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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쳐지는 머리카락, 추천 좀 해주세요.
머리카락 자체가 얇은 편은 아닌데도 그렇네요.
머리 감고 바로 위로 붕붕 말리면 좀 볼륨이 살아난다길래 그렇게 해봐도 1시간 지나면 또 축~ 쳐져 있어요.
이런 머리카락, 차라리 파마를 해볼까요?
근데 웨이브가 참 안어울리는 편이라 웨이브펌 한 번 하고 그 다음부터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머리 뿌리쪽이 좀 살았으면 좋겠는데..
이제 서른인데 머리카락이 가라앉으니 너무 초라해보여요. 생기도 없어보이고.. ㅠㅠ
지금 머리길이는 어깨 정도인데.. 끝에만 안으로 말리면서 뿌리쪽 볼륨이 살아나는 파마는 없을까요?
하루종일 거울만 보면 한숨이 나와요. --;
혹시 강남이나 신촌, 홍대나 목동쪽에 잘하는 미용실이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너무 비싸지 않은 곳으로 파마가격 7~10만원 안쪽으로 부탁드려볼게요. 흑. ㅠㅠ
1. 머리가
'09.1.14 3:48 PM (121.137.xxx.11)길면 그렇기도 해요
무거워서...
파마보다 컷 잘하는 미용실가서 하셔야할것같아요2. 제 머리
'09.1.14 3:49 PM (59.5.xxx.126)님은 외모가 받쳐주시나 보네요.
저는 외모까지 참 초라해서 얇은 직모로는 못 삽니다.
예식장이라도 가려고 드라이를 돈 주고 볼륨살려놓아도 미용실 문열기도전에
팽돌아서서 까부러져버려요.
그래서 항상 웨이브파마해요.3. jk
'09.1.14 3:52 PM (115.138.xxx.245)어이쿠.. 일해야 하는디...
그게 머리가 힘이 없는게 아니라 반대로 "머리가 힘이 넘 쎈" 거에효~~
제 머리가 그렇거든요. 힘이 없어서 축축 처지고 머리 만들어도 말을 안듣는게 아니라
머리가 기가 넘 쎄서 아무리 머리를 만들어도 안죽고 지 맘대로 축축 처지는거져.
머리에 손상을 마구마구 주면 머리모양은 나오는디 머리결이 상하니 보기가 싫져.
그리고 뿌리부분은 볼륨을 살리기 힘든게 안그래도 머리가 넘 강한데 뿌리는 계속 자라니까
머리 끝이야 펌을해서 죽이면 되지만 뿌리는 계속 자라고 있으니 거기만 죽일수는 없는거져..
그러고보니 나도 머리 자르러 갈 때가 됐는디... 흑..4. ..
'09.1.14 4:13 PM (218.52.xxx.15)머리 손질후에 뿌리만 왁스를 바르세요.
좀 덜 쳐집니다.5. 딱
'09.1.14 4:39 PM (121.184.xxx.149)제머리네요.
마지막으로 컷트한 미용사 왈 :
괜히 머리 드라이하면서 띄우지 마세요. 바로 가라앉으니깐 자연스럽게 그냥 말리기만 하세요...
머리모양 = 두상이네요6. 저는
'09.1.14 4:44 PM (59.5.xxx.126)머리 드라이로 말릴 때 허리, 고개를 숙이고 말려요.
그렇게 하면 머리카락 뿌리가 평상시와 반대로 말리게 되니까 좀 더 살더라고요.
가르마타서 넘겨지는곳도 반대로 넘기면서 말려요. 나중에 정방향으로 돌리고요.
허리고개숙이기 귀찮으면 머리카락을 하늘 방향으로 올리면서 뿌리에 드라이대고 말립니다.
내일부터는 그렇게 하고 뿌리에 왁스를 좀 발라봐야겠네요7. 음..
'09.1.15 2:07 AM (121.133.xxx.181)바비리스 원샷 같은 고데기 사서 땡겨 주세요.
웨이브 금방 생깁니다.
저도 원글님같은 머리거든요..파마보다 낫더라구요..
매일매일 새로 다듬은 머리라 오래된 파마보다 생기있어보이고..
볼륨도 잘 안 죽던데요..웨이브 만들어보니까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