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뉴스까지 다 봤습니다. ^^

[mbcstrike]

오늘 마봉춘 9시 뉴스, 대구MBC까지 다 봤습니다.
마봉춘 지역방송사들도 여의도에 올라갔더군요.
방통법 발의한 지역 의원들의 면면도 하나하나 밝혀주시고.....
뉴스 끝나면 시사토론 <한우, 기로에 서다> 방송한다고 안내도 해주시고.......
재밌게 다 봤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뉴스데스크 앵커의 클로징 멘트도 들었네요. ^^

대구에 와서야 저는 경북지역의 주산업이 실은 농축산업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더불어 망해가는 지역경제의 실상도.
미국 소고기 덕분에 여기 축산농가들이 아주 죽을 쓰게 생겼나 봅니다. ㅠㅠ

아, 여기 사람들이 이넘의 정권을 왜 그토록 열렬히 지지했는지 정말 알다가도 미스테리입니다. 그넘의 지연이 그렇게 강한 걸까요. 아님 너무 무지했던 것일까요.

이야기가 샜는데요,
저는 내일도 내일 모레도 마봉춘 9시 뉴스 데스크를 보겠습니다.^^  

[주말에]

대구 뉴스를 봤는데..온통 분홍빛이었던 느낌이...
도대체 어느방송사를 본것인가???

[mbcstrike]

대구 엠비씨는 여자 앵커만 나왔어요.
오늘 보니 대구 엠비씨도 장난 아니던데요.
특히 방통법 발의한 의원들의 재산 규모와 엉터리 의정활동을 추적취재해서 보여주는데....
지금은 한우 프로그램 해주고 있어요.
영남대 교수님 말씀이 우리나라가 세계 소고기 5대 수입국가 중에 속한다고, 미국의 수출국가 중 3위라고, 미국 육류가공협회 계획에 따르면 2014도년에 한국에 39만톤을 수출하겠다고 한다네요. 그런데 그게 우리나라 모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전체 소비량에 해당하는 거라네요. 또, 미국에서도 인삼 먹이고 마늘 먹이는 소고기를 준비하려고 한다네요. 우리나라 소비자를 겨냥해서요.
맹박이가 퍼런 목도리 두르고 농가 방문하면서 고급 소고기 키워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했던 장면이 퍼뜩 생각나네요. 으이구, 쥐박이.

[.]

마봉춘 신경민 앵커 처음 멘트 듣고 홍씨 나오는 바람에 티비 안 봤어요.
저도 대구 사는데 대구엠비씨 9시 앵커들은 그대로 나오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