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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데 사우나 가면 좀 나아질까요

지독한 감기 ㅠ.ㅠ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8-12-29 07:57:48
에고...이번에 감기 들었는데
어지럽고 열나고, 몸을 자근자근 두드려 맞는것 같고, 골 띵하고 그런데요.

병원에서 약도 지어왔는데.....크게 차도는 없어요.
낫는듯 하다가 다시 재발하는듯 하고..

목욕탕 사우나  뜨뜻한데 있으면 좀 나아질까요?
아니면 더 심해질까요>
IP : 121.183.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우나
    '08.12.29 8:04 AM (76.94.xxx.187)

    뜨끈뜨끈 한데서 지지시고 약 잡숫고 푹 쉬시면 낫지않으까요. 근데 감기는 좀 시간이 가야 낫는거 같아요. 몸조리 잘 하세요.

  • 2. 엥?
    '08.12.29 8:42 AM (221.162.xxx.86)

    사우나나 찜질방이 위생상태가 그리 좋지않은 걸로 알아요.
    면역력 약해졌을 때 가셨다가 더 안 좋아지시면 어떡해요...

  • 3.
    '08.12.29 8:51 AM (122.17.xxx.158)

    전 몸이 좀 안좋다 싶은 정도엔 찜질방가면 좀 개운한데 (건식은 이용하지 않구요)
    많이 아플 땐 집에서 쉬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오가며 찬바람 맞는 것도 그렇고...
    사우나 갈 돈으로 보일러 온도 좀 올려놓고 가습기 틀어놓으시는 게...^^
    가습기 없으면 젖은 수건 널어놓구요.

  • 4. 지독한 감기 ㅠ.ㅠ
    '08.12.29 8:53 AM (121.183.xxx.96)

    에구...그런가요...
    사실 밖에 나갈 생각하면 끔찍합니다...집에서 이불 덮어쓰야 되겠어요.

  • 5. 뜨끈하게
    '08.12.29 9:10 AM (211.57.xxx.114)

    집에서 땀 흘리면 몸이 좀 가벼워질거에요. 쌍화탕이나 한약으로 만든 약 한봉지 드시고 땀 흘리세요.

  • 6. 하하
    '08.12.29 9:44 AM (125.178.xxx.140)

    저희 할머니가 감기걸리시면 꼭 사우나를 가셔서 도져오십니다.
    그런데, 곧 잊어버리시고 담에도 또 가셔서...감기 도져오시고...무한반복을 하고 계시죠. ;;;;;

  • 7. 전..
    '08.12.29 9:48 AM (220.75.xxx.206)

    전 평소에 사우나나 찜질방을 좋아하지 않아요. 추위를 잘 타는데도 그런곳은 답답해서 싫어요.
    근데 감기 걸리고 몸이 안좋으면 찜질방 생각이 간절하죠. 그야말로 몸을 지지고 싶다는 생각이..
    근데 몸 안좋을땐 움직이기 귀찮잖아요?? 그래서 집에서 욕조에 물 뜨겁게 받아놓고 푹 담금니다.
    욕실 라지에이터가 있고 집도 따뜻한편이라 뜨거운물 욕조 한가득 받으면 욕실이 춥지 않거든요.
    엊그제도 몸이 찌뿌둥하길래 욕조에 뜨거운물에 푹 담그고 나와 다시 두꺼운 이불 덥고 누웠더니 한결 낫더군요.
    집에서라도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보세요.

  • 8. ...
    '08.12.29 10:43 AM (222.101.xxx.216)

    전 살짝 감기기운 있을때 한증갔다오면 초죽음 ㅠㅠㅠ
    막이 좋아 좋다고 룰루랄라하다 집에와서는 본격적으로 자리에 눕죠.
    제경험에의하면 집에서 편히 쉬어주는게 효과적일듯~~~

  • 9. 책에서
    '08.12.29 11:15 AM (121.134.xxx.202)

    봤는데..
    사우나나 찜질방 같은 곳은 주로 어딘가 몸이 찌뿌둥, 피곤 하고, 감기 기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나 몸이 피곤할때 가면 더 안좋다고 들었어요~
    집에서 핫팩 만들어서 따끈하게 끌어안고 쉬세요^^

  • 10. 저 지금 감기
    '08.12.29 3:31 PM (220.117.xxx.104)

    이틀 전에 죽다 살아났습니다.
    사우나 가심 안되어요. 위생적인 것도 있고, 감기 걸리면 수분흡수를 많이 하셔야하는데 가서 땀빼면 안 됩니다. 전 그대신 욕조에 물 받아서 들어가있다가 따뜻한 상태로 잤어요. 그럼 막힌 코도 뚫리고. 반신욕은 안했답니다. 찬 기운이 어깨 닿으면 콜록콜록...

  • 11. 원글
    '08.12.30 6:36 PM (121.183.xxx.96)

    ^^
    네. 사우나 안갔어요.
    안가고 여기 글대로 이불 덮어쓰고 땀빼고 쌍화탕 먹고, 간신히 살아났어요. 아직 완전히 나은건 아니지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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