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벌써 7시네요. 생일상미리준비하시는분계신가요?

[인천한라봉]

내일이 우리 아이 생일입니다.
너무 서툴러서. 아까 3시부터 내일 생일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단한거 하는거 없이. 그냥 불고기+ 미역국 + 수수팥떡 + 케익 + 나물 + 잡채 만합니다.
근데 저걸 지금 하구 있습니다.ㅎㅎㅎ 잡채는 예행연습으로 미리 만들어서 먹어봤습니다.
내일 오전에 다시 만들꺼구요..^^; 난생처음 잡채를 만드는거라.. 미리 연습좀 했습니다.
우노리님 초코케익 미리 방금 만들었구요. 불고기는 재워놓고.. 미역국은 쇠고기 지금 핏물빼려구 담궈놨어요.
수수팥떡 저게 일이 많네요.. ^^;;  고작 저거 하는데 4시간이나 걸렸어요. 미역국은 아직인데..
저처럼 다음날 아침에 제대로 빨리 못해 전날부터 이렇게 쇼?하시는 분계신가요?
정말 부엌에서있기 지겨워요. 핏물빼는동안 82에 와봤습니다.^^;;ㅎㅎ
우노리님 초코케익 냄새가 집안에 진동을 합니다. 생일인지 크리스마스인지..^^;; 정말 분위기 좋아요..
케익냄새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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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만 가서 얻어먹고 싶군요..^^;
저도 생일상은 항상 하루 전이에요. 준비할 음식이 한두가지가 아니니까요.
미리 생일 축하합니다~(딸인지 아들인지 몰라서리..ㅎㅎ)

[이천한라봉]

맛있겠습니다 ㅎㅎ

[인천한라봉]

.님..
아들이에요.^^ 36개월됐어요. 놀러오세요~~^^;; 참고로 아이가 정말 맛이없어 못먹겠답니다.

이천한라봉님.. ~
우리 귤가족 오셨네요..ㅋㅋㅋ 잘지내셨죠? 전에 글 올리시더니 안올리시길래..^^

[웃음조각^^]

인천한라봉님 아이도 12월 하순생일이네요. 울 아들래미도 생일이 12월 말일경인데..^^

저도 손이 무지무지무지하게 느려서요. 왠만한 것은 전날 다듬어두고 재어두고 해야해요.

가끔보면 2~3시간만에 뚝딱 해냈다는 분들보면 외계인 같아요^^

그나저나 케잌재료 사러 방산시장 가야하는데..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올라서 못가고 있네요^^;

[나무바눌]

냄세 조케따~~~~
쪼꼬렛을 안좋아하는데 냄세는 무지 좋아한다눈..^^

그나저나 연말에 아가낳느라 애쓰셨어요

[인천한라봉]

저는 우노리님꺼 따라하니깐 따로 재료가 별로 없는것같아서요. 그냥 젠느 초콜렛이랑 버터랑 계란 밀가루만 쓰니깐요..ㅋㅋ 조금 떼먹어봤는데 맛있어요..ㅠㅠ 벌써 먹고싶어요.^^;;
웃음조각님 아이도 억울하게 한살먹었네요..^^ 울애는 한달빨리 조산한거에요. 정말 억울하죠..ㅋㅋ
낳아놓구 보니 지금도 성격이 무지 급해요..

나무바눌님..^^;; 맞아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계획 빵빵했는데.. 다 취소하고 병원으로 고고했죠.. 뭐..ㅎㅎ 한겨울에 애낳자마자 먹고싶은게 냉커피였어요. 그거 사다가 뭣모르고 먹고 이빨나가는줄알았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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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사시는지

저~~먹으러만 가도 되요..

인천 한라봉님..^^

[인천한라봉]

ㅋㅋ 네 영종도에요.. 내일 오전에 오세요..ㅋㅋㅋ

[저도]

내일 생일인데...저도 가고싶어지네요..ㅎㅎ

[용인탱자]

저도 가고 싶어요~~
저도 귤 이고 싶어요^^

[인천한라봉]

어서오세요.~~ㅋㅋ 내일이 생일이신분도 많네요.. 미리축하드려요~

[에헤라디어]

오늘이네요. 생일상은 잘 차려서 축하하셨어요?
아이에게 전해주세요. "겨울아가야, 세상에 태어난 것 축하한다~"

[저요.]

저 첫 생일날(그러니까 돌잔치 빼고 두돌때) 애 재워놓고 그날 밤11시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 쾡한 눈으로 남편 아침 챙겨줬습니다.ㅎㅎㅎ
제 아이는 40개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ㅎㅎㅎ
참...전 수수팥떡은 동네 떡집에서 한되 만오천원 주고 맞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