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 계속 나를 놀래키고 있구나.

철없는 여자 조회수 : 5,276
작성일 : 2008-12-31 13:17:23
며칠 전  결혼할 예정인 시동생의 부인(동서)께서 시동생의 바램으로 인해 합가를 하게 될 거 같아 외국에 계신 원글님(형님)이 그 동서분에게 살짝 의중을 물어 분가를 하도록 조언해 주는 게 어떨지 회원분들의 의견을 물은 적 있었습니다.
대다수 회원분들께서 시댁일 나서지 말라는 조언이 주를 이루었고, 이후 전 반론(도와야 한다고)을 제기했습니다.
자신의 여자 형제이거나 친구들이 합가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다들 도시락 싸들고 말리지요. 왜 그런데 사고의 폭이 더 확장되지 않는지 ... 동서가 합가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이 또한 막아야 하는게 아닌지요? 시댁과의 관계에서 서로서로 의지해야 할  연대해야 할 여성들끼리 서로를 견제하면서 성인이 결정한 일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라는 그 말들에 솔직히 몹시 놀랐습니다.  그렇담 왜 자신의 여동생들이나 친구의 합가는 다 큰 성인이니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라고 하지 않는지...

그런데 이번에 또 한번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삼양라면에 이물질 들어가 신고를 접수했다는 어느 회원님의 글에 대한 댓글들을 보고서요.
증거를 보여라, 아무리 그렇다 해도 삼양을 계속해서 먹겠다.
만약 농심라면에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글 올라와도 증거부터 내놔봐라. 라고 하셨을까요?
네, 저역시 증거를 중시하고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라고 무조건 100%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그 동안 삼양라면을 꾸준히 애용해 왔던 한 사람의 소비자일 뿐입니다.(혹, 저를 농심의 애용자라 오해할까봐 밝힙니다.)
그러나 농심이 됐던 삼양이 됐던 기업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응당 그에 따른 대가나 처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농심이 싫다는 이유만으로 그래도 삼양을 쭉 애용하겠다는 태도는 82 여러분들이  지향하고자 하는 합리적 소비자의 모습이 아닌 거 같아 글 올려 봅니다.


실망을 많이 하게 만드는  82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맘이 더 큽니다.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IP : 211.178.xxx.17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31 1:22 PM (125.128.xxx.239)

    저는 학력을 대졸로 써도 괜찮다고 얘기한거에 놀랬습니다
    대졸이라고 써도 확인하지 않을뿐더러, 주변에 누가 물으면 대충 둘러대거나 말하지 말라는 말이
    대부분이었죠
    뭐 그런거를 작성한다는 자체가 잘못된거지만,
    한때 사회적으로 학력위조로 난리가 났던 일과는 대조적인 댓글에 조금 실망했습니다

  • 2. 맞아요..
    '08.12.31 1:23 PM (124.56.xxx.51)

    저도 여기 영향으로 삼양라면을 일부로 찾고 인터넷으로 주문해 선물(?)하기도 했지만
    여긴 정치적으로 한쪽으로 기울어진 시각을 가진 분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 3. 세우실
    '08.12.31 1:24 PM (125.131.xxx.175)

    82cook은 큰 사이트이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을 수 있지요.
    실망스러운 반응도 조금씩 있지만 거기에 반응하는 다른 많은 회원들의 모습을 보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싶군요. ^^
    전 삼양라면에서 바퀴벌레 나왔다는 분, 반드시 항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삼양라면의 대응을 한 번 지켜보고 싶어요.
    삼양라면이 무슨 신이 운영하는 회사도 아니고 당연히 실수도 하자도 있을 수 있겠죠. ㅋ
    항의는 똑같이 할 수 있고 해야하고, 왠지 삼양만의 대처가 뭔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 4. 학력글
    '08.12.31 1:25 PM (221.140.xxx.169)

    학력에 관해서는 82분들이라고 정확한 잣대 들이대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저 가족 처럼 생각하는 맘이 앞서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 5. 저는
    '08.12.31 1:26 PM (124.49.xxx.213)

    위에 거론된 분들이 다 다른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서합가 따로, 삼양라면 따로, 학력 따로 각각 다른 분들의 의견일 겁니다.
    다중인격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별로 실망하지 않습니다.

