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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뭐가 가장 힘드세요?
일단 빨래라는것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네요.
게다가 설거지도... 흑흑...
울 엄마 진짜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화장실청소까지.. 아항....
게다가 베란다 화분 물주기.
정말 도우미 로봇 만들어지면 한 2백만원이면 살꺼에요.
으헝 ㅠ.ㅠ
그럼 빨래 시키고, 청소시키고, 안마도 하라고 하고. ㅋ
1. ..
'09.1.17 6:04 PM (211.177.xxx.233)재일 하기 싫은거...화장실청소..................
2. **
'09.1.17 6:05 PM (121.140.xxx.90)손빨래해서 삶는것
3. ..
'09.1.17 6:13 PM (218.52.xxx.15)청소하기 싫어요.
4. 자유
'09.1.17 6:15 PM (211.203.xxx.217)13년차 주부입니다. 딸 셋 맘이구요.
제게 가장 힘든 집안 일은, 큰아들(?) 깨우기ㅋㅋ
두 번째는 일을 만들어 하는 저 자신을 다스리기.
..........................
유리창 청소/ 이불 털기는 요즘 들어 부쩍 어렵네요.
추락사 기사를 보고 나서, 엄두가 안나는지라...
빨래나 설거지나 목욕탕 청소나, 빨래 삶기나
처녀적에 안 하던 것을 새삼스레 하려니 일로 여겨지지요.
좀 지나면, 그저 세수하듯이, 샤워하듯이 익숙해지구요.
그쯤 되면 내가 베테랑 주부가 된 듯하여 잠깐 만족 & 대견스럽다가...
나 같은 고급(?) 인력이 왜 이리 단순한 일을 하고 있나 싶어 싫증이 나면
슬며시 큰아들(?)을 요리조리 요리해서, 적시에 투입하는 내공도 생깁니다. ㅎㅎ
항상 하는 일보다..계절별로 해야 하는 일이 힘든 것 같아요.
메주 만들고, 고추장 만들고, 김장하고,
저장 마늘, 저장 양파, 젓갈, 멸치 등등 직접 가서 고르고...
요즘 믿을만한 먹거리가 많지 않아, 식재료 확보가 힘드네요.
계절마다 해야 할 일들 있을 때쯤 되면...아주 근심걱정이 많아요.
82를 알게 되었으니, 올해에는 발품 팔지 않고 해결할 수 있을까
그런 기대가 많이 들어요. 매일 키친톡과 장터 훑어보고 자게에 오거든요.
벌써 가스 건조기에 지름신이 내린 것으로 보아, 역시 적응이 빠른듯.ㅋ
원글님 새댁인 듯한데...지금 고민하는 바들은,
굳이 도우미 로봇 안 사도 몇 년 내에 큰아들 통해 해소되리라 사료됩니다.5. **
'09.1.17 6:16 PM (59.150.xxx.108)욕실 가스렌지닦기 베란다
진짜 하기 시러....6. 이으구~
'09.1.17 6:16 PM (115.136.xxx.20)전 청소라고 큰소리로 외칩니당!!!
애기 하나 낳아보셔요..
그때는 행복했지 소리 나옵니당..흑흑..
둘되니.. 진짜 청소하는게 무색해요~
하고 돌아서면 뒤에서 또 어지르고 있으니..
해도 티도 안나게 이녀석들이 금새 어질러 버리니ㅜ.ㅜ
작은아이 유치원 들어가는 그날즈음.. 우리집에도 여백이란게 생길쥐..7. 안경집
'09.1.17 6:27 PM (114.202.xxx.146)저도 가스렌지 닦기랑 빨래 걷어 개어 놓는것도 진짜 하기싫고
각자 방에다 갖다 놓는것도 싫어요..ㅠ_ㅠ
그리고 집안정리정돈..이거 정말..
해도 티도 안나고 지저분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쓸고 닦는건 하겠는데 그넘의 정리정돈을 못하겠어요
집안 물건들 정리정돈만 전문으로 잘하시는분들이 계시면
한달에 두어번 오시라 하고 싶습니다^^8. ..
'09.1.17 6:29 PM (211.229.xxx.53)아직 아이 없으시죠?
애하나 낳고나면 정말 미치고 팔짝 뛰실일 많으실겁니다.
그냥 거지꼴로 살거나 아님 무적의 원더우먼이 되거나..9. .
'09.1.17 6:33 PM (121.135.xxx.85)냉장고 청소요. 묵은 반찬이랑 썩은 채소.. 으으으으으..
전업주부 된 뒤로는 쓰레기도 버려야 해서 쓰레기.. 으으으으으..
