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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아들이 친구 때려서 코뼈 내려앉고 눈밑 찢어졌다는(원글쓴 사람입니다)

..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09-01-13 02:28:08
댓글을 읽으면서 저와 다른 생각을 듣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원글을 지웠고 너무 자세하게 적어놓아
혹여 제글로 다른 상황이 발생할지 몰라 원글을 지웠으나
다른분이 제글을 링크해서 올린 댓글을 오늘에서 보고 괴로운 마음에 잠을 못이룹니다.

사고가 아닌 싸움이라는게 일방적인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싸움이 일어난게 상대 아이가 평소에 제 아이에게 깐죽거린다는 표현이 맞는지 (요즘아이들 표현입니다.)
자꾸 심기를 건드렸나봅니다. 그친구와 제 아들이 서로 라이벌인 관계였나봅니다.
눈에 보이는것보다 심적으로 서로가 더 컸던것 같습니다.

머리는 큰데  영양가가 별로 없다...하체가 짧아 언발란스다...키가 난장이 똥자루만해서 농구부에 못든다..등등
친구는 장난삼아 하는 말이지만 사춘기에 내성적인  아들은 자존심이 많이 상했나봅니다.
평소에  그친구에게 그런말을 듣고 지낸다는걸  저는 몰랐습니다.
그 또래들이 그렇겠지만 집에오면 학교 이야기를 잘 안해서 저는 무리없이 생활하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사고가 나게 된 계기가 학원에서 깐죽거리며 말하던 끝에 그친구가..  너희 누나가 지랄병 걸렸다며..
하는 말에 아들이 더이상 참지 못하고 주먹이 나갔나봅니다.
고등학생인 누나가 오랫동안 간질을 앓고 있고 얼마전 집 근처에서 쓰러져서 119에 실려간적 있는걸 알고
그 친구가 그렇게 말했나봅니다.(딸아이에 대해서  이곳에 맘아프다는 글을 올린적도 있습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 눈물이 쏟아집니다.

저는 지금도 그런말을 한 아들 친구보다 폭력을 사용한  제 아들 잘못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있을수 없겠지요.
그러나 원인 제공한 친구도 전혀 잘못이 없지 않은데 고소장을 넣고 남편 직장에 탄원서를 넣고
제가 하는 가게에 보증금을 압류하는등...그래도 그쪽 부모입장에서 참고 있었으나
그자리에서 함께 있던 다른 친구가 맞은 친구가 먼저 제 아들에게 시비를 걸었다고 말을 바꾸어 증언을 해서
저도 제 감정에 복수라는 조금은 오버해서 글을 썼습니다.

때린 아들 부모입장에서 왜 용서를 구하지 않았겠습니까..
그쪽에서 만나주지도 않고 전화도 거부하며 합의금만 요구했기때문에 더이상 할수가 없었습니다.

글이 길어져 내용만 요약해서 올렸지만  고양이 년..너같은 철면피..니 남편 저질놈  등등
너무 심한 댓글에  아직도 마음이 진정이 안되는 서글프고 힘든 밤입니다

IP : 211.210.xxx.1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09.1.13 2:45 AM (222.97.xxx.114)

    다스리세요. 내용 모르고 악플 다는것에 신경쓰지 마시구요. 충분히 상대방이 잘못한것 많이 있네요. 원인제공을 여러번 했고 교사 자녀가 모범생 아니면 문제아 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그중에 한명인것 같고....아이의 증언이 있으니 아는 지인중에 변호사 있을겁니다. 물어보시고 재판 시도해보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쪽 부모도 자녀도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네요.전화도 거부하고 만남도 거부하고...

  • 2. 토닥토닥
    '09.1.13 2:45 AM (218.38.xxx.183)

    많이 마음 아프셨겠어요.
    정말 상대아이가 인격적으로 미성숙하네요.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별 일 다 겪게도 됩니다.
    기왕 일이 벌어졌으니,, 돈으로 해결 가능한 것은 돈으로 해결해주세요.
    돈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것은 참으로 별 일 아닌 것일 수 있어요.
    상대방 아이의 비열한 언사에 마음 상하셨겠지만, 원글님이 복수 안해도
    그 아이 인간이면 두고두고 자기가 한 말 부끄러워할 겁니다.
    지금은 어려서 모른다해도 나이들어 자기도 자식 낳아 키워보면
    원글님과 원글님 자제분들께 상처 입힌 말, 부끄러워할 날 올겁니다. 그게 복수지요.
    원글님 너무 심려치 마시고 그냥 상대방 아이의 부상에 대한 것만
    사죄하시고 합의 원만하게 하세요.

