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댁 LCD TV는 멀쩡하십니까? ㅜ.ㅜ

[쌩돈]

큰맘먹고 백화점에서 LCD TV(파브)로 바꾼지 2년반정도 됬는데요.
갑자기 금요일날 화면이 나가버렸네요.
설마설마 이런경우가 가끔있다고 어디서 듣기만 했지 제가 당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토요일에 AS기사를 불렀더니 패널이 나갔다고 패널을 갈아야하는데 견적이 76만원 나온다고 하더군요.
아니 예전엔 CRT TV도 잔고장없이 10년은 썼는데 3백만원도 넘는 고가의 물건을 일부러 인터넷에서 싸게주고
산것도 아니고 백화점서 정가 다주고 산 TV가 3년도 안돼서 이렇게 큰 고장이 생기면 어쩐답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기사한테 하소연겸 따져물었어요.
그 기사님도 이런경우가 0.1%정도 된데요. 소비자가 잘못사용해서 그런건 아니라고..
아 그럼 어쩌라는건지 정말 재수없게 뽑기 잘못해서 이런게 걸린건지..
그돈에 조금 더 보태면 요즘은 가격이 내려서 티브이 다시 사도되겠다고...
너무 화가나서 삼성은 이런식으로 물건 엉성하게 만들어 팔고 소비자한테 뒤집어 씌우냐고 했어요 ㅠ.ㅠ
그 기사분 밖으로 나가서 전화통화하더니 최대한 가격 내려서 해주시겠다고 자기도 소비자 입장을 이해한다고..
나중에 전화오셨는데 38만원까지 해주신다네요. 뭐 중간에 자기가 먹고 그런거 아니라고 먼저 금액 크게 부르고
내리는것도 아니니 오해말라고 하시는데 우선 재고도 없어서 상부에 보고해야하는데 될수있으면 30만원까지 내려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거진 80만원대에서 30만원까지 내렸으니 고쳐야 하겠죠. 주말내내 티브이 없이 지내니 집이 넘 삭막하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안들어가도될 쌩돈 이자나요. 경기도 어려워 바짝 허리띠 졸라매야하는데 이런 어이없는 돈이 나가야하니 너무너무 억울하네요..

[..]

원래 s전자가 내구성에 대해서 별로이고, 마케팅의 귀재여서 시장점유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

[.]

260구입했습니다.
4일후 화면에서 오로라가~~~~~생기더라구요.
교환했습니다.
다시2주후........다른 이상증상이 다시.....
고쳐 주신다는것 (삼성공장에서 나오신다나요)
당장 환불 했습니다.

[...]

난리치면 80만원이 30만원이 되는군요...

[스몰마인드]

S 전자는 마케팅과 광고의 귀재라는 말씀에 동의 ^^

[뭐야...]

AS가격도 흥정을 해야하는 거였네요? -.-;
저같이 부르면 부르는데로 그런가보다 하는 사람은 그냥 80만원돈 주고 고칠뻔 했네요...-.-;

[caffreys]

난리치면 80만원이 30만원되는군요 2

하긴... 세금도 구청가서 난리치면 깍아준다더군요.
난리 못치는 사람은 손해보는 세상이네요.

[핑크]

네이버에 가시면 lcd 나 pdp 동호회 카페가 있어요
거기 가입하셔서 같은 사례 찾아보시고 그리고 상담받아보세요
거기서 배운게 있는데^^ 중요한건 a/s 기사 말 고대로 믿고 판단하시면 안된다는 거에요

[,]

고장나려면 환불가능한 기간(?) 에 빨리 고장나주는게 고맙겠네요.

[바보]

언제부턴가 우리지벵는 삼성전자가 없네요...너무비싸요...

[토요일날..]

tv를 수리했어요.. 저희집tv는 몸체 뚱뚱한 거거든요.. 구입한지 2년반정도에서 갑자기 고장 a/s를 불렀더니 8만6천원이 나와서 이런 수리비 내니 그냥 PDP,LCD 사겠다고 했더니 a/s아저씨왈 요즘 얇은 TV 고장났다면 40~50만원이라고 차라리 지금 보는 티브이가 경제적으로 더 좋은거라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더니만... 에구.. 사실이네요.. 그리고 a/s비도 깎아주는군요.. 헐~

[3년보증]

우리 형님네가 티비가 퍽하고 나가서 A/S 불렀더니 브라운관이 터졌다구.... 다행히 A/S기간이 몇개월 남아있었는데 그 모델이 단종되었다고 현금으로 받았어요. 요즘 티비값 많이 떨어져서 훨씬 더 크고 좋은걸로 샀다는....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환불아니면 교환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소비자 과실도 아닌데....

