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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감원에...20%감봉...
1월말에 20% 감원예정이라고...ㅠㅠㅠ
오늘 정식 발표가 났다고 하네요..
또한 남아있는 직원 전체 20% 감봉.....
각 부서및..팀별로..20%이니....
여파가..꽤 클것 같기도 하고....
기술연구직직원은...어디든..밥은 먹고 산다고 하는데..
요즘같은 경기에...
무조건 살아남자.....이러고 있네요..
남편 소주나 한잔 사줘야 겠어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1. 인천한라봉
'08.12.19 8:43 PM (118.91.xxx.138)우리도요.. 감원은 모르겠구요. (남편이 집에와서 회사사정 얘기를 안해줘요)
감봉은 제가 저번달에 느꼈어요. 사실 10월부터 서서히 줄더니 11월엔 -50만원 이네요.
성과급 이런거 없고.. 그냥 감원없이만 다같이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
우린 경기를 너무 타는 직장이라.. 정말 너무너무 걱정되요. 환율때문에 매출이주는데..
여기서 기름값까지 오르면 정말 힘들듯..
정말2. ......
'08.12.19 8:54 PM (124.49.xxx.213)우리 동네 가까운 파주의 엘지 LCD(전에 엘지필립스)는 다음달부터 15일 휴무랍니다....
대기업 계열인데 기가 막힐 일 아닌가요?
월급은 대체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3. 건설회사
'08.12.19 8:55 PM (125.176.xxx.138)울남편 건설회사 다니거든요.
올초 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계열 건설사에서 나왔어요. 그것도 저 너무 힘들었지요.
그리고 다시 다른회사 입사해서 자리잡고 있는데 전에 다니던 회사 연말에 15% 감원한데요. 내년초에 10%정도 감원한다 그러구요. 말이 15%지, 몇백명입니다. 건설순위 5위안에 드는 업체인데...
이건 다행이라고 해야하는지...
A건설사 전직원 30%봉급삭감했구요, 이건 1차 조치라고 하네요.
요즘 다들 쉬쉬하면서 감원명단 작성한데요. 특히 큰회사일수록 여론 생각하고 해서 크게 발표안하지만 오늘내일 발표이러고 있답니다
아직 남편 다니는 회사는 감원얘기는 없지만 사실 너무 불안해요. 작은 건설사는 더하지요.
저 직장다닐때 IMF 겪으면서 사실 다 겪어봤어요. 월급 몇달 밀리고, 회사 부도나고, 법정관리 들어가구.... 다 겪어봐서 그런지 벌써 겁부터 나요. 아마 그때보다 더 할것 같아요.4. 시골의사분으로
'08.12.19 9:27 PM (61.109.xxx.204)유명한 분이 엊그제 강의하는거 들으니..
지금 우리가 다 같이 살아남으려면..고통분담을 해야한다..
누굴 해고하는거 말고..서로 조금씩 월급을 덜받더라도 같이 있어야한다는 말이
마음에 너무 와닿더군요. 근데 서민만 고통분담이지..
아직 상류층들은 외국으로 골프여행가고..흥청망청이던데요..모..5. 휴~
'08.12.19 9:32 PM (121.167.xxx.89)울남편 회사..반도체 회사..
구조조정한다고 윗선들 살벌하답니다. 명단 떴대요.
그리고 연말연시 거의 열흘 연차 쉬고요.(수당 안나온다고 전체 다 쉰대요)
내년초에 일주일씩 무급휴직 들어갈지도 모른답니다.
사실 저도 그래요. 감봉도 좋으니 감원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십년,십오년 후에는 감원대상이 되어 벌벌 떨어야할까요. 조금씩 덜 받더라도.... 다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6. ㅠ.ㅠ
'08.12.19 9:38 PM (218.236.xxx.9)저희 남편회사는 2달정도 전에 이미 20% 감원하고 연봉을 동결하고 복지혜택이 거의 다 사라졌답니다
감원할때 인사담당 하시는 분들 멱살 여러번 잡히셨다네요
에효~7. 도대체
'08.12.19 11:33 PM (124.56.xxx.81)저희 남편은 이직한지 3달 만에 30% 감봉됐네요.
계약서 사인에 아직 잉크도 덜말랐을텐데...
게다가 연말에 받기로 한 수당 3천.... 물건너 간 것 같네요.
예전 직장에선 연말 상여금 + 70주년 기념 보너스까지 나온다는데
... 그냥 눈물만 나옵니다ㅜㅜ8. 감봉은
'08.12.20 6:03 PM (220.75.xxx.247)감봉은 그야말로 감사해야하는 수준이군요.
제 남편은 회사얘기를 안해줘서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 답답해요. 혹시 우리 남편도 실직자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요.
많은분들이 경제위기 얘기해주실때 맘은 비워서 편하게 지내긴 하는데.. 남편이 월급 안받아오면 없는 대로 저축해뒀던 돈으로 아껴가며 살아야지 생각하고만 있습니다.
어제쯤 경제가 나아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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