  • 6. 큰언니야
    '08.12.31 1:26 PM (122.108.xxx.85)

    글쎄요....

    님이 말씀하시는 [합리적 소비자의 모습]의 구체적 방안이 없네요..

    그래도, 전 삼양만을 먹겠습니다.

    양심을 더 멀리 내버린 악덕 낭심보다는 나으깐요...

    이게 저의 합리적 소비철학입니다.

  • 7. ..
    '08.12.31 1:29 PM (222.101.xxx.20)

    걍 팔이 안으로 굽는가 보다 하면 되는거지요..
    내마음 나도 모를때가 많은데요 뭘...

  • 8. ..
    '08.12.31 1:31 PM (58.120.xxx.245)

    네티즌의 삼양라면 맹신은 좀 무섭습니다
    어차피 라면 팔아 장사하는덴데
    어쩔수없이 실망시킬 수밖에 없는 일들이 많을텐데...
    여기 회원이 14만명이라던데 ,,댓글은 그중에 일부중에 일부
    보통 댓글도 대세가 있어서,,,첫댓글과 기이후 몇개가 방향을 결정하는경우가 많지요
    삼양라면 바퀴가 사실이라면 농심이나 똑같이 비판받아아죠
    덮을일은 절대 아니죠 ..
    다만 오며가며 올리신 글자체를 무조건 받아들일수없는 불신의시대
    좀더 명확해지면 제대로 비판이 가능할것 같아요

  • 9. 가치의 비중
    '08.12.31 1:31 PM (125.186.xxx.39)

    어떤 가치에 더 비중을 두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삼양의 이물질이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것이 사실이더라도 댓글 다신 분들이 더 비중을 두는 가치는
    기업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와 현 시국과 맞물린 정치적 의미에 있기 때문이겠죠.

    광우병 소고기 문제도
    그 내면을 살펴보면 음식 문제에 비중을 두는 분도 있고, 건강문제에 비중을 두는 분도 있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야할 위정자의 태도에 비중을 두는 분도 있고... 다양합니다.

    옳고 그른 일은 한 가지 관점으로만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다종다양한 관점들이 있지요.
    무엇에 비중을 두느냐는 그 사람의 선택이고요.

    삼양을 편드는 듯한 분위기는 삼양과 농심의 문제에 대한 논란은
    단순한 먹을거리 문제가 아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의 가치가 반영된 거라고 봅니다.
    먹을거리 자체만 가지고 보는 분들의 시각과는 약간 다를 수밖에 없고요.
    가치의 비중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다른 판단을 내리는 건 당연한 거지요.

    게다가 삼양 문제는 먹을거리 문제에만 천착해 돌출된 의제가 아니고
    조중동 반대의 흐름 속에서 사회적, 정치적 맥락이 있었던 흐름으로 시작되었고
    그 와중에 삼양라면의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믿음도 더불어 성장했던 과정이 있었기에
    저로선 어느 정도 이해되는 반응입니다.

    무엇에 더 무겁게 비중을 두느냐의 차이, 그거겠지요.

  • 10. 유연한 시각.
    '08.12.31 1:40 PM (218.156.xxx.229)

    언제 어떤 문제로 내가 모두와 같을지...모두와 다를지는 모를 일입니다.
    유연하게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와 다르다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니기 떄문이지요.
    나와 다르고 그래서 트린 것 같은 사람들도 다 배울만치 배우고 생각 할 만치 해 보고 살만치 산 사람들이기 떄문이지요.
    요즘 전 유연함에 대해 연습중입니다.

  • 11. 맞아요
    '08.12.31 1:41 PM (218.147.xxx.115)

    윗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 12. 지금 돌아가는
    '08.12.31 1:41 PM (123.99.xxx.129)

    윗님의 말씀에 동감하며 현재 정치판이 삼양 라면에서 손을 못 떼게 합니다 정치인들만 똑바로 한다면 아마..좀 더 객관적이게 보게 되겠지만 지금 현 시국이 절 그렇게 만드네요 아무것도 믿지 못하게..평소에 제가 절친하게 느끼는 기업에 더 신뢰할수 밖에 없는...