  • 3. 으음....
    '09.1.13 2:47 AM (221.138.xxx.119)

    그런 속사정이 또 있었군요.
    지금 상황에서는 님에게 객관적 입장에서 조언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한것 같은데...
    변호사는 만나 보셨는지요.
    마음 가라 앉히시고 우선 아들을 많이 위로해 주시구요...
    따님 일은 정말 마음 아프시겠어요.
    아무쪼록 상대 부모님과 좋게 마우리 되길 바래요.

  • 4. 음..
    '09.1.13 2:48 AM (123.214.xxx.227)

    원글님 위로드려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거늘..
    사춘기 아이들 주먹다짐 얼마든지 있을수있지요
    저는 원글님의 글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자식일로 속앓이 하시는 중에 댓글로 상처 많이 받으셨겠어요

    그리고 제 친구도 대학시절에 간질이 왔는데 근10년 고생하더니
    의사가 결혼해도 된다고 하여 시집가서 애기낳고 잘 살고있답니다.

    세상엔 인격이 모자란 부모도 많아요 그 밑에서 나고 자란 아들이 뭘 배웠겠습니까..
    그러니 그런 저질 말이나 내뱉고 다니지요...

    모쪼록 자제분 일 해결이 원만하게 잘 풀리시기를....

  • 5. 파워오브원
    '09.1.13 3:27 AM (59.11.xxx.121)

    댓글에 너무 상처받지 마십시오.
    어찌 일이 한면만 있겠습니까...
    다른 여러 면이 있고 속사정도 있지만 글로 적다보면 속속들이 적기도 힘들고...
    처음 님의 글은 보지 못했으니 뭐라 말하기 곤란하지만 아픈 댓글 다신 분들은 속내를 모르시고 현상만을 보고 하신 말씀들인 듯 합니다.
    그러니 상처 받지 마세요.

    상대가 저런 식으로 어깃장을 놓고 전화도 거부한다면 내용증명을 띄우시구요.
    친구가 옆에서 들은 말을 증언해 주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피해자가 한 말들을 증언해 준 아이까지 있음을 표하고 가능하면 날짜와 장소 시간 별로 소상히 적어 내용증명 양식에 맞춰 적어 우체국 가서 띄우시면 됩니다.
    전화와 만남을 피하셔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라도 연락드린다고 하시구요.
    기분 나빠 할 수도 있겠지만 바로 변호사 찾아가시면 돈도 들고 그 쪽에서 더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아무 반응이 없으면 무료법률상담소나 청소년 상담소에 우선 여쭤보세요.
    연락처는 모르겠지만 분명 있을 것입니다.
    무료법률 상담 결과를 토대로 내용증명을 다시 띄우시구요...
    그래도 연락없으면 변호사 접촉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돈 주고 끝내면 어쩜 가장 간단할지 모르지만... 물론 과도한 금액이 아니라는 전제하에서요.
    그 쪽에서 하는 행동도 그렇고 아들아이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해서라도 그렇게 처리하는 것은 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아닌 듯 합니다.
    무조건 내 자식이 옳다도 아니되고 무조건 내 자식이 잘못되었다도 아니되고 잘잘못과 잘못의 경중을 따져 처리하시는 것을 보여줘야지요.
    아들아이를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누나를 모독하는 말들을 끝까지 참아내라고만 할 수도 없는 일이구요.
    전 제 아들이 저런 말 듣고 그런 일 벌렸으면 '그만큼 참은 것만해도 대견하다. 그래도 그런 일 벌어지기 전에 어른들에게 말해서 좀 더 일이 쉽게 해결되도록 노력하는 기회를 가져보지 못한 것은 아쉽다. 이미 벌어진 일이고 너 보다는 그런 말로 사람의 정신을 헤치는 행동을 한 아이가 더 잘못이 크다고 보여지니 너의 행동에 대해서는 더 이상 잘못을 묻지 않겠다. 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진중한 태도를 가지기를 원한다. 이 일로 돈도 들고 머리도 아프겠지만 우리 가족이 세상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모습일 수 있으면 그로 족하다.'고 해줄 듯 합니다.

