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 시누이 갱상도 남자 만나 갱상도에서 사는데...
시댁식구들끼리 얘기하면 갱상도말을 하는디
애들한테 말할때는 간드러지는 어설픈 서울 말을 씁니다.
이번에 가족모임이었는데
아~~~~10년 넘게 들어도 적응안되는 시누이의 행동...
막내시누입니다.
다른 시누이들은 너무 좋습니다 다들 오시면 앉아 있기보다는 뭐하나라도 도와줄려고 하는데...
막내시누이 ... 주방에 오더니
뭐~~~도와줄꺼 없어? 하길래 ' 네 없어요. 나중에 상차릴때 좀 도와주세요' 이랬두만
'없다더니 상차릴때는 왜 도와달라는거야?' 이럼서 농담인냥 웃는데 저는 전혀 농담같지 않고
농담처럼 자신의 진심을 얘기하는 것 처럼 들릴까요?
대기업 관리자 마누라로 있으면서 올때 항상 빈손으로 오는 시누이....
빚잔치하며 사시는 부모님께 외손주는 손주 아니냐며 친손주만 선물사주냐고 샘내는 40넘은 시누이...
볼때마다 얄미운데 이번에도 여전히 얄밉더군요.
다른 형님네들도 그런 시누이 못마땅해하는데 막내시누이한테 20명 넘게 먹은 설겆이를 시키신 울 큰
시누형님~~~
예전같으면 그렇게 해도 도와드렸는데 너무 미워서 이번엔 그냥 혼자 하도록 놔둬버렸어요.
저두 시누이 될텐데 하고 넘어가다 이젠 저도 여우가 되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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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될테지만....
나두 조회수 : 609
작성일 : 2009-01-05 17:27:29
IP : 211.186.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님은
'09.1.5 7:21 PM (61.109.xxx.204)시누이가 무슨말을 해도 얄미웠을것같네요.
2. 솔직히요
'09.1.5 7:30 PM (121.186.xxx.192)저도 시댁가면 죽으라고 일만 하고 오기에..<종갓집 제사지냄>
친정에 오면..<제사없음>시댁에 온 시누처럼 저도 쉬고만 싶어요..
그래도 울 새언니 종갓집 친정가면 몸이 더 힘들다네요. 마음은 당연히 친정이 더 편하겠지만요 ㅋㅋ3. 우리 친정집도
'09.1.5 8:36 PM (211.36.xxx.227)막내가 티를 냅니다.
그렇다고 뭐 그렇게 얄미운 과는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언니 오빠한테 응석떨고 기대는 구석이 있죠.
예를 들어 김장 김치 담는 날
얻어가는 주제에 거의 끝무렵에 나타나서
아양만 떨다가 가져갑니다.
어떨땐 얄미워서 제가(큰언니 입장) 원글님 큰 시누님처럼 굴 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늘 전화하고 안부 묻는 동생은 그애입니다.4. 위에 덧붙여서
'09.1.5 8:39 PM (211.36.xxx.227)그러니 그건 그래도 피를 나눈 형제이기 때문이겠고
우리 올케 눈에도 우리 막내동생이 미운 털이 박혔을라나요?
아!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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