  • 13. 맛있다.
    '08.12.31 1:45 PM (121.129.xxx.199)

    전에 삼양라면에서도 이물질이 나왔어요. 근데 농심하고 대응이 달랐죠. 좃선의 논리에 언제가부터 삼양은 잊고, 농심만 먹다 다시 삼양을 먹으면서 아 삼양이 맛있구나 란 생각을 들었네요. 그래서 삼양을 먹습니다. 그리고 왠지 쥐대가리보단 바퀴벌레가 좀 약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ㅎ

  • 14. ㅋㅋㅋ
    '08.12.31 1:51 PM (116.36.xxx.172)

    삼양에 이물질이 나왔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다시 넝심으로 가고싶진 않네요
    차라리 라면을 끊고말지....

  • 15. 3babymam
    '08.12.31 1:56 PM (221.147.xxx.198)

    가치의 비중님 글에 동감...

  • 16. key784
    '08.12.31 2:01 PM (211.217.xxx.229)

    저도 좀 치우쳐있다 싶은경우 종종있어요.
    뭐.. 하지만 그동안의 행태를 봐서도 삼양편들고싶은게 솔직한 맘이죠.
    이물질 나와도 바로 리콜해왔기때문에 믿음도 가구요.
    쉬쉬하고 감추기에 급급한 농심하고는 천지차이죠.

    근데. 그 합가한다는 동서분 얘기는 사정이 좀 다르네요.
    그게 같은 여자라서 라는 말 한마디로 모두 설명이 되는 문제일까요?
    시댁은 그야말로 형제자매나 친구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가 되는데요...
    한다리 건너 식구들인데. 말하자면 친구의 친척쯤?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쯤?
    그만큼 참견하기 어려운 문제이지요...

  • 17. 앨런
    '08.12.31 2:03 PM (125.187.xxx.52)

    저도 가치의 비중님 글에 동감... 22222

  • 18. 아무래도
    '08.12.31 2:06 PM (125.181.xxx.43)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82도 이 글 쓰신 원글님도 이해가 가네요...^^

    동서의 합가 문제...
    같은 여자 입장이라 말렸다... 말려서 동서가 합가를 안한다치더라도 나중에 말 나오면 시어머님께 나만 미움 받게될게 뻔하고...
    동서가 분가해서 살다가 시어머니가 아쉬워질때... 형님때문에 자기만 고생한다고 타박할거고...
    같은 여자 입장...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 입장이 가장 중요한거겠죠...

    그리고 삼양의 이물질 문제...
    농심이 왜 주부들에게 버림 받은 줄 아세요?
    그 뻔뻔한... 그리고 나몰라라 식의 대응 때문입니다.
    식품업을 하다 보면 위생이 가장 중요해 신경 쓰겠지만...
    중간 중간 사람이 하는 일도 있고, 기계도 완벽하지는 않은데... 어찌 실수가 없겠어요~
    문제가 생겼을때의 태도와 대응 방식에서 농심은 많은 실망을 안겨주었었고, 그랬기 때문에 버림 받은거죠...
    또 한가지 문제는... 요즘 어딜가도 삼양이 '따'를 당한다는거죠...
    무슨 이유에선진 모르겠지만... 업계 2위... 이제는 1위도 넘보고 있는데...
    언론에서는 늘 삼양을 없는 회사... 내지는 오X기나 한국야X르트 라면 회사보다 언급하기를 꺼리거든요~

    이건 사견이나... 어떻게 해야 가치의 비중님 처럼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

  • 19. 저도
    '08.12.31 2:09 PM (116.120.xxx.182)

    그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을 읽었지만
    '만약 농심라면에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글 올라와도 증거부터 내놔봐라. 라고 하셨을까요'라는
    부분에는 좀 의아하네요... 올라온 댓글을 전부 다 꼼끔히 읽지 않으신 듯 해서....
    그 댓글들 중에 농심의 경우엔 바로 증거사진이 첨부되고 관련된 메일과 함깨 글이 올라왔다던가 하는 그런 글도 있었거든요...
    그러니 삼양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로 증거사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물론 모든 사람이 철저하게 따져가면서 매사에 완벽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기가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요즘같은 상황에서라면 그런 분쟁관련 글을 올릴 때는 좀 더 신중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위의 '가치의 비중'님이랑 '유연한 시각'님... 짧은 댓글로도 충분히 공감가는 말씀들을 해주셨네요. 요즘 여러모로 많이 배우는 중 입니다~^^

  • 20. 계속
    '08.12.31 2:17 PM (211.192.xxx.23)

