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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난 악마의 앞잡이였다.죄송하다
기자질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09-01-05 16:39:06
서울신문의 머릿기사네요.
미네르바가 올린 글의 원제목은 " 마지막에 기댈 것은 결국 희망입니다 " 인데요.
긴 원문글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머릿기사만 읽고 뭐라고 생각할지 ... ..
난독증이 있는 기자분은 아마도 원글은 다 읽지도 않았겠지요?
김주하앵커 기사도 그렇고 .. 정말 언론이 무서워지는 요즘이네요.
노무현때는 논란이 있으면 진실이 뭘까 궁금해지고,
이명박때는 논란이 있으면 그 배후가 뭘까 궁금해진다고 하더니 ..
아참 강기갑의원님 손가락이 골절되어서 수술받으셔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요 기사도 완전 양비론적으로 냈더군요.
화가 나서 박계동의원실을 부수고 했다고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090105110...
IP : 121.129.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자질
'09.1.5 4:39 PM (121.129.xxx.96)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090105110...
2. 답답
'09.1.5 4:59 PM (58.102.xxx.205)조중동 기사도 제목이 다 그래요. '미네르바, 한국에 사죄' 아주 약속한 듯이 이렇더군요.
내용을 보니 정말 미네르바가 잘못해서 사죄한 듯 애매모호하게 편집해 놔서 전문을 찾아봤어요.
이 작금의 사태를 예견하고서도 막지 못해 죄송하다, IMF 때 서브프라임에 관여해서 사죄한다 뭐 그런 내용인데...
한겨레는 미네르바 "악마의 병기 방관 사죄", 오마이뉴스는 미네르바의 사죄, "서브프라임 설계에 발 담갔다" 뭐 이런 제목이었는데, 조중동은 참.. 한때 공부 잘하는 엘리트였을 그들이 왜 좋은 머리를 저런 말장난에 쓴대요?3. 세뇌
'09.1.5 6:20 PM (119.69.xxx.74)그 기자들도 거기서 붙어있다보니 다 세뇌당한거죠..
세뇌가 별거 아니더라구요..아마 자기들도 저게 진실이라고 생각할거예요..
뭐가 진실인지 구분조차 못할테니까요..
전 매일매일이 신기해요..어쩜 저렇게 편집을 잘할까..그동안 조중동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거짓 기사를 남발했는지가..요즘은 눈앞에 바로바로 보이니까요..4. --
'09.1.5 9:55 PM (124.5.xxx.92)조중동은 기자라기보다는 소설가들이죠. 몇가지 팩트만 주면 머리 속에서 픽션이 마구 솟아오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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