청소도 힘들어요. 쓸고 닦고.. 으으으으으..10. 분리수거
'09.1.17 6:35 PM (222.101.xxx.239)이게 제일 귀찮고 힘드네요^^
11. 게으른아이
'09.1.17 6:39 PM (222.117.xxx.186)전부다요..ㅎㅎㅎ
12. 에구구
'09.1.17 6:55 PM (61.98.xxx.30)전부다요... 에 공감백배 15년차되니 그냥 나를위한 운동 빼고는 아~~~무것도 싫다는..
13. 난
'09.1.17 7:31 PM (125.139.xxx.182)가정이 싫어요~흐으으으윽
14. 다
'09.1.17 7:54 PM (121.131.xxx.48)힘드고 매일반복되는 일이라서 무료하고 재미없는건 사실이죠
오늘은 아침먹고 준비해서 만두를 100개정도 빚었는데 어깨가 다 아프더라구요
가족들 생각해서 왠만하면 외식안하고 집에서 먹으려고 뭐든 만들어먹다보니
일거리가 더 늘어나네요..그래도 하고 나면 정말 뿌듯해요15. =.=;;
'09.1.17 8:17 PM (124.51.xxx.234)요리는 좋아하는데
청소와 빨래는 정말 못하겠어서 도우미 아주머니 불러요.
돈 싸짊어지고 갈것도 아니고... 내 몸 아끼는데는 돈아깝다고 생각할거 아닌듯 해요.
나이들어 관절염에, 디스크에.. 아파서 병원다니는 비용 미리 쓴다 생각하면
그리 비싼돈도 아닌듯.. 그시간에 운동하고 책보고 맛사지 받고 ~~16. =.=;;
'09.1.17 8:18 PM (124.51.xxx.234)신혼이라 아이도 없어서 좀 찔리긴 했지만
결혼하고 처음 2주동안 청소해보니 장난 아니던데요...
그대신 먹거리는 집에서 만든걸로 신경써서 직접 하구요17. 흐흐
'09.1.17 8:35 PM (220.90.xxx.223)집안일 뿐 아니라, 세수 하는 것도 귀찮아요.;;
18. 훗훗
'09.1.17 8:45 PM (58.143.xxx.13)빨래는 샤워할때 살짝 주물러빨면5분이면 되고
탈수시키면서 수건으로 화장실 닦고 바닥물기닦아주면 1분이면 화장실청소끝이고
요리하고 가스렌지와 부엌바로 닦아주면 부엌청소끝이고
설거지는 먹고 바로하면 금방이고
화장실에서 손씻으면서 셔츠나 니트 손빨래해두면 금방되고
빨래는 옷걸이에 말려서 그대로 옷장넣으면 되고
지나다니면서 작은빨래말린것 옷장에 넣고
운동나가면서 쓰레기버리면 되고
운동갔다오면서 장봐오면 되고
정리정돈 귀찮으니 물건안사고 쓴물건 제자리에 두면되고
식단대로 밥해먹으니 남는야채없고 남으면 냉동시켜서 육수우리면되고
반찬집어넣으면서 제자리에 넣고 행주로 닦아주면 냉장고청소 끝이고
음악들으면서 밀대로 바닥밀고 지나다닐때 먼지나 머리카락 주으면 청소끝.
집안일이 무슨걱정?
ㅋㅋㅋ19. 손빨래
'09.1.17 9:02 PM (116.39.xxx.176)전 손빨래가 제일 싫어요
20. 보름달
'09.1.17 9:21 PM (218.236.xxx.137)게으르고 귀챦으면 더러운것 감수하고 청소를 안하면 되는데 삼시세때 밥 차리는거요..아오..안먹고 살수도 없고 참..
가장 어려운 일은 애키우기입디다.
바깥 생활도 해보고 노가다, 이런 육체노동도 해봤는데 그 중 가장 힘들었던것이 아이 돌보는 일이였답니다.21. .
'09.1.17 10:24 PM (211.243.xxx.231)저도 청소.. 특히 걸레질이요. ㅠㅠ
손빨래는 안해요. 그냥 세탁기에 다~~ 맡겨요.22. ㅠㅠ
'09.1.17 10:40 PM (220.90.xxx.11)집안 청소요!!!! 넘넘 하기싫어요
23. 가장 힘든거..
'09.1.17 11:41 PM (116.120.xxx.164)집안일중 가장 힘든거요??
윗층 소음듣기입니다.
정말정말...집 튀어나가고 싶은...주원인입니다.
오죽했으면 저 소리듣기싫어서 마트다 찜질방이다 돌아다니다가..
나 취직시켜주세요~소리하고 다니니깐요.24. 하기 싫은거..
'09.1.18 12:01 AM (221.141.xxx.221)냉장고청소.. 유리창닦기.. 변기청소..
25. ,
'09.1.18 1:03 AM (122.26.xxx.189)다림질.
특히 여름에 하는 다림질.26. 때되면..
'09.1.18 1:49 AM (122.254.xxx.233)밥해야하는거...