    여기 게시다 보면 그런거 참 많아요,,라면 ,특정정치인,학력위조문제.시집문제...
    어느 방향으로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면 돌 날아오는게 무서워서 다른 의견 가지신분이 댓글 안 다는이유도 있겠고...
    지금은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누구나 인간은 모순과 한계가 있으니까요 ,,,

  • 21. ....
    '08.12.31 2:28 PM (211.207.xxx.201)

    동서 합가 글이라면 누가 맞고 틀리고 가 없습니다.,,
    다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자신의 친동생이라면 자신에게 등돌리거나 지신의 등에 칼을 꽂을 일이 없기때문에
    진실된 조언과 도움을 해줄수 있지만 동서 경우엔 틀립니다..
    언제든 뒤돌아 설수 있기 때문이지요,한마디로 남이란 이야기입니다..
    합가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어떻게 나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서 올지 모르고
    많은 이들이 그런 일에 나섰다가 오히려 곤경에 처해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나서지 말라는 거지요..
    여기에 전에 이런 글이 올랐어요
    자신의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할려고 했다 지금 겨우 살고 있긴 한데
    그때 자기에게 이혼하라고 충고해준 형님이 밉고 꼴보기 싫다는 글이죠..
    다들 그런 경험 있을 겁니다.나는 오지랖 넓게 도왔지만 진작 나중에 칼 맞는 경헙..
    다들 자기 경험에 비추어 충고 합니다,
    원글님은 아직 그런 경험이 없어서 쉽게 나설 수 있나 보지만 뼈 아프게 경험한 사람들은
    나서지 않을 겁니다,,그런 사람의 사회적 행동 패턴을 나무랄 수는 없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명시하신 세가지 경우에 다 똑같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드물겁니다..
    전 삼양라면 경우엔 먹고 두드러기 났던 경험이 있어 별로 인식이 좋지 못하고 이번 경우에도
    기업이 은폐하려 한다는 느낌이 강해 자자할 수 없는일이죠..
    몇몇 댓글이 82의 전체라고 오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22. 3babymam
    '08.12.31 2:30 PM (221.147.xxx.198)

    글에 흐름이란게 있죠...
    페이지 한장 넘거..... 이렇게 올리심도 좋을뜻 합니다..

    덕분에 좋은 댓글들도 보게 되고...
    나와 다른생각들이 가끔씩 배움에 기쁨을 주기도 합니다..

  • 23. 원글님
    '08.12.31 2:54 PM (58.140.xxx.27)

    결혼안한 처잔가보다....
    동서 살림 합치는것과 여동생 합치는게 어찌 같을수가 있단 말인가. 시댁!일 참견한 며느리치고 나중에 제대로 된 일이 없다. 아무리 좋은것이라해도. 내가 십년간 당해봐서 그걸 잘 아는데.
    시댁일은 그냥 강건너 불구경하듯해야하는것이 며느리의 도리인데 .

    여동생이면 바로 내 피붙이의 일. 당연 참견해야할 문제. 안한다면 나쁜언니 되는것.

    그리고 넝심이건 삼양이건 이물질 나왔다면 증거부터 들이대야하는것은 둘다 같은것.
    하지만, 나도 넝심 우동....중부고속도로 휴게소서 파는 것에서 벌레 붙어나온 면발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 아 더 러 워. 넝심 너무 싫다.

  • 24.
    '08.12.31 3:02 PM (125.187.xxx.16)

    그래도 농심은 안 먹는다. 울 신랑이랑 애들 입맛이 이제 삼양쪽인지라.....

  • 25. 음...
    '08.12.31 3:23 PM (58.236.xxx.139)

