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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보는 미장원 ^^
이대앞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가 얼마전에 가게를 오픈했어요.
이대앞에 있을때, 한번 이용했고 저번주에 오픈했다는데
매상올려주자고 한번 갔거든요.
친한 친구 둘이랑 가서 머리하고 밥먹고 커피한잔 하는 여유로움때문에
그 미장원을 간거죠.
근데 미장원을 들어서는 순간 탁자위에 경향신문이 놓여있더군요...
제가 경향한겨레 무료 배포 하는 카페에서 자원봉사하는 입장이라,
눈에 파악 꽂히더군요~~ ㅎㅎ
그래서 어찌 경향을 보시냐고 했더니, 집에서 오래보던거라 매장에서도 본다는 간결한 대답...
그때부터 원장이 너무 급호감으로 ^^
나이는 30대중반인데, 약간 작고 통통하고 그래서 작은 곰 같은 인상이거든요.^^
상냥은 한데, 쓸데없는 말은 안하는 담백한 스타일....
말하자면 여우과가 아니라 곰과 스타일....인데....저는 그런 스타일이 편안하고 좋아서
괜찮다고 생각하던차, 경향신문을 보니 더 좋아진거죠... ㅎㅎ
광고글이 될까봐 상호는 안 밝히고... 대략 위치만 알려드릴께요~~
홍대정문에서 오른쪽길로 가다보면 서교성당 골목길이 있는데, 그 골목길 안에 있어요 ^^
모닝퍼머는 48000원이고, 컷트및드라이는 2만원 정도이네요~~
근처에 사시는 분은 한번 가보세요 ^^
광고안해도 장사는 잘되는 집이에요~ 그러니 광고라고 오해하지 마세요^^
1. *
'08.12.26 3:14 PM (96.49.xxx.112)제 후배 중에도 집안에서부터 경향신문 보는 집이 있는데요,
항상 한결같고 우직하고.. 후배지만 선배같은 친구예요.
그 친구 아버지나 어머니께서도 얘기 들어보면 굉장히 반듯하시고 존경스러운데가 있고 그랬거든요,
알고보니 쭉 경향신문만 봐왔더라고요.
경향이 특별한게 아니라,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조중동이라고 불리는 언론을 빙자한 선동주의자들이 너무 설치니 특별하게 보이네요.2. 쥐잡자
'08.12.26 3:23 PM (210.108.xxx.19)제 경우도..마찬가지였습니다. 집을 좀 인테리어 할 일이 있었는데, 마침 집 근처에 인테리어 하는 집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탁자에 한겨레신문이 있더군요. 그래서 두말 없이 견적받고 일을 줬습니다.(물론 소액의 작은 공사였지만요)..아마 민족쓰레기 좃선/쭝앙/똥아가 있었으면 다른 데에 갔을 겁니다...하하하
3. 집근처
'08.12.26 3:39 PM (123.214.xxx.26)약국에서 경향신문을 보고, 약사가 달리 보이더군요.
그리고 얼마전 소개로 머리를 한 미용실도 경향을 보고...
왜 그리 반갑던지....4. 우리동네도
'08.12.26 5:28 PM (119.148.xxx.222)경향보는곳있어요
머리도 무지 잘해요..그래서 다른식구들도 다 거기로 가라고 명령했는데..ㅋ5. 저는
'08.12.26 5:29 PM (123.109.xxx.81)부천에 사는데요, 엄마가 침 잘 놓는다는 한의원에 따라가보니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레이디경향이 떡하니..
역시 실력 있는 한의사가 개념도 있더군요.^^
동네 미장원도 경향신문, 레이디경향만 있어서 놀랐는데
원글님하고 비슷한 스타일의 아줌마 미용사였어요.6. 스몰마인드
'08.12.26 7:24 PM (211.179.xxx.71)분당 정자2동입니다.
발리 휘트니스 센타 상가 건물에 안경점이 있습니다.
경향 신문 보시더군요 왠지 호감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7. 저희가
'08.12.26 10:43 PM (211.108.xxx.50)몇년째 다니는 치과도 경향하고 한겨레만 보신답니다.
처음 그걸 발견하고 너무 반가워서 얘길했는데,
그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가 하셔서 제가 좀 뻘쭘했어요.
역시 그 신문 보시는 분 답게 과잉진료 같은 거 안 하시고,
연말이면 봉사활동까지 하신 답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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