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분 자녀의 급식이 이렇게 나온다면?

아침 잘 먹어야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08-12-20 15:46:02

http://media.paran.com/ucc/nuri_list.php?part=1875&boardno=300&menuno=1875&bb...

IP : 119.196.xxx.1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잘 먹어야
    '08.12.20 3:46 PM (119.196.xxx.17)

    http://media.paran.com/ucc/nuri_list.php?part=1875&boardno=300&menuno=1875&bb...

  • 2. .
    '08.12.20 3:51 PM (119.203.xxx.193)

    도시락 싸주자고 하면 엄마들 반응이 어떨까요?
    급식의 편리함에 이미 길들여진 현실~

  • 3.
    '08.12.20 3:59 PM (121.169.xxx.132)

    아이들이 초등이라 아직까진 잘 나오는 편인데
    중고등 되어서 저딴 식으로 나오면 무지 고민될 것 같습니다.
    미친 소도 싫고 중국산 농산물도 걱정이고;;
    고등 쌤인 지인이 제가 애들 나중에 도시락 싸줬음 싶다 했더니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잘라 말하더군요 --;
    쥐박이 정부 들어서 점점 직영이 줄고 있대서 걱정이 많아요
    없는 아토피 핑계를 대서라도 도시락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중입니다.

  • 4. 전 싸주고
    '08.12.20 4:00 PM (123.214.xxx.26)

    싶어요.
    선택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5. 아는 분이
    '08.12.20 4:07 PM (119.196.xxx.17)

    급식 도우미했다고 하는데...
    어느가을날 고등학교 점심급식에서 밥만 많고, 양배추 채썰어 마요네즈 버무린거,된장국,
    국물만 잔뜩인 제육볶음,김치 이렇고
    교사들은 별도로 생선 한 토막씩 더 주고 학생들은 생선없이 위대로라네요.
    엄마들이 점심급식은 간식 정도로 생각하고 아침을 잘 먹여 보내야 할것 같애요...

  • 6. .
    '08.12.20 4:20 PM (119.203.xxx.193)

    전 아이가 만성질병이 있어서 도시락 싸주거든요.
    급식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돈 안내면 밥 안줍니다.^^
    다만 또래문화에 젖어있는 아이가 흔쾌히 그러겠다고
    하는냐가 문제지요.

  • 7. ㅎㅎㅎ
    '08.12.20 4:43 PM (210.116.xxx.71)

    급식비 안내면 밥 안 줍니다.
    울 애 학교는 선택하라 해서
    급식 신청 안하고 지들끼리 나가서 입맛대로 사먹엇던 적도 있어요.
    직영 급식인데 반찬이 영 별로라고 해요.
    국산 소고기 쓴다고 하던데 그래서 다른 반찬이 영 아니올시다인가 봐요.

  • 8. ...
    '08.12.20 5:10 PM (211.207.xxx.26)

    중학교 아들 급식 배식 관계로 학교에 간적이 있었는데
    선생님들 식사하는곳은 아이들 식당과 다른곳에서 하시던데..
    음식 가짓수도 달랐어요..물론 종류도...
    위탁급식이라 생각해서 그랬을 것 같다 했는데

    지금 고등학교되어서 또 급식활동 관계로 학교에 갔었는데
    직영인데도 선생들 먹을것은 몇가지는 따로 준비하더군요.
    원래 그렇게 하는 건가요? 초등학교는 물론 교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같이 식사하니까..이런 일이 없었지만..