    님도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아들아이 아마 현 상황에 많이 놀라고 기죽어 있을테니 다독여주세요.
    상대와 만약 원만히 합의된다면 상대 아이에게도 아들아이의 폭력에 대해서는 사과하시고 말로 사람을 건드리는 것은 폭력과 한치도 다르지 않은 것임을 분명히 알려주세요.
    그 아이와 부모 앞에서 주눅들지 마시고 당당하십시오.
    잘못은 사과하되 모든 것이 아드님 잘못은 아닌데 너무 저자세로 나가시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맞주하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런 구비구비마다 남부끄럽지 않게 정도를 지켜나가시면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겁니다.
    이 일을 잘 푸시면 들어간 돈만으로 아들아이에게 결코 가르칠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시는 것이 될터이니 돈도 너무 안타까워마시구요.
    가족 모두 큰 짐 어서 덜어내시기 바랍니다.

  • 6. ....
    '09.1.13 3:34 AM (61.66.xxx.98)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끝은 있는 법이더군요.
    잘 해결될거예요.
    힘내세요.

  • 7. 세상에..
    '09.1.13 4:36 AM (89.176.xxx.170)

    전 내용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마음 추스리세요..
    사필귀정이란 말 있잖아요...

    아드님, 따님 가족 모두가 상처로 힘드실것 같아요..
    빨리 회복하시고 잘 마무리 되실거여요..

  • 8. 저도
    '09.1.13 4:38 AM (211.212.xxx.111)

    폭력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어째든 아드님의 경우 사고라고 할 수 있는데
    난처 하시겠어요. 이런경우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에게 중재를 요청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남학교에서는 간간히 이런 사고가 나는데, 그럴 때 피해자 쪽에서 터무니 없는 액수를
    요구할 때가 빈번해서 선생님들이 중재를 하곤한다고 하던데요..

  • 9. .
    '09.1.13 6:11 AM (79.186.xxx.237)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저는 반대쪽 입장에서도 한번 듣고 싶어요.

    그때에도 원글 올리실 때 자세한 -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지 않으셨다가 결국은 다른 님들께 악플을 받으셨잖아요.

    여전히 전 궁금한게 - 처음에 합의했다가 남편분께서 합의 취소 하실때 상황입니다.
    남편분께서 안계실때 합의는 인정할 수 없다면서, 그리고 어떻게 말씀하셨는지요?

    손바닥이 마주치지 않으면 손벽이 나지 않는다지만, 그렇다고 울분에 못이겨 나중에는 더 큰 일을 만들수도 있지 않을런지요. 미리 액땜했다 생각하시구요.

    조언을 드리고 싶어도 정말로 객관적인 상세한 상황을 알지 못하지 도움을 드리기가 그렇네요.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법률공단에 무료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기를 권해요.

  • 10. 지난번
    '09.1.13 7:54 AM (118.36.xxx.56)

    글 보았던 사람입니다. 입장 바꿔 보시라고 댓글도 달았었고요.
    82에는...참 많은 글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글을 쓴 분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고요.

    지난번에 구체적으로 쓰셨다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긴 이야기가 필요하지도 않지요.

    딸 아이가 아픈데... 친구가 그걸 가지고 아들에게 모욕하는 말을 했고
    아들이 참지 못해... 주먹을 휘둘렀는데...일이 커졌다 라고요.
    그리고 어떤 노력을 하셨고, 상대가 어떤 무리한 요구를 하는지 이렇게
    아마 한 다섯줄만 쓰셨어도...모두...원글님의 아픈 맘을 달래 드렸을겁니다.

    그런데 제가 그 글에서 봤던건...
    아드님 특목고 못 갈까 걱정, 남편분 직장 잘못될까 걱정...
    그러다 이렇게 당하는게 너무 억울하다 복수하고 싶다...
    내가 치료비 말고 위자료도 줘야 하느냐...

