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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토피인데 베이킹 열심히 하는 엄마

...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0-03-23 18:19:51
아이가 아토피면 음식을 극도로 제한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아는엄만데..아이가 아토피예요. 좀심한데 아이엄마는 그냥 트러블 이라고만 해요.

아토피아닌 단순 트러블이라 해도 아이니깐 먹는거에 영향을 많이 미칠텐데

이엄마 요리를 참 잘해서인지 어쩐건지 먹는게 맨날 케잌 빵 파이, 파스타, 튀김....그래요.

옆에서 보기 참 조마조마하다는..ㅡ.ㅡ;

그냥 밥해서 간 살짝한 야채에 고기 양념 최소한한것등 해주면 피부가  훨씬 나을텐데..

어떻게 보면 아동학대인거 같기두 하고  에휴..
IP : 58.148.xxx.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딸은
    '10.3.23 6:23 PM (211.177.xxx.117)

    아토피인데 엄마가 한 베이킹에는 트러블 안일으켜요.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그런데 사서 먹이면 아토피 그대로 올라오구요. 첨가물 탓인 듯.아토피 종류가 많아서리....계속 먹이는게 견딜만하니까 먹이는걸겁니다.

  • 2.
    '10.3.23 6:24 PM (119.212.xxx.125)

    그엄마가 더 잘알지 않을까요;; 요즘 음식보다 공해에 의한 아토피도 많다고 하던데요.. 실제로 아는분 애기는 얼굴에 붉게 늘 터있는데 먹는거때문이 아니라 시골에가서 살지않는한 자연치유 기다릴수밖에 없다구... 아동학대 완전오버시네요;;;;

  • 3.
    '10.3.23 6:29 PM (119.212.xxx.125)

    그리구 요즘애들 먹는거 얼마나 다양하게 보고 먹고 다니는데 밥에 간 제한한 음식만 먹을거같나요-__;; 그나마 엄마표가 나으니까 해먹이는거겠죠.. 저도 제과제빵 배웠는데 같이 배우던분도 아이둘이 아토피가 무척 심해서 첨 배우시게 되셨다던데요. 애가 넘 먹고싶어하고 그러는데 도저히 자연식만 먹일수 없어서요.. 님보다 그엄마가 애 상태에 대해 잘알듯싶어요....

  • 4. 이든이맘
    '10.3.23 6:31 PM (222.110.xxx.50)

    원글님.. 아동학대라니.. 정말이지..너무 심하시네요...
    아이 아토피때문에 일부러 엄마가 더 베이킹을 하는 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봐요..
    바깥 음식 먹이는 것보다 엄마표 간식들이 아이에게 덜 해로우니까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음식에 의한 아토피도 있지만 환경에 의한 아토피도 많습니다..
    저도 아토피 있구요.. 음식은 극히 일부(등푸른 생선, 딸기..)제외하고는 끄떡없습니다.

  • 5.
    '10.3.23 6:39 PM (220.117.xxx.153)

    제가 베이킹 배을때 선생님 말씀이 베이킹은 웰빙과는 완전 거리가 멀고,,,안 먹을수 있다면 안 먹는게 좋고 사먹는것 보다는 조금 낫다는 정도다,,라고 했어요
    뭐 먹일만 하니 먹이겠지요,,아토피가 밀가루에서 오는것만은 아니거든요,,설탕도 그렇구요

  • 6. 아토키즈
    '10.3.23 6:44 PM (119.193.xxx.108)

    밀가루가 안좋을수도 있는데....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거든요...

  • 7. 글쎄요
    '10.3.23 7:01 PM (180.70.xxx.18)

    제 아이도 아토피예요.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은 정말 정말 많지요.
    그래서 깨끗한 먹을거리 때문에 일부러 베이킹을 하시는것 일수도 있구요,
    원글님이 보시는건 하루중 일부시간만 보실텐데 제한된 부분만 보실수도 있구요..