    저 아래 삼양라면글에 댓글달았습니다만
    농심의 경우는 여기서 단순히 '농심에서 바퀴벌레 나왔대~' '농심에서 사마귀 나왔대~' '농심에서 뭐 나왔대~'라고 설만 올라온걸로 사람들이 분노하지않았습니다.
    그걸 사진으로해서 명확하게 증거로 올려져서 기사화된것을 사람들이 다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날짜도 2달이나 지난뒤의 일을 두고 이제서야 사진도 없이 '억울하다' 이렇게 올리시는데 그게 삼양이라고해서 편드는것으로 보이십니까?
    당연히 사진올려서 증거보고 판단하겠다 그러는데 원글님과 언니가 등장해서 원글과 댓글의 날짜도 일치하지않는데 그럼 뭘보고 판단해야겠습니까?
    농심의 자작극사건도 여기 82게시판에서 있었던일을 다 알고있고 엊그제 k2여행사 이야기도 올라와있는데 82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물론 팔은 굽어져있긴하지만 그러기에 증거를 보고 판단을 하겠다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원글님 그 동서 살림합치는 문제는 그때도 댓글에서 다른분들이 왜 그런지 설명해드렸던것같은데 아직도 원글님생각을 주입시키고싶으신것같습니다.
    미혼처자가 시부모모시고 살겠다 그러면 당연히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 말릴일이지만 동서가 그런다면 그냥 관망하는게 나한테 편하다는걸 결혼해서 애낳고 부대끼며 살아보니 알겠습니다.

  • 26. ㄱㅍㄴ
    '08.12.31 4:17 PM (219.255.xxx.51)

    전 매번 깜짝놀라는것은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이야기해도 다 옳다는 분위기로 몰아가는거에요.
    저는 할아버지대부터 불교를 믿어온집이고 좀 열심히 믿는 분위기인 집이지만 다른 종교를
    그렇게 폄하해본적은 없거든요. 하물며 실제로 만나는 학부형들이나 친구들이나 기독교를 믿건 천주교를 믿건 그리고 제 친한 친구는 하물며 원불교인데 종교로 언쟁해본적 없어요.^^
    뭐.. 원글과 답글과 혼자 동떨어진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 게시판에서는 시댁얘기나 기독교얘기나 농심이야기는 실제로 입에담지못할정도로 말을 함부로해도 칭찬받는 분위기라는것이 좀 의아할때가있어요~

  • 27. 기독교는
    '08.12.31 4:21 PM (58.140.xxx.27)

    독단적인 나쁜 행동을 하니까 문제인거지요. 개독이라고 할 만큼 끔찍한 짓거리를 하면서 자기네들이 무지 잘난 선민 인것처럼 행세하니까 그게 미운 겁니다.
    아랍권에 기독고 전파는 불법이에요. 그거 자행하는 고회가 한국교회들 입니다. 한인으로서 무지 자존심상하고 같은 민족이라는게 창피할 정도 입니다. 거기다가 선거에대한 무지한 언행을 한 목사들 무지 싫었습니다. 개독이라고 욕 들을만큼 싫은 행동 했어요.
    대충 적은이유고요. 혹시 더 자세히 아시는 분 적어주시길 바래요.

  • 28. 82가 가끔
    '08.12.31 4:23 PM (125.186.xxx.42)

    정치적이든 사소한 문제든 가끔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가 있긴 하죠..
    저도 한두번 대다수의 리플과는 다른 제 생각을 적었다가 날카롭게 쏘아붙이는 공격에 어이없기도 한고 화도나서 이젠 대체적으로 공통된 의견과 제 생각이 다르면 리플을 달지 않게 됩니다.
    생각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일 뿐인데 마치 틀린걸로 몰아부치는 소수의 사람들때문에 상처라면 상처를 받은거죠.
    이런 분들은 대화도 마치 이겨야할 게임이나 경쟁쯤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근데 어떻게 보면 이런분들 지나치게 한국적인? 정서를 가져서가 아닐까도 싶어요.
    어디선가 들은말이 울나라 사람들 정에 약하고 감성적인 면이 큰만큼 남의 일도 자기일처럼 감정이입이 쉽게 되서 더 분노하고 슬퍼하고 다혈질적으로 되고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일면 맞는말인듯~~

  • 29. ㄱㅍㄴ님
    '08.12.31 4:56 PM (125.187.xxx.52)

    기독교 이야긴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에요 ^^ 단편적인 글만 보면 그러실 수 있겠지만요.
    그동안 82 자게 내에 기독교인 또는 교회의 이해불가능하고 몰지각한 행동에 대한
    많은 글들이 올라왔답니다. 면면히 흐르는 히스토리가 있단 말이죠.
    예를 들면 어제 였나요? 윗집에서 평일 밤 9시,10시에 예배드린다고 시끄럽게 찬송가부르고 기도하고 떠들어서.. 직장 다녀와 편히 쉬고 싶은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너무 힘들다며
    윗집에 올라가 얘기했다가 울고 오신 분 이야기 있었어요.
    이것 뿐만이 아니죠? 제 기억으론 시어머니가 교회 권사 임명 받으셨는데 감사헌금으로
    300만원? 정도 내야 한다고 한숨쉬는 며느리 글도 있었구요.
    기독교인 모아 놓고 정치하는 이명박 정부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기독교가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벌이기 때문에 개독교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거에요^^