    였죠....

    상대가...어떤 말을 하든 먼저 주먹을 쓴다고 해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는 이상 주먹으로 대항하는 건 불법입니다.
    아이들의 싸움에 운이 나빠...한 번 친 것이
    많이 다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운이 나쁘면 더 큰일도 나죠.

    큰일이 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좋은 공부했다 생각하시고 합의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마음이셨는지는 알 거 같아요.
    하지만 살다보면 더 험한 일도 많아요.

    아드님이 다친건 아니니까...좋게 생각하시고...
    많은 분들이 조언하셨던 것처럼 합의를 보세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상처 받았을 아드님도 토닥이시고요.
    이 일로 원글님이 길게 속상해 하고 또 되짚고 되짚어봐야
    상처 받는건 아드님일 거예요.

    이런 일은 빨리 덮어서 수습할 수록 상처가 적습니다.

  • 11. .
    '09.1.13 8:01 AM (119.203.xxx.191)

    그때도 댓글 달았었는데
    지금 또 여차저차 하다는 글을 올렸다고 해서
    원글님 글을 읽는 제 삼자가 정황을 100% 알수는 없는거랍니다.
    당연히 어떤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나왔겠지요.
    그러나 폭력을 쓰는 순간 폭력을 쓴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그걸 아드님께 정확하게 인지시켜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아이들의 단순한 싸움에 합의금 천만원에 덜컥
    쉽게 줄수 있는 사람은 드물거예요.
    그렇다면 처음부터 합리적인 합의금에 성의를 다 하셨어야 했는데
    원글님이 합의 해 주고 남편분이 없던걸로 하고 상대방이 고소 해서
    법원 판결 만큼 지불하겠다는 것은
    전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겁니다.

    저도 경험이 있어서 압니다.
    그러나 내 아이가 다른아이에게 상해를 입혔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그 아이가 완치될때 까지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답니다.
    우리 아이에겐 제가 그 일로 상처도 많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우리 아이에게 주먹 한 번 휘두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지는 제 아이에게 더 큰 교훈이 되었기에
    시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그 경험이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
    내 아이가 다쳤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건데
    너무 힘들게 돌아가려하시는군요.

  • 12.
    '09.1.13 8:02 AM (121.151.xxx.149)

    저도 작은아이가 기형아입니다
    그래서 큰아이가 받은 상처가 많죠
    니엄마 담배피워서 니동생그런것이지
    니동생 괴물이라며
    등등
    말도 못해요

    그런일로 참지못하고 싸운것이라해서 용서 될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님이 님아이가 잘 되길 바란다면
    이런일있을때 아이에게 강하고말하고 그집에 용서를 제대로 빌어야지요
    님이 그런마음을 가지는데 아이는 엄마의 그런마음을 모를것같네요
    아이가 조금싸워서 코피난것정도라면 이해가 가는데
    그정도로 다치게한것은 님아이맘속에 뭔가가 있다는겁니다
    저는그것이 더 신경이 쓰이네요

    여지껏 님이 쓴글을 읽어보면
    합의를햇는데 남편분이 합의를 뒤지었다 그뒤 그집에서 그렇게 나온다 하시지않았나요

    저도 제아이를 때린 부모들이그렇게 나온다면 저도 합의안해줄것같아요

    그쪽아이가 말을 잘못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으로해서 님아이가 그렇게 때린것은 더한 잘못이라는겁니다

    그쪽아이가 20잘못을햇으면 님아이는 80을 잘못햇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 13. 에고
    '09.1.13 8:54 AM (59.10.xxx.219)

    원글 찾아서 다 읽었습니다..
    처음 원글에 원글님이 너무 격하게 적으셔서 댓글다는 분들이
    너무 심한말도 많이 적으셨네요..
    처음에 합의하셨을때 그냥 잘 처리하셨으면 문제없었을거 같았었는데
    남편분의 대응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지금 제일 힘든사람은 아들일겁니다.. (물론 피해자도 많이 힘들겠죠)
    이런일은 최대한 빨리 처리하시는게 아들한테도 좋을 듯싶어요..
    잘못하면 평생 마음에 상처로 남을거예요..
    원하는 합의금으로 최대한 빨리 합의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14. .....
    '09.1.13 9:49 AM (203.232.xxx.23)

    님에게 몇번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드님을 일방적으로 나무랠 일은아닌듯 합니다.

