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구입했는데 싸이즈가 안 맞아서 교환하려고 했거든요..
사실 적립만 되고 환불이 안 된다고 해서 그냥 적립해두느니 뭐라도 사지 싶어 점퍼를 골라놓고 추가 금액을 입금했어요..백프로 맘에 쏙 드는 제품도 아닌데 걍 대충 입으려구..
다른 몇 몇 싸이트도 제가 자주 가는데 그 곳들 보다 오천원-칠천원 정도 비쌌지만 교환하는거니 할 수 없이 그냥 교환신청했는데...
제가 자주 가던 싸이트 에서 세일을 해서 이제는 만팔천원이 차이가 나네요..
셀 하는 곳은 육만원..제가 교환신청 해놓은 곳은 칠만팔천원이예요...
사실 아직 물건도 안 받았는데(반품할 바지 낼 가지러 올 것 같아요) 차액 송금한거 돌려달라하고 걍 바지값만 적립 해달라고 하면 무리일까요?
사실 일이천원도 아끼는 스탈이라 넘 속상하네요....
제가 싸이트 운영자라도 기분이 별로 안 좋을 것 같긴한데(이랬다 저랬다 해서) 걍 손해보고 옷 사입을까요?
아님....다시 말씀 드려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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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고민 중이예요..조언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462
작성일 : 2008-12-22 01:32:47
IP : 124.54.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 번
'08.12.22 2:55 AM (218.145.xxx.70)한 번 말해 보세요, 그래도.
손님이 왕이다, 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못 해 줄 것도 없고(손님이 야속할 수는 있지만 손해 입힌 건 아니니까요.
사실 환불 불가라고 하는 게 불법이죠.)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 안 해 줄 것 같지 않아요.
남한테 손해 입히는 게 아니라면
저는... 웬만한 건, 안 될 때 안 돼도 한 번 시도나 해 보자, 는 스타일이라
이렇고 저렇고를 게시판에 자세히 설명해서라도 원하는 대로 하시라 하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은 그 돈으로 옷 사지 마세요.
사고 싶은 게 나올 때까지 찬찬히 보세요~
그러다 계절 가고, 봄옷 사고 싶어질 때가 또 옵니다 ㅎㅎ 그 때 사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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