  • 9.
    '08.12.20 5:22 PM (211.176.xxx.67)

    저희는 직영인데요
    교사와 학생 반찬 똑같습니다
    학교마다 다른가 봐요

  • 10. ..
    '08.12.20 7:16 PM (123.215.xxx.26)

    제 친정언니가 서울서 중학교 급식식당서 조리사로 일했는데요..
    아침에 출근하면 하는 첫번째 일이 김밥 마는 거였답니다.
    중학교 교사들 여교사가 많고 아침에 화장하고 출근하느라 바빠서 밥을 굶고 오기 때메
    교사들 아침부터 김밥으로 준비해주고 나서 학생들 식사준비를 했대요.
    학생들 급식비에서 교사들 아침김밥까지 준비하려니 반찬이 부실하지 않겠어요.
    물론 몇 년전의 일이고 언니는 지금은 전업주부인지라 요즘은 개선되었는지 모르죠 ^^

  • 11. 이런
    '08.12.20 8:25 PM (121.186.xxx.168)

    글에서조차 교사 운운..
    제가 교사는 아니지만 참 교사들 스트레스 받겠네요..
    윗님 교사 아침용으로 김밥 만다는 소리는 생전 처음 듣습니다.

  • 12. 얼마든지
    '08.12.20 9:56 PM (119.64.xxx.77)

    점두개님 말씀같은 상황 있을거 같은데요. 제가 겪어본(초등2학년 엄마에요) 선생님들 보면요.
    이런님은 다행스럽게도 이상적이고 훌륭하신 선생님들만 겪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은요,
    제주위의 현실은 그렇지가 않더군요.
    소풍가서도 아이들은 차디찬 김밥덩어리 몇개 먹구 말구,
    선생님들은 학부모들이 식당에서 공수한 인당 3만원짜리 한정식 풀코스로 뽀땃하게 드시고요,
    다른 경우는 말할것도 없고요, 이곳이 시골이라 선생님들께서 대도시에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학교도 제가 몰라서 그렇지 아침부터 선생님들 드실 김밥 쌀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던데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으신 선생님들께서는 참 스트레스 받으시겠습니다만,
    어째서 제 주위엔 그런 스승님들이 안뵈는건지,
    이런 글에서조차 교사 운운하게끔 만드는 일부 선생님들의 행동도 또한
    어긋남이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3. 교사급식
    '08.12.20 10:05 PM (59.5.xxx.57)

    교사들의 급식비는 학생들보다 500원 정도 비싸요.
    연세 많은 교사들도 있으니 요즘 아이들과는 식성이 달라서 메뉴도 조금 다르구요.
    대신 아이들 자장면이나 스파게티 나올 때 교사는 다른 메뉴로 바뀌지지요.
    점심식사 전에 조리를 마쳐야하기 때문에 급식실 직원들이 무척 바쁘다고 알고있는데
    선생님들 김밥 싼다는 말은 좀 의아하네요...

  • 14. 저는
    '08.12.20 11:03 PM (220.86.xxx.200)

    저는 초등교사입니다. 자장면, 스파게티 나오면 아이들이랑 똑같이 먹습니다. 떡이나 과일 나오면 갯수도 똑같이 나눠 받고.. 돈도 똑같이 냅니다.
    아침에 급식실에서 주는 김밥이라니? 경력 20년 동안 그런 거 먹어 본 적 한 번도 없네요.
    소풍날이요? 한정식 풀코스? 어느 동네인지.. (저는 서울입니다만..강남이나 이런데는 아닙니다.) 소풍날 동학년 선생님끼리 김밥*국에서 김밥 몇줄 사가서 먹기도 하고요.. 어쩌다 김밥 도시락 들어오는 반 있음 선생님들끼리 나누어 먹기도 합니다.매점에서 사발면도 사서 먹기도 합니다. 싸오지 말라고 해도 간혹 어느 선생님 반에 찬합에 담긴 도시락 들어오는 때도 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반이 더 많습니다. 선생님들 대부분 혹 물어보는 학부모 있음 아무것도 준비하지 마시라 하고요, 그런거 당연하게 여기고 그러려니 합니다. 소풍날 풍경 옛날엔 몰라도 요즘은 그렇습니다..적어도 제가 경험한 바로는..

  • 15. ..
    '08.12.20 11:47 PM (122.39.xxx.71)

    우리아이가 다니는 중학교는 담임선생님이 교실서 애들하고 같이 밥 먹습니다. 같은 메뉴로...