    누나에게 그런 말을 한다면...솔직히 저도 참기 어려웠을 듯 합니다.

    정말..가슴을 후벼파는 말이므로...

    다른 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대한민국에....혈기 왕성한 청소년들 중에..집안 가족의 장애를 가지고

    비아냥 거리면...참을 수 있는 청소년..아니 청년들이 얼마나 될지.

    언어 폭력도 폭력이므로

    하여튼..

    님에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공탁을 하시기 바랍니다. 법원에...내가 보기에는..저번에 500-1000만원 정도 합의 하시라고

    권했는데

    여러가지 사유를 참작할수 있으니

    500만원을 일단 법원에 공탁을 하시기 바랍니다.

    --공탁을 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니 검색해서

    공탁에 대해 알아보시고

    공탁을해야..님의 가족이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증거도 되고

    법원에 가도...참작이 됩니다.

    ----

    솔직히....폭력은 나쁘지만...내나이 50이 가깝지만

    과연...우리 가족 들 중에 장애를 가지고

    누가 비아냥 거리면.....나도 참을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

    해방신학....견딜수 없는 폭력적 상황에서는 폭력의 사용을 허락한 신학인데

    .....

    아니 솔직히 참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안 가족의 장애를 가지고 비아냥 거리는 것은 물리적 폭력보다 더

    악랄한 폭력입니다.

    외국 같으면 이 자체가 혐오 범죄로 중처벌을 받지만.

    여기는 미국이나 유럽이 아니라

    한국이기에

    한국의법 현실이 그렇기에

    님께서....억울함을 참으시는 인내와 이성을 유지하시기를

    하지만

    님의 아들에게는 다른 분이 비난할지 몰라도

    내가 아버지라면

    나무래지 않고

    잘했다고 하겠습니다.

    누나를 위해서.....나는 못했다고 못하겠습니다.

    잘했다고 하겠습니다.

    남의 장애를 비웃고 비아냥 거리는...사람은...가장 악랄한 폭력입니다.

    물론 중학생임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 15. 폭력은
    '09.1.13 10:08 AM (121.134.xxx.61)

    어떤 경우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대학신입생으로 들어갔을때, 써클(지금은 동아리죠?) 선배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답니다..
    서울대생이고..아주 착하고 사람 좋은 선배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술집에서 우발적인 싸움에 휘말렸는데,욱하는 일이 있었던지, 칼로 찔렀고(단 한번), 상대방이 죽었습니다...바로 감옥에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아마도 무기징역...감형은 되었겠죠..)..
    순간의 행동으로 인해 그 착하게 살았던 그 사람의 인생이 끝난거죠.....써클의 선 후배들 모두, 혈기왕성했던 남학생들은 더더욱, 순간적인 감정의 흔들림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똑똑히 알게되었지요....그후 모두들 아주 착실한 써클 생활을 했답니다...

    충격적인 얘기를 해서 죄송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폭력은 (자기방어의 수단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정당방위라고 하죠.)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답니다....
    저도 사춘기의 아들 둘 키우는 엄마라서, 항상 폭력적인 행동에는 조심을 시킵니다.
    상대방뿐 아니라 나에게도 무서운 결과로 다가올수 있으니까요...

    님의 경우에는 그래도 사춘기 아들이 큰 경험 했다고 위안을 할 수 있을 정도이고, 수습도 가능한 상태이니,
    미래의 더 큰 발전을 위한 반면교사가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 16. 저도 아들이 둘
    '09.1.13 10:45 AM (222.232.xxx.178)

