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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남자아이 어린이집보내도 될까요??
엄마로서 아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기가 지루하고 힘이드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어떻게 보내야하는지가 젤루 고민이고
그렇다고 재미있게 놀아주지도못하고..매일 고민이에요
친구들 만들어주는건 좋지만 매일 이집저집 다니는것도 힘들고..
요즘엔 추워서 놀이터도 못가고..
문화센터를 다녀보려했지만 아이가 문화센터 문안에만 들어가면
답답해하고 나가자고 울고불고해요..성당 유아방에만가도 나가자고하고..
이래서 어린이집에 보낼까생각중인데..
엄마가 집에 있는데 어린이집보내자니 또 맘이 짠하고 어찌할지 잘모르겠어요..
23개월아이 어린이집보내면 어떨까요..
다른분들은 아이랑 어떻게 하루종일 보내는지 궁금해요..
1. ...
'09.1.12 9:31 PM (211.48.xxx.113)저랑 같으시네요..지금 울딸아인 26개월 접어듭니다..
25개월때..아니..그전부터 한..23개월때 부터였던것 닽아요..
하두 심심해하구 짜증을 내서..그냥 24개월부터 독한맘먹고 어림이집 보내버렸어요..
근데..딱 하루 울고 그담부턴 너무 즐겁게 잘 다닙니다..
원래 교회다니면서 엄마하고 자주 떨어져왔고 교회일이 있을때마다 교회 어린이집에서
가끔 무료로 봐주시기도 해서..(지금 다니는 곳은 다른곳)조금 훈련이 되어 있는 상태 이기도 했답니다..
아이마다 틀리니 일단 한번 보내보시고..중요한건 엄마가 아이가 운다고 해서 우왕좌왕하거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안되고 늘 한결같이 부드럽되 단호하게 아이를 보내는게 중요합니다.
아이가 엄마가 흔들려하면 더 불안해 하거든요..
잼있게 놀다보면 엄마가 반드시 데릴러 온다는걸 아이가 인지하면 아이는 안정을 찾게 됩니다..
아이에게 자꾸만 그걸 인지 시켜 주시는게 좋아요..2. 깜장이 집사
'09.1.12 9:33 PM (61.255.xxx.2)제 조카는 22개월부터 유아원다녔어요. 갑자기 언니가 회사에 다녀야해서리.
원래 엄마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유아원 잘 다니더군요.
저도 조카가 보고싶어서 가끔 유아원에 가서 몰래 보고오곤하는데 초절정적응하더라구요.
우선은 님이 힘드시면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도 아이지만 님이 많이 지치신 것 같으니 아이 우선 상담받고 어린이집에 보내시고
그동안 님도 충전하세요. 너무 오랫동안 방전시키시면 충전하기도 힘드니깐.. 더 방전되기 전에..
힘내세요. ^^3. 22개월 딸램 엄마
'09.1.12 9:41 PM (125.178.xxx.152)저희 딸은 요새 밖에 나가서 애들을 보면 좋아라 하면서 쫓아다녀서 저도 날씨 따뜻해지면 어린이집 보낼까 생각중이에요. 요새 저도 놀아주는 데 한계가 와서 그냥 만화 보여주고 혼자 놀라고 하고 거의 방치거든요. 그럴 바에야 어린이집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요.
4. 그런데
'09.1.12 9:59 PM (121.134.xxx.78)아이가 문화센터나 성당 유아방에서 무엇을 싫어하는지 보세요...
다른 낯선 아이들이 많은 것이 싫은 건지, 뭐가 싫은 건지
보통 문화센터는 엄마랑 같이 가잖아요
어린이집은 낯선 환경에 엄마도 없어야 하는데 아이 성향을 잘 보시고 판단하세요5. ㅡ
'09.1.12 10:31 PM (121.131.xxx.225)제가 딱 23개월에 보냈어요. 아들이구요..작년4월에 보냈어요.
일주일을 울고(이게 평균), 반일반 적응하는데 한달정도 걸렸죠..낮잠을 워낙 안 자려해서..
그담부턴 너무 잘 놀고 잘 먹고 친구 좋아하고 완전 어린이집 체질입니다...
엄마인 저도 쉴 시간이 생겨 좋구요.6. 날날마눌
'09.1.12 10:55 PM (121.138.xxx.175)27개월에 보냈어요...
첨엔 적응하느라 무지 고생했지만 스스로 애착형성이 잘되거라고 믿고 보냈습니다...
지금은 무지 적응잘하고
단정 두어개 있지만 장점이 더 많아
보낼수록 보내기 잘했다 남편이랑 그럽니다...
지금은 좀 어린거 같아 애처러워도 보내는 동안 애도 크고
보내길 잘했다는 느낌이 드실꺼예요...
하지만 엄마 결심이 확고할때!!
보내놓고 너무 이른건가 어린이집이 안좋은가?
이런 불안한 맘을 애가 먼저 느끼더라구요...
3월에 보내시려면 서둘려야 맘에 드는데 보내실꺼예요...
한번 둘러보세요...최대한 많이 선배맘과 같이 둘러보면 핵심적인 질문 도움받아
선택이 수월하실꺼예요.,..7. 25개월쯤
'09.1.13 3:08 PM (121.153.xxx.195)어린이집에 보냈어요,
휴직후 복직을 해야 했고, 동생을 돌보는 보육할머님께 둘을 맡기긴 어려워서요..
애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적응하는데 아이들마다 나름대로 힘들어요.
아이가 36개월까진 엄마가 집에 계시다면 데리고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책도 읽어주시고 애착관계도 충분히 다져주시고요..
정서부분을 많이 다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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