  • 30. 정신 못차려...
    '08.12.31 5:15 PM (58.76.xxx.10)

    저 아래 삼양라면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아무리 삼양을 밀어 준다고 해도 소비자에게 그런식으로 대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삼양을 두둔하시는 분들 너무 삼양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보니..

    그리고 가끔식 알바들이 물타기식으로 글올리는 경우도 있고 해서...
    이래저래 삼양 진짜 그랬다면 삼양사장 여기 82들어 와서 잘못했다 사과 해야 합니다

    정말 애정을 가지고 편협된 생각인 사람으로 몰리고 까이면서 까지 감싸주는데...ㅠ.ㅠ
    그리고 넝심이 워낙 하는 짓이 아니니까..보기도 싫은 거지요..

  • 31. 명랑아짐
    '08.12.31 7:04 PM (125.178.xxx.41)

    글쎄요. 삼양이 촛불 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한 때 우지파동으로 한바탕 시끄럽게 했던 기업이기도 하죠.

    어디까지나 삼양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아니겠습니까?
    잘한 기업 칭찬하는 건 훌륭한 일이고,
    잘 못하는 기업 혼내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물질 사고와 삼양의 대응이 오해이길 바라지만,
    삼양만은 제발 그러지않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저는 여타의 기업과 같은 잣대로 비판하고 꾸짓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2. 전 삼양라면
    '08.12.31 7:55 PM (122.37.xxx.197)

    누런봉지 원조를 젤 좋아라 하는데..
    요즘엔 반발심때문에 신라면을 사먹기도 합니다..

  • 33. 명랑아짐님
    '08.12.31 9:33 PM (203.234.xxx.25)

    우지파동으로 한바탕 시끄럽게 했던 기업이기도 하죠./
    우지가 팜유보다 좋은 기름입니다.
    우지는 공업용으로도 쓰이지만 정제해서 쓰면 팜유보다 더 좋은 기름인데 농심은 더 싸고 나쁜 팜유를 쓰면서 삼양의 우지를 공업용기름으로 라면 만든다고 공격하여 삼양을 파산 직전까지 가게 만든 사건이랍니다.

  • 34. 이해안됨
    '08.12.31 11:13 PM (116.46.xxx.140)

    에효,, 분가에 관련된 글은,, 동서 자체가 그 문제에 대해 원글님에게 상의를 한것도 아니니 동서의 의중을 알수가 없으며, 원글님 자체가 동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조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분가합가 글에 대해 이미 현재의 원글님이 계속 문제제기를 하시고, 그 글과 삼양글을 모두 싸잡아 82를 정의하려는 원글님의 글이 자꾸 되려 저를 자꾸 놀래키내요,,

  • 35. 아꼬
    '08.12.31 11:59 PM (125.177.xxx.202)

    너무 늦었지만 개독교는 위키백과사전에 올라 온 새로 만들어진 지칭어입니다.

    개독교란 대한민국의 반기독교주의자들이 기독교를 부르는 은어이다. 1990년대 이전에 파생되었으나 누구에 의해 창조되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기독교를 비하하는 의미라는 주장과 개신 기독교가 어원이라는 주장이 있다.[출처 필요]
    의미 : 개독교의 개독의 어원은 기독교를 비하하는 의미라는 주장과 개신 기독교가 어원이라는 주장이 있다.

