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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는 노래도 잘하는군요!
거기서 만약에랑 거위의꿈을 부른다는데
잠깐 나오는 거 봤더니 노래도 너무 잘 불러서.^^
그전에도 만약에 부르는 거 보고 정말 노래실력이 대단한거 같더니
피겨도 너무 아름답게 잘 하지.
영어도 잘 하지.
게다가 노래까지 .ㅎㅎㅎ
1. 진짜
'08.12.24 11:22 AM (123.214.xxx.26)노래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랬네요.
전에 "만약에"부를때...2. 음..
'08.12.24 11:23 AM (121.183.xxx.96)그러면 연예계로 나갈수도 있겠네요. 장래에~
3. 원글
'08.12.24 11:28 AM (218.147.xxx.115)가수들도 연아의 노래실력에 놀랬다고 하더군요.
그전에 만약에 부른 영상이 나왔을때도 가수 해보지 않겠느냐고 ,
은퇴후에 가수해도 되겠다고 했더니
은퇴후라면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네요. ㅎㅎ4. 그러게요
'08.12.24 11:29 AM (121.169.xxx.132)샤프란 노래 할 때도 잘한다 했는데...
만약에랑 들리나요 정말 잘 부르네요^^
피겨 선수 안 했음 가수 했을지도 모른다더니..
정말 보컬 트레이닝 하고 가수로 나서도 될 것 같아요.
못 하는 게 뭐냐고요~ 엄친딸 연아양^^*5. 왠만한
'08.12.24 11:34 AM (123.109.xxx.38)연예인보다 더 아름다운 연아양이지만 혹 나중에 피겨를 그만두더라도 연예계로 진출하겠다고 할 만큼 어리석지 않을 거 같아요.
어린 나이에 자신의 길을 확실히 알고 이 악 물고 노력할 줄 알고, 인터뷰 볼때마다 느끼지만 말도 가려서 똑 부러지게 잘 하고, 자신의 인기를 즐길 줄은 알지만 딱 선을 그을줄도 알고...음...왠만한 어른들보다도 훨씬 성숙한 생각을 하는 연아양 같아요.
제 생각엔, 먼 훗날 해외에서건 국내에서건 손가락에 꼽히는 피겨계 코치가 돼어있거나 체육학과 교수님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린 꽃미남한테 푹 빠져본적은 있지만, 어린 여학생에게 푹 빠져본건 처음인거 같아요.
보고 있으면 우리 아들 보는것만큼 뿌듯해져요.^^6. ...
'08.12.24 11:38 AM (211.35.xxx.146)맞아요. 노래 이쁘게 잘하죠^^
그런데 우리의 여름소년 태환이는 목소리랑 노래만 좀 받쳐주면 더 멋질텐데...
저는 그게 조금 안타깝더라구요. 너무 가는 목소리와 노래는 좀...ㅎㅎ 그래도 멋지지만7. ...
'08.12.24 11:49 AM (219.240.xxx.122)이쁜 연아야...재미삼아 한 두번 이벤트로 하는 건 괜찮지만
제발 한 길 만 파다오...
운동하다 성공한 케이스는 강호동 이후로 안 나올 거 같다....8. ..
'08.12.24 1:07 PM (211.187.xxx.58)노래를 그냥 잘하는게 아니라 직업으로 나서도 손색이 없겠다 싶더군요,
제가 예전에 가수 하란 소리도 많이 듣고 권유도 직접 받은 편이라 누구 노래 잘한다 하면 인정을 잘 안하는 편인데
김연아는 듣자 마자 "제법인데~"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일단 음색이 좋고 무엇보다 고음 파트 올라갈때 힘들이지 않고 (그녀의 점프실력처럼) 시원시원하더라구요.
예전에 김민종 나와서 노래하면 고음 처리를 왜 저리 힘들게해서 보는 사람 숨넘어가게 할까? 싶었는데
김연아는 듣고만 있어도 편안한 느낌이라고 할까....본인이 그걸 진정으로 좋아한다고 하면
은퇴 후 트레이닝 받고 가수로 나와도 괜찮겠다 싶더군요. 하여튼 다방면에 소질이 있어 부러운 그녀입니다.^^9. 재주가 많군요
'08.12.24 5:00 PM (220.75.xxx.150)연아양은 운동선수가 아니라 끼가 넘치는 예술가적 기질이 좀 있나봐요.
몸놀림이나 표정연기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거 보면 운동선수라고 하기엔 재주가 너무 많아요.10. ㅋㅋㅋ
'08.12.24 8:09 PM (125.178.xxx.78)제가 아는 학부형이 내기를 했대요.
예전에 김연아가 "만약에"를 불렀나봐요.근데 엄마들이 이노래를 잘 몰라서 뭐지뭐지~했죠.
그러다가 한엄마가 갑자기 "내가 만약 외로울때면 누가~" 윤복희씨 노래가 나오더래요.근데 젊은엄마가 갑자기 윤복희씨가 윤향기씨 누나라고 자꾸 우겨서 내기를했데요.
당근 졌죠. 그래서 점심을 얻어먹었다는.....
근데 저도 태연의"만약에" 제목만 보면 자꾸 윤복희씨 노래가 연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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