  • 16. 어느학교가..
    '08.12.21 12:15 AM (125.143.xxx.106)

    아침에 교사들에게 김밥을 주는지요? 정말 궁금하네요.. 저 교사10년차지만 그런 소리 듣도 보도 못했네요. 그리고 중학교에 있는데 밥 애들하고 교실에서 같이 먹어요. 닭다리 나오면 갯수 정확하게 나와 다 똑같이 먹구요. 그나마도 어떤 아이가 몰래 두개 가져가면 전 제거 모자란 아이 줍니다. 돈도 똑같이 내구요. 한번은 우리반 아이들 급식이 모잘라 교사식당(담임아닌교사들 먹는곳.. 교장,교감도) 데리고 갔더니 반찬과 국과 똑같음에 아이들이 그러더군요.. 다른줄 알았다고... 왜 그렇게 색안경을 쓰고 보시는지.. 전 정말 어느 학교에서 김밥을 싸주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런 돈은 어디서 나오는지.. 공개해야죠.. 그리고 소풍갈때 학부모가 요새 김밥도 받아본적 없습니다. 아이들도 사먹고 교사도 사먹습니다. 저희 아이 초등학교 다니지만 저 애 소풍에 담임샘 김밥 애꺼 싸면서 한통 보냅니다. 왜냐면 아무도 안가져오는거 알아서 맛이나 보시라구... 바라지도 않고 선생이 뭐 애들에게 얻어먹기를 바라는 그런 거지근성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오히려 요샌 애들이 너무도 당연스럽게 뭐 사달라고 쫒아다닙니다.

  • 17. 김밥싸는
    '08.12.21 12:28 AM (218.145.xxx.226)

    김밥싸는 학교 당당히 밝혀주세요
    이제 별 소릴 다 하네요 참...

  • 18. 아닌데요...
    '08.12.21 12:33 AM (218.237.xxx.177)

    긍정적인 시각은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근거없는 비난은 하지 맙시다. 학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식당은 학생들 입맛에 맞는 학생 위주의 식단을 짭니다. 그래서 어른들인 교사들은 오히려 식사가 힘듭니다. 교실에서 급식지도하며 밥먹는 중학교 교사들은 위장장애에 걸리기도 합니다. 애들 지도하랴, 스피커에서 나오는 요란한 노래 들으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이런 상황이 정말 궁금하시면 점심시간에 학교를 방문해보세요. 어떤지... 아마 초등생을 두신 부모라면 교사가 아이들과 똑같이 먹는다는 것을 앙실텐데요... 가끔은 억울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19. .....
    '08.12.21 11:28 AM (122.35.xxx.119)

    김밥? 그거 혹시 제가 다니던 학교 얘기인지. 2년에 한번 하는 건강검진날, 밥 안먹고 출근해야해서 다같이 건강검진받고 식당에서 김밥 한줄씩 먹은 적 있어요. 물론 김밥 준 학교도 10년 경력 중 딱 한 곳이었구요. 정말 별 말도 안되는 얘기를 다 듣네요...

  • 20. .....
    '08.12.21 11:30 AM (122.35.xxx.119)

    아닌데요 님 말씀 맞아요. 초중등 교사들은 아이들과 함께 점심시간에 같이 급식 먹어요. 튀김, 떡볶이 등이 반찬으로 나오는 급식 같이 먹고요. 아이들 떠드는 소리, 소리지르는 소리, 방송실에서 나오는 엄청 시끄러운 음악 들으면서요. 컵 던지지 마라, 음식 아무데나 던지지 말아라, 급식판 잘 쌓아라 싸우지 마라 잔소리해가면서요. 정말 이젠 비난 그만 받고 싶어요.

  • 21. 교사가
    '08.12.21 2:14 PM (211.176.xxx.169)

    미워도 아침 김밥은 진짜..... 아니지 싶습니다.
    아이 초등고학년입니다.
    급식도우미 가끔 가는데 아이 학교는 선생님들도 급식판에 배식 받아 드십니다.
    사립초라 반찬은 아주 훌륭해요.
    조리사 아줌마들 눈썹 휘날리게 바빠서 기밥 싸실 시간 없어요.
    가끔 급식 재료 검수차 가보면 말 한마디 하실 시간도 없이 바쁘세요.