    개신기독교의 줄인말 (가치중립적)
    개와 dog의 우리말 표기 독의 합성어
    기독교를 비하하는 의미에서 개라는 형용사를 붙여서 타락한 종교라는 뜻으로 한국 개신기독교 전체를 낮춰 부르는 말
    천주교(구교)와 개신기독교(신교)를 포함하는 기독교(그리스도교)를 낮추어 부르는 말

    확대 :개독교는 본래 1990년대 이전 대한민국의 인터넷 PC통신에서 반기독교정서를 공유하는 소수집단에 의해 제작·사용되었으나, 장모 목사 간통사건·샘물교회 소속 아프간 단기선교자 피랍사건·이명박 대통령 종교편향 등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널리 퍼져 현재는 먹사와 더불어 일반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초기 개신기독교도들은 개독교의 유래를 수치스러워 하며 사용을 항의하거나 일방적인 매도라고 반발하였다. 이에 대해서 개독교 단어 사용자들은 개신기독교의 줄인말이라고 응수하였다. 그리고, 개독교는 현재 일부 천주교도가 개신기독교를 지칭할 때도 쓰이며, 진보적인 일부 개신교도도 다른 개신기독교를 지칭할 때도 쓰이는 실정이다.[출처 필요]

  • 36. ...
    '09.1.1 12:13 AM (122.36.xxx.221)

    동서일.. 원글을 읽진 않았지만 오지랖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거주하여 부모형제에 별 의지도 못되면서 말만 거드는거 바람직한 언동 아닙니다.
    삼양라면.. 저는 삼양라면 팬은 아니지만 보수신문 광고주 불매 진행 중입니다.
    광고를 하고 있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에 호불호가 나뉘며
    82회원이든 다른 누구든 제게 의견을 물으면 저의 선호를 당당히 이야기할 것입니다.

    82회원들은 판사가 아닙니다.
    인지상정이라고 가급적 원글 쓴 분 편드는 쪽으로 혹은 도움되는 쪽으로 글을 쓰십니다.
    그런데, 확고한 본인 신념이 있는 사안이 있다면 그 신념을 앞세우겠지요.

    사람 마음이 다 그런 것이구요. 82님은 14만명인데...
    대체 뭐가 놀랍다 하시는지 저는 82회원을 하나로 묶어 단정하는 의견이 더 놀랍습니다.

  • 37. 다양한
    '09.1.1 8:40 AM (59.31.xxx.183)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세우실님 말씀 맞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니 당연히 의견들도 다양할 것이고. 동서분가 문제에 대해선 아직도 아들 가진 부모들이 우위에 선 듯한 우리 나라 분위기를 반영할 거 아닐까요? 삼양라면 글은 읽지 못했구요.

  • 38. 믿음에 대해서
    '09.1.1 11:22 AM (122.34.xxx.54)

    댓글중에 삼양라면의 우지파동에 대해 아직도 잘못알고 계시는 분이 있네요
    위에 잘설명해셨네요
    그 우지파동 사건이야 말로 파렴치한 농심의 기업정신을 그대로 엿볼수 있는사건이이었죠

    어떤분 농심에 심한말 한다고 하시는데
    기타 여러가지 사건들로 농심의 뻔뻔한 갖가지 행태들을 눈뜨고 지켜보아온바
    소비자로서 '심한말'하면 안돼나요?
    그냥 파는대로 사서 먹고 입닥치고 있어야하는건가요?
    심하다는것의 기준과 원칙이 무엇인지 상당히 한쪽으로 치우치신것 같네요

    삼양라면의 이물질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에 해 어이없다는 이야기이신거 같은데요
    농심과 삼양관련 여러가지일로 소비자들은 삼양라면이 양심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쌓아왔습니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지켜온봐 신뢰할만하고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무언가 실수를 저질렀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 사람에게 당장 등돌리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그이야기를 전해준 사람의 신분에 대한 확실한 믿음도 없고,
    직접 목격한것도 아니고,확실한 증거도 없는마당에
    오해이려니 무슨 사정이있었겠지 하고 일단은 그를 믿는게 사람으로서 인지상정입니다.
    다만 그런 일이 여러번 반복이 된다면 의심하고 확인하고 싶어하겠지요
    삼양에대한 소비자들도 마찬가지일뿐입니다.
    이물질 사건하나에 대한 반응이 형평성이 없다고 흥분하는건
    인간이 갖는 믿음에 대한 이해를 간과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기독교얘기를 왜 여기다 갖다 붙이는지 모르겠네요
    기독교를 향한 심한말 한거는 눈에 들어오고 비기독교인들에게 행해지는 그들의 폭력적이라할만큼
    과격하게 행해지는 갖가지 이야기들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건가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다른쪽 뺨을 내밀며 살아야 하는건가요?

