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2게시판이 참 좋아요. 가슴아픈 일 또 궁금한 일들을 모두 친한 이웃처럼 위로도 해주고 알려 주는
낯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을 느낄 수 있는 게시판이에요. 저도 이제 막 성인이 되려는 큰아이와 고등학생
이 되려는 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제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힘든 일이였어요.
아이둘을 키우면서 항상 제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말들이 있답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까 올려 봅니다.
1. 자녀를 깍듯이 예우하라.
2. 고집 센 자녀를 지원하라.
3. 칭찬을 해도 남과 비교하지 마라.
4. 큰 일에 실패한 자녀를 격려하라.
5. 선택의 자유를 반복 훈련하라.
6. 사람이 주는 상을 탐내지 마라.
7.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이다.
8. 외로움을 국복하도록 가르쳐라.
9. 전문가가 되도록 당부하라.
10. 부모는 최후의 안식처가 되어라.
1. 뚜렷한 목적과 열정을 가르쳐라.
-목적의식과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때 성공과 행복도 가질 수 있다.
2. 맡은 바를 충분히 다할 때 자기완성도 이룬다.
- 학생으로서, 자녀로서,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다.
3. 일생에 걸쳐 정체성을 재정립시켜리.
-아이들을 유학보내려면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부터 확실히 해라.
4. 덕이 재주를 앞서야 한다.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덕이 없으면 그 재능은 세상에서 건설적으로 쓰일 수 없다.
5. 창의적인 통합력이 아이를 살린다.
-자녀들에게 다른 문화를 많이 알려줘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고의 유연성을 기르게 하라.
6.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안목과 시야를 길러라.
-리더는 큰사람다워야 한다. 매일매일 하는 일도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다.
7. 진실한 마음을 얻는 대인관계의 힘을 경함하게 하라.
-대인관계가 좋은 아이를 만들어라. 그러려면 부모 자식 간의 관계부터 탄탄해야 한다.
오래전 신문에서 오려둔 기사예요. 수첩에 오래 끼우고 다녀 다 낡았는데 항상 읽고
또 읽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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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엄마. 조회수 : 553
작성일 : 2008-12-21 10:56:56
IP : 60.197.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마.
'08.12.21 10:59 AM (60.197.xxx.18)오타가 난무하네요. 위2: 자년->자녀, 밑4: 억->덕 , 고정과념 ->고정관념 입니다.
2. 수정
'08.12.21 11:10 AM (115.136.xxx.198)누르시고 본문에서 고쳐 주세요~
3. 지금
'08.12.21 12:07 PM (118.222.xxx.23)저에게 가장 필요한 말들이네요.
지금 큰 녀석 야단치고, 작은 녀석 야단치고..
에구구 마음이 아파서, 마음이 저려서 미치겠습니다.
곧 6학년이 될 딸아이, 3학년이 될 아들아이
어쩜 생활이 게으르고...
정리정돈 못하고
잘 안씻고.
공부도 그다지
무엇하나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네요.
그냥 잘때만 예뻐요.
눈물납니다.
마음 비우기 쉽지 않네요.
아~~ 우울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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