  • 22. 왜 안되요???
    '08.12.21 3:17 PM (222.237.xxx.158)

    선생님들이 애들보다 잘 드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아이들이 초등학교 1,2학년이지만 점심조차 애들 보느라 밥 제대로 못 드시는 선생님들보니
    안되셨드라구요. 애들 급식비에서 떼어 먹지만 않는다면 (물론 이런 전제로 비난하시겠지만)
    선생님들 잘 드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은 어른이시쟎어.
    아이 어른의 의미가 아니라 존경 받아야 할 대상이거든요.
    존경할만 해야 존경한다고 하시면 닭과 달걀 어떤게 먼저냐는 우문이신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073 사진] 작년 이 색끼 찍은 놈들 다 나와!!! [91] 아름다운 청년 ..펌>>.. 3 홍이 2008/12/20 2,025
261072 오지랍 넓은짓... 9 에휴... 2008/12/20 1,315
261071 컴은 내친구 3 쓸쓸 2008/12/20 267
261070 귀국자녀 두신분들.... 8 걱정맘 2008/12/20 1,120
261069 김치냉장고는 언제 사야 가장 싸게 살수 있을까요? 4 궁금 2008/12/20 753
261068 해외 가이드있는 여행갈 분-목숨걸고 읽어야 할 글. 9 dkdn 2008/12/20 2,332
261067 우리집 생활비.. 23 시댁과 친정.. 2008/12/20 5,195
261066 동방신기 가 뭔지..? 5 나는 팬이 .. 2008/12/20 920
261065 경향 전면광고입니다. 아고라인도 보아야 합니다..펌>> 6 홍이 2008/12/20 715
261064 게시판 글에 추천을 꾸욱 누르면 뭐가 달라지나요? 1 좋나요? 2008/12/20 209
261063 해외복권당첨을 가장한 사기맞지요?? 3 이거 뭔가요.. 2008/12/20 395
261062 체질개선(라이프방 중복^^) 1 상희네 2008/12/20 168
261061 성탄절이브,당일 스케쥴 추천해주세요. 1 성탄절 2008/12/20 217
261060 여러분 자녀의 급식이 이렇게 나온다면? 23 아침 잘 먹.. 2008/12/20 2,732
261059 컴 잘 하시는분~ 1 ... 2008/12/20 181
261058 [펌]외국인이 본 한국인 12 ^^* 2008/12/20 958
261057 선택 도와주세요 4 어떤거? 2008/12/20 241
261056 우체국 택배.. 토요일에도 도착하나요? 9 택배 2008/12/20 767
261055 이틀을 어떻게 기다리나 2 에휴 2008/12/20 586
261054 아이린님의 라일락 2008/12/20 254
261053 아주 역겨운 표정을 보여준 제성호 중앙대법대교수 진짜 재수없더라... 11 리치코바 2008/12/20 1,368
261052 고객확인제도가 보다 더 강화됩니다??? 1 이게/.. 2008/12/20 602
261051 구*학습 바우처카드 2008/12/20 263
261050 남편이 자꾸 귀찮게 해요 7 부인 2008/12/20 2,020
261049 "스타 정치인"이 없는 민주당, 누가 그리 만들었을까? 3 리치코바 2008/12/20 383
261048 [서명] 일제고사 금지법을 만듭시다 5 이루 2008/12/20 206
261047 도우미.. 3 살짝쿵캔디 2008/12/20 666
261046 오늘 4시쯤 코스트코에 사람 많을까요? 7 평소 주말엔.. 2008/12/20 737
261045 전쟁을 비판하지 않는 교양은 휴지조각일 뿐 1 리치코바 2008/12/20 318
261044 출산9일째 자꾸 눈물이. 어쩌면 좋을까요.. 18 출산후산모 2008/12/20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