    결국 폭력은 자기를 더 많이 다치게 한다고 늘 가르칩니다 중학생 혹은 고등학생들 주먹이면 사람이 운 없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아이도 부모도 알아야하고 어떤 경우도 폭력은 안된다고 가르치셔야합니다. 앞뒤 상황이 어찌되었건 코뼈가 내려 앉고 눈밑이 찢어지게 때렸다면 재수없으면 죽을 수도 있는 정도의 폭력입니다.. 그리고 남자아이들 이런사고때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천만원보다 더 큰 댓가를 치러야합니다..상대부모에게 전후좌우 설명한다고 감정 자꾸 나빠지니 전화를 안받았을겁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이런 경우 피해자 부모들은 합의금을 최소화 하기위해 가해자아이에 대한 원망이나 원인제공에 대한 장황한 얘길 하게 되고 대부분 이럴경우 감정은 더 격해져 결국 대화를 거부합니다.
    물론 아픈 누나를 가지고 언어폭력을 한 피해자 학생도 심히 나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폭행이 더 크게 처벌 받는다는 걸 아이에게 이해시키고 이런 일이 앞으로 반복되지 않게 교육시키세요..고등학교 가면 수없이 많은 폭행 사고가 있습니다. 혈기왕성한 청소년기에 있을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정말로 사고로 큰사고로 연결되기도 합니다..그리고 대체로 내성적인 아이들이 그동안 모두 모았다가 엉뚱하게 폭발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평소에 너무 내성적이고 순한 아이들이 대형사고를 치는 확룰이 높습니다..이만하기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빨리 해결보는게 낳을 것 같구요
    심한 댓글역시 원글님의 설명 부족이라고 자신을 뒤돌아보세요..님이 처음 올린글은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모두 님의 가족에게 비난할 수 빡에 없는 글이었습니다
    가해학생도 아직 어린아이입니다..작 다독이고 자기 행동에 대해 뒤돌아보게 하세요

  • 17. .
    '09.1.13 10:47 AM (211.33.xxx.237)

    저또한 언어 폭력도 물리적 폭력 못지 않게 심각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그 피해 학생도 정말 씻지 못할 죄를 입으로 저질렀고, 그 부분은 원글님도 크게 사과를 받아야할 듯 하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아드님의 행동이 덮어지는 건 아닙니다.
    참, 본의 아니게도...게다가 이런 말로 그렇지 않아도 심난한 원글님 마음을 더 후벼파는 건 아닐까 싶어 정말 죄송합니다만...

    지난 번 원글님 아드님이 어머니인 원글님께 끔찍한 말을 했다고 원글님께서 하소연 하신 글을 읽었습니다.
    아드님의 원글님을 향한 언어폭력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글 읽고, 저같으면 그런 아들 못 키운단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충격적인 말이었습니다.
    물론, 사춘기 아이들의 걷잡을 수 없는 심리 상태 모르는 바도 아니고...
    이 세상에 어머니 아니면 아들을 무조건적으로 감싸줄 사람 또 누가 있겠냐 싶은 생각이 한편으로 들기도 하지만요...

    원글님...
    차라리 처음부터 아드님 잘못을 백번 인정하시면서 최선의 해결책을 뭘까요 의논해 오셨다면 그런 소리 안 들으셔도 되셨잖아요.
    정직하게 처음부터 말입니다.

    여기 정말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데, 혹시 가까이서 그 정황을 알고 있는 사람 중에 원글님께서 본인 가족 감싸기에만 급급해 원글님 입장에서만 올리시는 글에 반박글을 올릴 수도 있는 거잖아요.

    지금 천하에 무례한 말 했다는 피해 학생 못지 않게 아드님또한 언제라도 폭력적 성향이 터질 수 있는상태임에는 분명한 듯 싶습니다.
    싫으시겠지만, 그 부분부터 인정하고, 하나 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편이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편 분께서 번복하셨다는 부분도 분명 큰 실수이셨다고 생각 들고요.

    아무튼 부디 현명하게, 무엇보다도 객,관,적,으로 이 사실을 바라보시면서 마음 잘 다스리셔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18. 토닥토닥...
    '09.1.13 11:43 AM (58.76.xxx.10)

    진작 이런 님의 상황을 자세히 적으셨다면 그런 댓글들(막말..)은 없었을 것 같은데..
    그로 인해 도움을 받으로 글 올렸다가 더 상처만 받게 되었네요

    아무튼 이제 추스리시구요 그쪽 부모들과 원만하게 잘 해결 보시길 바랍니다

    속상 하시더라도 빨리 잊으시길 바랍니다..

