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이 너무 쿵쿵대는데 이걸 우리집으로 오인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 조회수 : 504
작성일 : 2009-01-08 16:47:51
농구공을 튀기는지 연속적인 통통통통 튀기는 소리가 계속 나네요..이거 신경을 엄청 긁는데요
아까는 소파에서 뛰어내리는듯한 쿵 쿵 거리는 소리가 연속해서 나더니..
속에서 막 신물이 올라올 정도로 신경을 예민하게 만드는 소리에요
저희도 남자애 둘을 키워서 아랫집이 불만이 있겠지요
그래서 윗집에 뭐라고 어필도 못하겠고..
윗집은 할머니집에서 낮동안 중딩 초딩고학년 손자가 와있나본데 애들 덩치가 커서 그런가 소리도 너무 커요
저희집은 유치원생이고 제가 24시간 잔소리를 하거든요 물건 떨어뜨리는 소리마저 되게 크게 느껴져서 맨날 애를 잡는데 우리애 쥐잡듯 잡히는것도 불쌍하고 윗집 소리도 거슬리고...그냥 주택에서 사는게 젤 난것 같아요
IP : 122.34.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8 4:54 PM (218.52.xxx.15)

    오인할 가능성 있습니다.
    소리가 바닥 뿐만 아니라 기둥이나 벽을 타고도 그 아래로 전해져요.

  • 2. 저요!
    '09.1.8 4:58 PM (125.247.xxx.130)

    아랫집에서 너무 시끄럽다고 인터폰 받은 적 있어요.

    전 아기도 없고 맞벌이라 보통 집에 6시쯤 들어오는데요.
    남편도 회식한다고 늦게 온다해서 혼자 저녁 먹으면서 TV보고 있었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쿵쿵 거려서 참다 못해 인터폰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혼자집에 있는데 지금도 쿵쿵 거리는 소리 들리시죠? 했더니
    아랫집 분이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아닌거죠.. 제가 인터폰 받으면서 뛰어다닐 순 없으니까요.

    저희 윗집은 아기가 있는건 아닌 것 같고
    발소리를 들어보면 어른 인것 같은데
    무슨 일을 하는 건지 쉬지 않고 쿵쿵거리며 집안을 돌아다녀요.
    머리가 너무 아파요. 보통 7시부터 늦게는 새벽 2시까지요;
    소심해서 아랫집처럼 인터폰 못해봤어요.
    오늘 남편이 퇴근하면서 관리실에 물어보기로 했어요.

  • 3. 오해해요
    '09.1.8 5:01 PM (221.162.xxx.86)

    경비 아저씨 끌고 저희집으로 방문하셨더라구요.
    윗집에 스무 살 넘은 남자들이 밤낮 없이 뛰고 비명 지르고 노래 불러서 (새벽 4시에도;;;)
    결국 아랫집이랑 같이 경찰 대동하고 올라갔습니다.
    그 집 엄마 애들이 그정도도 안하고 사냐고 하더군요.

  • 4.
    '09.1.8 5:01 PM (61.66.xxx.98)

    그리고 윗집 소리도 윗집이 아닐 수 있어요.

    전에 윗집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4층이나 윗집에서 공사하는 소리였던 경우도
    있었답니다.

  • 5. 오해 가능
    '09.1.8 8:56 PM (123.213.xxx.91)

    전에 살던 집에서 윗집에서 일요일 아침만 되면 마늘을 절구에 빻는 듯한 소리가..
    아랫집에서 인터폰 왔더라구요.
    아주 짜증스럽게...
    저 자다 깨서 멍해 가지고 지금 자다 깼다고 그랬더니
    그럼 어디서 나는 소리냐고 그러더라구요.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모르겠다 그랬더니 뚝 끊기더라구요.
    비몽사몽이라 그리 대답했는데 생각해 보니 아랫집에서 전화한 건데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모르겠다 했으니^^...
    조금 있다가 절구 소리도 안 나던 걸 보면 그 분 기어이 그 윗집까지 전화하셨나 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473 외무고시를 목표로 공부한다면 어떤과를 가는게 유리한가요? 7 외무고시 2009/01/08 859
266472 글쓰기도 훈련이 필요할까요? 3 아이 고민 2009/01/08 458
266471 연말정산서류 팩스로 받아도 효력이 있나요? 4 문의 2009/01/08 581
266470 윗집이 너무 쿵쿵대는데 이걸 우리집으로 오인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5 ... 2009/01/08 504
266469 '파주 독서캠프(초등생)'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 동국맘 2009/01/08 150
266468 고프레 과자 먹고 싶어요~~ 7 잡담 2009/01/08 955
266467 생김을 구워서 간장에 찍어먹으려는데 석쇠없이 구우려면요? 오븐 등으로요.. 13 김구이 2009/01/08 987
266466 멀미하는 6세아이 멀미약 붙여줘도 되나요.. 5 멀미 2009/01/08 342
266465 중고물품들 기부할만한 곳 2 알려주세요 2009/01/08 410
266464 자유롭고 당당한 생활좌파 많을수록 미래는 밝습니다! 1 리치코바 2009/01/08 321
266463 맞벌이 부부 한쪽이 사업소득자 일 경우 3 연말정산 2009/01/08 309
266462 미네르바가 30세 무직자라니.... 67 ........ 2009/01/08 8,367
266461 식탁을 거실창가로 옮겨두신 분 계신가요? 15 심란할땐 노.. 2009/01/08 1,640
266460 우울증 약이요. 1 아이맘 2009/01/08 335
266459 면생리대 사용해보니... 16 면생리대 2009/01/08 1,622
266458 르쿠르제 냄비 조언 좀 4 꿈틀꿈틀 2009/01/08 687
266457 서로 존대말 하면 불편하나요? 3 존대 2009/01/08 441
266456 삽겹살과 목살 남은거로 뭐해먹을까요? 10 저녁이 다가.. 2009/01/08 732
266455 미국에 보낸 소포가 분실된것 같아요. 4 국제소포 2009/01/08 484
266454 어떤 헤어스타일이 어울릴까요? 1 헤어가.. 2009/01/08 317
266453 올해 7살되는 키 104cm 마른 여아..짐보리나 갭 사이즈 얼마로 해야될까요? 6 선물하려고요.. 2009/01/08 1,022
266452 "요샌 삽질 안해...중장비는 고급 일자리",,건설사장들 '싱글벙글'... 1 verite.. 2009/01/08 895
266451 은행이나, 보험, 또는 영업업무 하시는 분들이요~ 3 직업 2009/01/08 335
266450 강원도 1박 2일 일정 짜주세요~^-^ 2 놀러가요^0.. 2009/01/08 406
266449 온에어의 김하늘머리스타일 하려면 무슨파마해야하나요? 4 헤어 2009/01/08 1,817
266448 삼십대 후반인데 코트 어디 브랜드서 사야할까요? 4 .. 2009/01/08 1,192
266447 요즘 고기 어디서 사세요??? 14 주부 2009/01/08 1,009
266446 전기오븐.에스코가 나을까요? 드롱기가 나을까요? 3 오븐 2009/01/08 414
266445 [펍] 미네르바, 긴급체포해 조사 중 14 2009/01/08 1,157
266444 아이 손가락을 성형외과에서 다시 꿰매면..(의사님계시면 꼭좀 봐주세요..) 4 걱정 2009/01/08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