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 "30개 도축장, 멕시코 수출 부적격" // '미 쇠고기 판매 주춤'

[verite]

미 농무부, "30개 도축장, 멕시코 수출 부적격"
YTN | 기사입력 2008.12.27 07:15




미국 30여 개 도축장에서 처리된 육류에 대해 미국 농무부가 멕시코 수출 부적격 통보를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도축장들 가운데는 미국 최대 육류처리 업체인 타이슨 식품이 소유한 도축장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무부는 그러나 왜 부적격 판정을 내렸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멕시코 농업부의 마르코 안토니오 시푸엔테스 대변인은 미국 당국이 멕시코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30여 개 도축장에 대한 인가를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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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쇠고기 대형마트 한 달...관심 주춤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8.12.27 10:02





[앵커멘트]
미국산 쇠고기가 대형마트에서 다시 판매된 지 오늘로 꼭 한 달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집중됐지만 소비자들의 우려가 여전해 시간이 갈수록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염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수입 쇠고기 판매 코너입니다.
미국산 LA 갈비와 스테이크용 고기 등을 팔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다른 수입고기에 더 손이 갑니다.

[인터뷰:조혜경, 서울 홍은동]
"하도 안 좋다고들 하니까 피할 수 있을 때까지는 피해보자는 생각으로 아직 사보지 않았어요."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달 할인마트에서 다시 팔기 시작하며 관심을 모았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은 판매가 주춤한 상태입니다.

실제로 이마트에서는 판매 첫 주에는 불과 나흘만에 16억 4,000만 원 어치가 팔렸지만 지난주에는 13억 4,000만 원에 그쳤습니다.

롯데마트 역시 30% 가량 줄었습니다.
음식점과 소매점도 아직은 미국산을 내놓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원산지 표시가 의무 사항이 되면서 손님들이 부쩍 더 원산지가 어딘지를 묻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서용옥, 음식점 주인]
"미국산은 찾으시는 분들이 없고 다들 국산을 찾으니까 우리로서는 들여놓을 이유가 없어서 관망하고 있죠."

수입업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육류수출협회가 사은품 증정 등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마저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경,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대표]
"재고는 거의 변화가 없다고 봅니다. 마트보다는 음식점에 납품하는 것이 큰데 아직은 그쪽에 반응이 없기 때문에..."

지난 추석 때 판매 부진을 경험한 수입업체와 도매상들은 이대로라면 연말연시와 설날 특수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울상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대형마트 판매 재개 한달.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해 판매가 크게 늘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은 일단 빗나갔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

지난5월이후..
외식한적없읍니다.
쇠고기 먹은적없네여.앞으로도 그럴작정이지만...
무항생제 돼지고기쪽 닭으로 대체..

[verite]

쇠고기에만 있는 영양성분이 있나요??? 아니죠?
저는,,,, 쇠고기가 먹고싶으면,
그나마 믿을만한 마트나 정육점등에서 한우양지부위 사다가
국으로 해서 양많게 하고 먹습니다 ^^

[구름이]

여러분들이 현명한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광우병의 위험이 어느정도 였는지 알게 되겠지요.

[까만 물고기]

전에는 생협에서도 고기 사다먹고 마트에서도 고기 사다먹었었는데
마트에서 미국소 판매한 이후부터는 닭고기도 안삽니다
무조건 생협이예요
미국소 자르던 칼로 호주산도 자를테고 특히 돈가스부위나 갈비같은거 기계로 다지거나 잘라야 하는건 공동으로 사용할거 아니예요
닭도 사기 꺼림찍한데 고기종류는 절대 안삽니다

[국방부에서]

내년부터 미국쇠고기를 군인에게 먹인다고 조선일보에 나왔다네요
울아들 군대가기 전까지는 재협상을 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주위에 군대갈 조카있으면 최대한 미루고 전화라도 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