  • 19.
    '09.1.13 11:57 AM (121.151.xxx.149)

    엄마에게 욕한 아이가 원글님 글이였다는겁니까?
    그렇다면 원글님 지금 님아이가 특목교가고 그게중요한것이아니라 아이인성에 대해서 생각해보실때인것같아요
    아이의 잠재적인 성향에 폭력적인것은 없는지 억눌린 자아가 있는것은 아닌지 고민하셔야할것같네요

    감히 말씀드리면
    저라면 상대부모에게 찾아가서 무릎끓고 빌더라도 해결하고 내아이 정신적인 상담을 받겠어요
    지금 돈이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 20. ...
    '09.1.13 12:15 PM (125.186.xxx.29)

    저도 장애아를 키우는 입장에서 글을 읽어보니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제아이 친구도 아주 착하기만한데 중1때 사고친적이 있었어요
    학교에서 급식시간에 친구를 돌로 쳐서 눈근처가 찢어진일이거든요
    이 아이가 저희집에 자주 놀러와서 아이가 얼마나 착한지는 저도 잘 알아요

    피해자인 친구가 평소 아이들을 많이 괴롭혀왔는데
    아주 착한 아이를 따로 표적을 삼아 괴롭힌대요
    급식시간에도 괴롭히니까 너무 화가 나서 큰돌을 집어서 얼굴을 쳤는데
    어쨋든 폭력사건이니 학교에서는 엄마들끼리 잘 해결보라고만 말하더래요
    그래서 봉투를 들고 바로 피해자와 그쪽 엄마를 만나
    잘못했다고 싹싹 빌면서 치료받고 난 뒤에도 몇번 전화하여 괜찮냐고 물었다네요

    원인제공이 어찌되었던 일단 폭력을 쓰면 가해자가 되는 겁니다
    저도 아들을 키우면서 걱정이 많이 되는부분이기도 하구요
    너무 착한 아이들은 꾹꾹 참다가 분출을 하는데 화산폭발하듯이 분출하므로
    적절하게 그 화를 잘 조절하거나 위기를 지혜롭게 넘기는자세가 필요해요

  • 21. 토닥
    '09.1.13 2:50 PM (68.4.xxx.111)

    긴말 필요치 않고...

    그저 토닥 토닥.

    험한말에 너무 맘 상하지 마세요.

    아픈아이가 있는 집엔 엄마는 늘 죄인같은 심정이 되지요. 울컥하는 마음과함께....

  • 22. 자식일에
    '09.1.13 7:03 PM (121.132.xxx.65)

    가해자의 입장이든 피해자의 입장이든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답글 읽으면서 원글님 상처 많이 받으실 것 같아 걱정됐습니다.
    마음 추스리세요.
    지나친 댓글들이 적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23. ..
    '09.1.13 7:20 PM (219.250.xxx.113)

    글만 가지고는 상황을 모두 다 판단하기는 어렵죠.
    경황이 없고 분노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합리적으로 글 쓰는게 더 어려울수도 있어요.

    저도 원글 읽을때 또 한사람 상처받겠구나 싶었어요.
    원글만 봐서는 원글님께서 잘못하신 경우가 더 많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글님을 알지도 못한 다수가 그런식으로 (원글님이 언급하신것처럼) 욕하고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집에 아픈 아이가 있어요.
    그런 언어폭력은 혼나야 하지요...
    그런데..제 생각엔 원글님 아드님도 엄마에게 그렇게 욕을 할 정도라면 마음에 상처가 많은것 같아요.
    평소 누나때문에도 그렇고 또 그런식으로 지속적으로 언어폭력을 가해온 아이도 있었고..
    상처가 아마도 폭발이 되어 엄마에게 욕하고 그 아이를 때리고 이런것 같은데..
    제 생각엔 얼른 합의 하여 그집과의 악연은 마무리 지으시고 아드님 심리 상담같은걸 받아보시길 권유드려봅니다.

    아드님께 커다란 문제가 있다는게 아니고..
    그냥 마음의 상처도 병이거든요.
    마음의 병.