  • 8. 아동학대는
    '10.3.23 7:07 PM (59.1.xxx.72)

    좀 그렇구요,,,

    어떤 마음이신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아토피여서 저는 아예 베이킹을 접었어요,,,,

    근데,,,아토피도 여러가지 종류고,,,애마다 반응이 틀리니,,,,

    그엄마가 알아서 하시겠죠,,,,그나마 그걸 먹으면 좀 나으니 해서 먹일 수도 있구요,,

  • 9. ...
    '10.3.23 7:36 PM (121.168.xxx.229)

    아동학대라는 말은 너무 쉽게 입에 올리시는 것 같아요

  • 10. ..
    '10.3.23 8:05 PM (114.201.xxx.44)

    저도 아이 아토피인데 베이킹 해요.
    울 애는 특정한것에만 아토피인데 그것만 제한하면 괜찮거든요.
    제가 구구절절 설명하기 그래서 그냥 아토피라고 하는데...
    사실 집에서 해먹으면 덜 해롭지 싶어서 제가 직접 해먹이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는지 몰랐네요.

  • 11. ..
    '10.3.23 8:42 PM (119.71.xxx.67)

    잘 가는 베이킹 사이트도 아이들이 아토피여서 빵을 굽기시작했다고 알고있는데...
    사먹는빵은 금방 아이들이 긁기 시작한다고...
    베이킹에대해서 잘 모르시지요..
    유기농밀가루쓰고,설탕대신 꿀이나 시럽쓰고,버터대신 좋은오일쓰고...

    원하면 얼마든지 마춤으로 아이에게 해먹일수 있으니 베이킹 하는거거든요...

  • 12. 아토피
    '10.3.23 8:45 PM (119.64.xxx.228)

    제아들도 아토피예요
    아토피여서 제가 베이킹해요
    깨끗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주면 절대로 긁는 일 없거든요!
    집에서 만드는 베이킹처럼 신선하고 깨끗하고 좋은 재료 있나 모르겠네요. ^^
    전 제아들 아토피여서 베이킹합니다
    원글님 글은 너무 이상해요...

  • 13.
    '10.3.23 9:36 PM (59.16.xxx.137)

    저도 아토피를 둔 아이의 엄마로써 원글님의 심정 이해는 합니다...
    그래도 아동학대는 좀 심한 표현같아요....
    아이엄마인데...생각이 없을까요....
    그래도 저 같음.....원글님이 쓴 것 같은 음식 먹일 것 같아요...
    저도 제과제빵에 아주 조금만 발을 담궈서 잘 모르는 것일 수 있지만요.....

  • 14.
    '10.3.23 9:37 PM (124.54.xxx.18)

    아동학대라니요!
    저는 아이 아토피는 아니지만 지난 겨울 건조증에 걸려서 온몸이 트실트실해
    피부과 가고 참 걱정 많이 했어요.아토피랑 비슷하니깐..
    아이 원에 한달에 두어번 정도 베이킹해서 간식보내는데
    좋은일하고도 걱정합니다.
    원글님처럼 아토피인데 괜히 과자 먹였니 빵먹였니 욕하는 엄마 있을까봐요.
    직접 음식만들어 보내는 엄마는 저밖에 없는데 재료비,시간,수고 생각하면
    그냥 하기 싫지만 그래도 내 아이랑 친구들 먹는다 생각하고 정성스레 만듭니다.

    다른 엄마들은 보통 시판용 초코파이,마트용 사탕,오예스 이렇게 보내더라구요.
    그거에 비하면 제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도 혹시 욕하는 엄마 있을까 소심해져요.

