 들어오니..
엄마랑 동생들이 밥을 먹는거예요..
각자의 컵엔.. 오렌지 쥬스가 있고요
방에 들어오자 마자 오렌지쥬스를 벌컥벌컥 마셨는데..
엄마랑 동생들은 왜 저걸 마시나 생각했을거에요..
알고 보니.. 김치를 씻은 물이더군요.. 매워서 빨았나봐요..ㅜㅜ
보기보다 맛없던데요..ㅜㅜ13. 볶음밥
'09.1.20 2:25 PM (211.178.xxx.27)걍 야채 볶음밥하다가 국물로 간 맞춰보세요.
맵지도 않으면서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이제 20개월난 울 아들놈부터 아홉살짜리 딸님.. 남편님 모두 즐겁게 퍼먹어서..
저 또한 즐거워집니다.14. 김치국밥
'09.1.20 4:21 PM (58.225.xxx.94)요즘 자주 해먹는데 요긴합니다
몸도 훈훈해지고 별 반찬도 필요없고 포만감도 크고.........
단백질이 필요하면 굴이나 계란 넣고요
다시마와 콩나물고 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