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에 있는 극장에 러브인 클라우스를 보러 갔는데
1회가 9시. 요금은 4,000원인데 저희는 문화 상품권이 있어서 두장 들고 지인과 둘이 갔는데
영화는 시작이 되었는데
저희 두명이 관람객 전부였답니다
혹시나 영화 시작하면 들어 오겠지 했는데...
미안하네요.
2시간 정도 하는데..전기값도 안 나왔지 싶더라구요
연인끼리 갔더라면 너를 위해서 영화관 통채로 빌렸어라구나 할텐데..
여자 끼리 갔으니 그럴 명분도 없고
탐크루즈이 연인이였던 로페즈는 완전 조연이네요
몬스터로 아카데미 상탔다는 샤를리즈 테론은 엄청 매력적이더군요.
남자 주인공의 커단 눈은 장동건 같은 느낌이 들고
테론의 노란 단발머리가 어찌나 이쁘고 매력적이던지요.
노란색으로 염색을 하고 싶은 마음이들 정도로 아주 팍팍..
근데 동양인, 또 여자가 보는 매력과 남자가 보는 매력은 다르다고 하니..글쎄 남자들은 무어라
할지...
1930년대의 의상의 정말 그렇게 멋졌는지....
시작전 두 사람뿐이 없으니 우리 보고 양해 해 달라고 다음에 이용해 달라고 하면 어쩌나 하고
마음을 조렸답니다..ㅎㅎㅎㅎ
썩 마음에 드는 영화는 아니였지만 같이 간 지인은 담담하니 좋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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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주인한테 미안해라(러브인클라우스 보러갔는데..)
우유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9-01-05 16:59:26
IP : 218.153.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도
'09.1.5 6:26 PM (210.99.xxx.34)저두 그 영화 볼려구 맘 먹고있네요 ^^ 일요일 저랑 딸내미랑 영화관 갔는데 개봉한지 2일정도 지난 영화였는데도 사람이 10명이내였어요..경제가 어렵구나 싶더라구요..저희도 쿠폰에 포인트에..그렇게 간 거라 제대로 돈 낸것도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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