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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질문..
오늘메뉴는 카레였어요.
전 카레를 되직하게 먹거든요 근데 다들 묽게말아먹듯이 하더군요.(전 정말로 몰랐어요...그렇게 먹는사람이 많은지.)
저에게 카레를 더줄테니 더 넣어먹으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카레를 되직하게 비벼먹는걸 좋아한다하니 이상하다고
보통여직원 8명이서 먹는데 다 뭐라뭐라하네요.ㅠㅠ
왜저렇게 먹어 어머 뭔맛으로먹어 이러면서...취향아닌가요?
갑자기 점심내내 그런얘기들으니 기분 드러워서 반공기만 후다닥 먹고왔네요
다들 카레를 말아드시나요?
1. 음
'08.12.30 4:00 PM (121.131.xxx.70)네.. 묽게해서 말아먹어요
되직하게 하면 나중에 건더기만 남아서 비벼먹기가 힘들어서요 ㅠ/ㅠ2. 난
'08.12.30 4:05 PM (221.155.xxx.32)묽으면 맛없던데...약간 되직해야 밥 위에 끼얹었을때(?) 색깔도 예쁘고 간도
맞고 맛있지 않나요? 그렇지 않아도 저녁때 카레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3. .....
'08.12.30 4:10 PM (99.242.xxx.101)전 뻑뻑하게 먹어요.
울 언니네는 국처럼 말아 먹구요...4. 훗..-_-
'08.12.30 4:14 PM (125.184.xxx.193)전 뻑뻑한 카레를 사랑해요. 뻑뻑한 카레를 국처럼 떠서 먹습니다. 푸하하하..ㅜㅜ
5. 건더기
'08.12.30 4:29 PM (125.131.xxx.64)야채랑 고기등 건더기가 카레랑 어우러져 맛을 내는데..
너무 묽으면 먼 맛이날까 싶은데요...
글구 한번에 다 섞지말고 밥을 조금씩 섞어 가면서 먹어야
밥이 불지 않아서 맛있던데...6. 인천한라봉
'08.12.30 4:29 PM (219.254.xxx.88)저도 뻑뻑하게..^^
7. 전
'08.12.30 4:35 PM (124.53.xxx.86)아무렇게나 마구 먹는 스타일인데요 ^^;
남편이 뻑뻑한걸 좋아해서 그렇게 만들어요.
그나저나 자기와 다르다고 밥먹는 면전에서 그렇게 말하는건 좀..8. .
'08.12.30 4:42 PM (124.102.xxx.229)저도 되직한게 좋아요.
묽으면 무슨 맛으로... -.-
근데, 몇년전부터 일본에선 스프카레라는게 유행입니다.
국물이 많은 카레로, 밥이랑 말아먹는거죠.9. 저도
'08.12.30 4:44 PM (121.88.xxx.149)되직하게 카레를 많이 넣어서 진하게 먹어요.
묽으면 국같아서 맛이 없어요.10. 개인차
'08.12.30 4:45 PM (220.85.xxx.238)그냥 취향 차이죠 뭐...
전 카레에 밥말아 먹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야채랑 감자같은 건더기 많이 넣고 해서 밥 안넣고 그냥 먹거든요.11. 저도
'08.12.30 4:50 PM (218.237.xxx.181)원글님처럼 먹어요.
묽게 해서 말아먹으면 맛없을 것 같은데...12. 다
'08.12.30 4:52 PM (61.102.xxx.231)나름 취향대로 사는데 다른 분들이 그걸 가지고 뭐라고 했군요.
계란 후라이 반숙으로 먹냐 완숙으로 먹냐 차이 아닐까요.
신혼 때 실수로 엄청 뻑뻑하게 해서, 한 냄비 비우느라 며칠을 고생한 이후로 카레 끊었었는데
카레 얘기를 많이 들으니 갑자기 먹고 싶어졌어요.
냉장고에 있는 것만 넣고 최대한 간단하게 한번 해봐야 겠는데요.^^
참고로~ 자취생활 몇 년째 하고 있는 한 노총각(동생을 이렇게 부르니 머쓱한데요. ㅋㅋ)은
카레가루만 넣고 휘휘 저은 카레를 먹는다고 하더군요. ㅋㅋ13. 그건
'08.12.30 5:59 PM (220.117.xxx.59)카레국이죠ㅋㅋ
카레밥은 조금 되직한 것이 좋지 않나요?14. .
'08.12.30 7:07 PM (121.135.xxx.107)저도 되직한거 좋아하는데 왜 남 먹는거 갖고 뭐라 그런대요. 참 답답한 사람들이군요.
15. 울신랑은
'08.12.30 9:26 PM (221.155.xxx.32)군대에서 멀건국같은 카레 질리게 많이 먹어서 카레 싫어한다네요.
저랑 딸은 자주 먹은편인데...다양한 재료로 색색깔 맛을 낸 맛있는 카레를
손도 안대는 남편...군대에선 멀건국물에 감자만 몇개 있을랑말랑 했다네요.
지금은 안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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