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편 마눌이 tv보는거 싫어합니다.
뉴스를 봐도 싫어라합니다.
그저 마눌은 책을 봐야하고, 주방에서 음식준비...
다림질 할때 제일 미소 짓고 있는듯...-_-
아무튼, 남편 늦는다고 연락온날...
김구라 나오고, 김국진나오는...라디오 스타말고 하늘이도 나오던데..
그 프로보면서 웃고있는데, 남편 들어오더니...
웃고있는 저 보면서.
"아주 신났구나!"
하더라고요.-_-;;
순간 내 처지가 너무 불쌍해서 한마디 했네요.
"tv보면서 웃는게 신이 난거면, 나이트나 노래방가서 웃고 있다간 죽겠어, 응!!!"
남편이 저보고 신문정독하고, 일반상식 차곡차곡 습득해서 퀴즈 프로 나가서 상타랍니다.
결혼 11년차에 제대로 된 모습을 한번이라도 보여달라고하네요.
그래서 한마디 쏘아 붙였어요.
"당신과 살고 있는게, 내가 한 일중에 가장 제대로 하고있는 일이야!!"
요즘 반찬 맛없게 하고 있답니다.
좀 당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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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하는거 불만인 남편
쓰리원 조회수 : 470
작성일 : 2009-01-12 14:00:03
IP : 121.157.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2 2:19 PM (59.150.xxx.108)피곤하시겠어요
tv보고 웃는게 어때서...
전 정말 큰 소리로 웃으며 tv 보는데....
답답한 남편 이시네요2. 피곤하시겠어요22
'09.1.12 4:21 PM (211.210.xxx.62)피곤하시겠어요22222222
뭐 저도 가끔씩 TV보고 바보처럼(ㅋㅋ) 웃는 남편 보면 좋냐?하고 묻지만
피곤하시겠어요.3. //
'09.1.12 5:44 PM (221.151.xxx.17)여기 그런 사람 하나 더 있으니 너무 속상해 마세요. 저희 남편은 인터넷 하는것도 불만인 사람이예요.
제 남편이 좀더 중증 인것 같은데요?
저는 신문도 매일 보고 책도 많이 읽는데 남편은 이제 영어학원과 일어학원을 좀 다니랍니다.
가정주부 된지 5년 넘었는데 쩝..
가끔 남편과 함께 보는 티비는 영어로만 보는 미드 정도?? 그건 영어공부라서 괜찮다는..
애들도 영어로만 보는 만화만 가능하구요.
대신 제 남편은 본인이 바뻐서 출근 빠르고 퇴근이 늦어요.
남편 없는 때는 제 세상인데 뭐 그쯤은 참을 수 있습니다.
피곤한듯 하지만 애들 공부에는 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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