[밍이맘]

저도 파브. 1번 그냥 나가버리는 것 때문에 패널 완전히 교체했고 30만원정도 들었어요. 지금도 잘 보고 있다가 정지화면이 되면서 삐용삐용삥용 하다가 "띠리리 딩" 하면서 꺼져요. 하루에 한번쯤. -_-;
원래 그렇다면서요? 세상에.. 내가 200만원 주고 그걸 왜 샀을까...

[tv]

4년전 52인치 lcd프로젝션 400주고 샀는데 화질도 엉망이더만 파란색상이 터졌다면서 수리비 38만원 달라고 합니다 화면이 파랗게됐지만 산 돈이 아까워서 그냥보는데 낮 장면보면 으시시합니다
돈 400이 아이들 장난감보다 약합니다

[쌩돈]

저희집에도 이늠에 티비 하나만 삼성이에요. 정말 미쳤지 이제 죽어다 깨나도 삼성껀 다신 안사요 ㅠ.ㅠ

[삼성]

지펠 딱 5년쓰고 문짝이 조금 헐거워졌는데 아무말없이 제품하자라면서 산 가격의 50%보상 해줬거든요. 2년이면 20퍼센트빼고 돈 다 쳐주고 새걸로 바꿀 수 있을텐데 그리 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쌩돈]

윗님 그리할수 있음 백번을 그리하지요. 근데 그 기사분 말로는 소비자보호법에도 이건 해당이 안돼네 어쩌네 그러더라구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이런 고가제품이 무상보증1년은 너무한거 같아요ㅜ.ㅜ

[저희 이웃도]

S전자 꺼 산 지 2년 안되서 브라운관이 퍽 나가서
AS불렀더니 수리비가 몇십만원이 나왔어요.
하두 열받아서 무상수리기간 아니냐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따졌더니
그냥 무상수리해주더라네요.
진짜 가전제품들 사용해보면 S전자가 젤 고장이 자주 나요.

[저도 그런데...]

하도 열 받아서 뭐라하고 하루 지났더니
다음날 책임자라는 사람이 전화와서 수리비 깍아 준다더라구요
이거이 무슨 시장 싸전판도 아니고...
'무슨 수리비가 이리비싸냐 일년 쓰고 고장나게 (일년하고 두달 됐다고 무상 안 됐거든요)
했더니 비싼 거니까 당연히 비싼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참 저도 패널이 나갔더랬습니다

[저는..]

s전자 lcd는 아니고 예전에 명* 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29인치 티비였는데요.
2년채 못썼나??갑자기 화면이 안나와서 a/s불렀더니 8만원정도 달라고...브라운관이 나갔다고
하더라구요~근데 고쳐주면서도 말하길 얼마있다 또 그럴거라고 쓰는데까지 쓰다가 버리셔야 한다고...ㅡㅡ;;; 정말 고친지 두달만엔가 다시 고장나더라구요ㅠ.ㅠ 그냥버리고 티비새로 하나산적있었구요. 또한번은 결혼하면서 혼수로 L전자 그냥 뒤불룩한거...그래도 슈퍼슬림이라해서 무식하게 불룩
한건 아니구요. 29인치 30만원정도 주고 샀는데...티비를 보다보면 삐~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모든채널이 다그런것도 아니고 어떤 프로그램에선 들리고 어디선 안들리고...ㅡㅡ;; 당시 임신중였는는데 신랑한테 말하니 자긴 아무소리도 안들린다고...임신중이라 예민해서 그런거라고 하면서
환불기간넘어서까지 그냥 썼네요ㅠ.ㅠ 그러다가 당시 주몽 드라마할때 신랑이랑 같이보는데 신랑이
어디선가 삐~소리가 난다해서 티비에서 나는거했죠ㅡㅡ;; 담날 A/S불렀더니 이제품의 특성이라면서
그냥 써야한다고...정 거슬리시면 설정중에서 뭘좀 낮춰놓으면 삐~소리가 작게들리게할수는 있다고
해서 그렇게해놓고 쓰고있어요. 그뿐아니라 자막도 비뚤다고해야나??자막이 자세히보면 가운데가
위로 튀어서 뒤틀려 있고그래요~휴~

[기사]

기사님하고 얘기하지 마시고, 직접 삼성소비자센터에 전화해서 항의해보세요.
2년밖에 안되었는데 이럴수가 있냐.. 하면서..강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