    결론만 보고 이야기하지말고 왜 그런지 들여다 보면서 이야기 하면 안될까요?

  • 39. ^^
    '09.1.1 11:53 AM (125.132.xxx.27)

    원글님이 결혼 안 한 처자인가봐요..시댁에서 동서는 절대로 같은 여자의 입장이 아니죠..
    때론...

  • 40. ㅠㅠ
    '09.1.1 12:07 PM (211.237.xxx.199)

    이 나라 이시대를 사는 비극이지요
    세상이 우리를 그렇게만들었어요
    정권유지를 위해서 국민을 속이고 모략하고 뒤집어 씌우고....
    우리가 정의로운 세상을 살았다면 안그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삼양건은 제 생각에도 역공작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거구요
    시댁문제는 우리도 많이 경험해서 나온 처세법일 뿐....

    님이 아직 어리시던가 순진하신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십이 가까워지니 세상 사는 눈치가 늘어요

  • 41. 은실비
    '09.1.1 1:14 PM (122.57.xxx.203)

    원글님과 댓글 다신 모든 분들.....

    문제의 제기에서 마지막 댓글까지 시각의 차이는 있지만, 댓글 문화릐 정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가치의 비중>님께의 고견에는 고개가 숙여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189 중 2영어 리스닝? 3 김포맘 2008/12/31 640
264188 저도 빅뱅 이야기..대성이요.. 29 ... 2008/12/31 5,386
264187 보신각 나가시는 분들 우의를 챙겨가심이 16 걱정 2008/12/31 821
264186 도우미분께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아자 2008/12/31 548
264185 200미리 우유 가격이 13 허걱 2008/12/31 1,382
264184 k미트 탈퇴했어요. 6 하수 2008/12/31 762
264183 폴로 브이넥 코튼니트 사이즈요~? 폴로니트 2008/12/31 241
264182 오늘 다들 보신각 가시나요? 14 달라졌네? 2008/12/31 644
264181 EBS 보는 숙제가 있는데, 제목좀 알려주세요 2 초1방학숙제.. 2008/12/31 820
264180 혼자서 트와일라잇 보려고해요...보신분들 재미있으시던가요? 5 혼자서 2008/12/31 803
264179 구설수가 뭔가요?? 4 토정비결 봤.. 2008/12/31 646
264178 키위 어떻게 숙성시켜 먹어야 하나요? 16 키위 2008/12/31 1,975
264177 사회복지사가 되어서 복지관에 취직하고 싶은데요 10 궁금해 2008/12/31 1,672
264176 82 계속 나를 놀래키고 있구나. 41 철없는 여자.. 2008/12/31 5,276
264175 무쇠 후라이팬 길들이기 9 한시간째 2008/12/31 1,321
264174 저같은경우 실업급여 받을수 있을까요? 4 실업급여 2008/12/31 536
264173 어젯밤에 꾼 꿈.. 3 궁금해 2008/12/31 446
264172 권고사직당했네요 23 방금전에 2008/12/31 5,936
264171 저축은행 예금하시는분들. 어디 은행 거래하세요? 4 .. 2008/12/31 995
264170 커피잔 말고 티잔도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나요?(로얄 코펜하겐) 10 티잔.. 2008/12/31 914
264169 왜 mbc를 욕하시나요? 어제 시상식 결과 정말 공정했습니다. 30 졸라 2008/12/31 2,504
264168 스키장 비교해주세요(성우, 대명,보광) 6 어디로? 2008/12/31 492
264167 백화점 매대에서 싸게 구입한 옷... 9 옷에 대해서.. 2008/12/31 1,981
264166 요즘 동네 금방에서 순금 팔아보신분 계세요? 4 문의 2008/12/31 621
264165 헉.이젠 "단전·단수하고...음식 끊자" 8 듣보잡 2008/12/31 921
264164 음식물건조기(처리기)..좋은가요? 7 골치꺼리등장.. 2008/12/31 519
264163 로고젠 잉글리쉬하시는분 계신가요? 영어가 뭔지.. 2008/12/31 227
264162 갈비찜 양념이 너무 달게 된거 같아요.. ㅠ.ㅠ 3 루키 2008/12/31 583
264161 요즘 감기 정말 독하네요. 5 감기 2008/12/31 762
264160 초등영어 토피아는 어떤지요 7 영어학원 2008/12/31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