결혼전에는 설거지가 제일 하기 싫더니마...는...
밥하는거 제일 괴로워요...27. 저위에~
'09.1.18 2:18 AM (125.178.xxx.12)점두개님 말씀중에...
저는 아이하나낳은후 거지꼴로 삽니다.28. 전
'09.1.18 3:00 AM (61.98.xxx.75)설거지.
식기세척기 살 겁니다. 내 집장만하면 살 거예요. 꼭!
청소는 로봇청소기 쓰고, 눈에 띄는 건 물티슈로 쓱 닦아버려요.
빨래는 그나마 세탁기가 해주니깐 괜찮고요.
설거지도 기계에게 일임해야겠어요.29. 훗훗님 대박
'09.1.18 6:16 AM (58.225.xxx.94)빨래는 샤워할때 살짝 주물러빨면5분이면 되고
탈수시키면서 수건으로 화장실 닦고 바닥물기닦아주면 1분이면 화장실청소끝이고
요리하고 가스렌지와 부엌바로 닦아주면 부엌청소끝이고
설거지는 먹고 바로하면 금방이고
화장실에서 손씻으면서 셔츠나 니트 손빨래해두면 금방되고
빨래는 옷걸이에 말려서 그대로 옷장넣으면 되고
지나다니면서 작은빨래말린것 옷장에 넣고
운동나가면서 쓰레기버리면 되고
운동갔다오면서 장봐오면 되고
정리정돈 귀찮으니 물건안사고 쓴물건 제자리에 두면되고
식단대로 밥해먹으니 남는야채없고 남으면 냉동시켜서 육수우리면되고
반찬집어넣으면서 제자리에 넣고 행주로 닦아주면 냉장고청소 끝이고
음악들으면서 밀대로 바닥밀고 지나다닐때 먼지나 머리카락 주으면 청소끝.
집안일이 무슨걱정?
ㅋㅋㅋ30. 저도 청소요..
'09.1.18 9:12 AM (211.228.xxx.226)으이구님 처럼... 저도 청소요..
애기 하나 낳아보셔요..
그때는 행복했지 소리 나옵니당..흑흑..
둘되니.. 진짜 청소하는게 무색해요~
하고 돌아서면 뒤에서 또 어지르고 있으니..
셋 되니.. 미치겠습니다.
그나마 둘째까지 아직 유치원을 안다녀서 제가 다 품고있으니,,
지금은 초등 방학이니, 세 놈이 집을 어지러는데...
낮잠을 잔다거나 노는 시간도 없는데, 집안 꼬라지는 왜 이모양인지..
82에만 안들어오면 청소하는 시간이 더 생기려나..?
그럼,, 스트레스는 어디에 풀고...T.T31. ,
'09.1.18 9:37 AM (61.255.xxx.171)저는 청소는 괜찮아요.걸레질하다보면 기분이 좋아지니까..그치만 설겆이는 정말 싫어요
하다보면 어질어질해요..끝도없이 나오는거 같아요32. 부엌
'09.1.18 9:59 AM (89.243.xxx.185)에서 음식하고 가스렌지 폭탄 맞았을 때...그거 닦기 정말 싫어요;;;
33. 세 끼니 밥
'09.1.18 10:18 AM (118.47.xxx.63).......
34. 나두
'09.1.18 12:24 PM (211.207.xxx.8)밥하능거...ㅠ.ㅠ
35. .
'09.1.18 12:37 PM (210.124.xxx.61)빨래개기
ㅋㅋ36. 천사
'09.1.18 3:02 PM (222.106.xxx.120)저는 밥은 하는데 반찬만들기가 괴로워요.
37. 봄소풍
'09.1.18 4:01 PM (119.149.xxx.143)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를 사세요.. 그나마 이게 있어 덜 힘들어요.
38. 안젤라
'09.1.18 4:10 PM (210.219.xxx.219)ㅋㅋ 다들 비슷하네요~ ^^
저도 결혼초에 스트레스 참 많이 받았었던것 같아요.ㅋ
그래도 지금은 그냥저냥 지저분하게 지내고 있는데요,
뭐니뭐니해도 제일 스트레스는 명절때 시댁가는 것 같아요.
곧 설명절도 가까워 지는데, 벌써부터 걱정가득~ 힛~
대한민국 주부님들 모두 힘내자구요~!!39. 봄비
'09.1.18 4:18 PM (125.184.xxx.144)빨개 걷어들여서 챙기기....빨랫줄에 걸린 상태로 다 사용함...ㅎ
40. ㅋㅋㅋ
'09.1.18 4:55 PM (210.218.xxx.184)욕실청소,다림질하기,반찬하기,분리수거..운동화 빨기!!
운동화빨래방이 없어져서 죽을 맛이에요 ㅠ.ㅠ41. 반찬
'09.1.19 4:23 PM (211.57.xxx.114)만들기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