    제 아이도 그랬어요.
    그거 치료되는데 참 오래걸리더군요..

    어른도 그렇잖아요.

    제가 걱정되는건..
    원글님은 그저.. 사건의 본질을 덥어버리시려 하는분 같고..
    자꾸만 중요한일에서 벗어나려 드시는것 같아서 걱정스러울뿐입니다.

    힘내시고
    모든지 있는그대로 보고 받아들인뒤
    해결하려고 노력하면 더 쉽다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원글님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있어요.
    억울한일도 있고 슬픈일도 있고..
    내가 억울하다고 그냥 붙잡고만 있느니..
    내가 억울하지만 이 일은 이런방향으로 해결보지 않으면 더 힘들겠다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 24.
    '09.1.13 7:52 PM (125.186.xxx.143)

    휴.. 억울한 사정이 있었음에도, 원글님도 마찬가지로 잘못은 하신거죠...처음에, 불리할거 같은내용 빼고 글쓰신거며,복수 운운하신거며, 특목고 준비하는데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하는거며..자초하신면도 있었어요

  • 25. ...
    '09.1.13 11:13 PM (211.205.xxx.85)

    너무 심한 덧글에 마음 쓰지 마세요.
    자신의 아이가 당했다고 생각하고 감정이입했나봅니다.
    댁 자녀분일은 마음이 아프네요.. 추스리시고 아이들 잘 다독이시길 바랍니다.

  • 26. 마마짱
    '09.1.14 5:51 AM (218.52.xxx.38)

    제 아들이 전에 친구가 머리로 박아 코뼈가 부러진 적이 있었요.
    우리 아이가 먼저 그 아이를 놀려서 그 아이가 뒤따라 와서 머리를 박고 갔데요.

    그 아이가 얼마나 속이 상해으면 와서 그렇게 했나 싶기도 했지만,
    놀린다고 코뼈를 부러뜨릴 수 있나 싶어 속이 엄청상했어요.
    수술하고 누워 있는 아이를 바라 볼때 모든 걸 떠나서 넘 속상했어요.
    가해자 아이의 엄마와 잘 아는 사이라, 미안하다는사과받고 치료비는 반만 받았어요.
    가해자 엄마도 맘이 지옥이라 하더라고요. 그땐 정말 저도 지옥었어요.

    일을 크게 키우고 싶은 맘 절대 없어서 남편에겐 약간의 거짖말 했어요.둘이 놀다 그랬다고...
    근데 아이만 보면 볼수록 속상한거예요. 또 사과하는 것이 성의 없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가끔씩 오는 전화도 받기 싫고, 미워지더라고요.
    1년 동안 연락하지 않았어요. 이상하게 넘 속상해서 ....

    아마 피해자 학생 부모님도 그런 맘 일지도 몰라요. 놀리면 같이 놀리면 되지 때리면 어떡하나 라고 생각해서 속상해 할거에요. 정말로 수술하고 나온 아이 전 못보겠더라고요.
    피해자 부모님도 아들 얼굴 들여다 볼 때 마다 속상할거에요.
    아마 원글님이 아이랑 사과 하셨더라도 아마 제대로 귀에 들어오지 않을 거예요.

    직접 집으로 찿아 가셔서 어떠한 이유에라도 무조건 잘 못 했다 그렇지만 우리 아이가 넘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이성을 잃었다 라고.

    이런 일은 조금 손해보더라도 빨리 끝내시는 것이 결국 내 아이를 위하는 것이더라고요.
    매일 매일이 넘 힘드시죠. 아이도 힘들어요.
    피해자 부모님과 아이도 원글님 만큼 힘들어 할꺼예요.

    1년이 지난 어느날 그집 큰 아이가 똑같은 일 을 겪고나더니
    한통의 문자를 보내 왔어요.
    '그땐 잘 몰랐다고, 병원인데 마음이 아프다고..... 미안 하다고...
    그때 얼마나 힘들었냐고'

    우리아이와 다친아이들을 위해서 기도 해 보세요.
    피해자 부보님이 원글님에게 한 모든일은 잊으버리세요.
    그러면 마음소에 떠오르는 답대로 하세요.
    불안에 떨고 있는 내 아이를 위해서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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