  • 15. ..........
    '10.3.23 10:25 PM (114.203.xxx.179)

    뭘 모르시는듯!!
    제아이두 아토피인데 사먹는거보다 제가 해먹이는게 더 많네요.
    제딸땜에 베이킹학원도 다녔구요..떡두 배웠네요..
    이래저래 다 자기자식위해 하는거 니까 좋게 보세요.
    극도제한이라...먹일거 없거든요..
    엄마가 알아서 하겠지요~

  • 16. 요즘..
    '10.3.23 10:43 PM (124.63.xxx.87)

    제가 먹거리에 대해 좀 관심이 많아졌어요...^^;;
    아토피에 치명적인게 의외로 많더라구요..
    주방양념중에....시중에 파는 진간장(산분해간장), 스펀지에서도 방송했었는데, 차마 알고는 간장안먹어 지더라는...ㅜ.ㅜ 아기들 먹는 감기물약...(대부분이 빨강, 주황이잖아요...)에 색소가 엄청 많다는....ㅜ.ㅜ
    베이킹할때두요...베이킹파우더(저렴한 대부분은 알루미늄원료래요..ㅠ.ㅠ)도 좋은걸 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그래도 몇자 끄적여봅니다..^^;;

  • 17. 엄마
    '10.3.23 10:44 PM (59.19.xxx.203)

    아이가 빵이나 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먹고 싶어한다면 엄마가 좋은 재료 써서라도 해주는 게 나쁜 일은 아니잖아요. 먹고 싶어하는데 안주면 마음 아프고... 그나마 신경 많이 써서 엄마가 아이에 맞게 만들어주는 거라 더 안심일테구요.
    뭐 엄마인데 설마 아토피 더 심하게 만들려고 먹이진 않을 거잖아요. ㅠㅠ
    저희 아이는 아토피는 없는데 집에서 빵이랑 과자 가능하면 만들어 먹여요. 밀가루도 우리밀이나 유기농 밀가루 써서 만들구요.
    밀가루 음식 좋지도 않은데 뭐하러 굳이 먹이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아이가 빵을 워낙 좋아하니까 조금이라도 좋은 재료 써서 만들어주네요.
    빵은 달걀이나 버터 안들어간 레서피도 많고 호밀이나 통밀로도 가능하니까... 우리밀이랑 섞어서 만들어주면 괜찮아요. 과자는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안만들고 빵은 종종 만드네요.

  • 18. 음,
    '10.3.24 12:06 AM (117.53.xxx.53)

    베이킹이 웰빙이 아니라는 선생님은 재료가 일반적인 재료인가부죠.
    저는 아토피는 아니고 3세까지 달걀알러지가 약하게있었던 큰애때 보니까,
    시판 달걀들어간 빵과자는 알러지가 올라오는데 제가 만든 유정란이 들어간 과자는 알러지가
    안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제가 만들어먹였어요.
    유기농 밀가루, 제빵용 쌀가루, 유기농설탕, 방사유정란, 독일루프사 알루미늄안들어간 베이킹파우더, 잘찾아보면 웰빙재료 많아요. 유기농 국산통밀가루도 강추구요.

  • 19. 아나키
    '10.3.24 10:25 AM (116.39.xxx.3)

    아이들이 아토피땜에 베이킹 시작했던 엄마에요.

    하루 세끼 밥만 먹을 순 없잖아요.
    외출하면 아이 친구들은 다 간식먹는데....
    유기농설탕,유기농우유,유정란,쌀과루.....이런걸로 만들어요.
    그런데, 아이들한테 괜찮아요.

    그 엄마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아토피가 있고 베이킹이나 요리를 할땐요.
    많은 엄마들이 재료를 까다롭게 골라요.

  • 20. 남일이라고
    '10.3.24 11:41 AM (118.176.xxx.78)

    좀 쉽게 말하는 측면이 있네요..
    그집 아이 아토피인거 몰라서 베이킹할까요?
    시중에 파는 빵들보면 성분들 장난아니네요.. 무슨 알지도 못하는 성분이 빵하나에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지... 그것보단 그래도 낫지 않나요? 요즘 쌀가루도 많이 나오구요..
    솔직히 베이킹이란게 어지간히 부지런해서는 못해먹이는 거 같던데요..
    거기서 튀김은 좀 그렇네요.. 튀김은 사실 자주먹어서 좋을건 하나두 없이보이드라구요..
    아무리 좋은 기름을 쓴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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