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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손쉽게 싸먹는 김밥 얘기예요..

김밥 조회수 : 7,832
작성일 : 2008-12-18 16:39:18
사진도 없고 키톡은 워낙 고수님들이 계셔서 쫄대로 쫄아 그냥 여기다 씁니다.
뭐 여기도 김밥 고수님은 많으시겠지만요 뻘쭘...

예전부터 햄은 안넣어 먹고 있는데 단무지 빠진 김밥은 좀 그랬지요.
단무지를 사자니 항상 용량이 넘치고 안그래도 색소에 첨가물에..

그러다 모 님의 블러그에서 해답을 찾았어요.
김장김치를 물에 씻어서 물기 꼭 짜고 후추,소금으로 살짝 간해두고요.

암튼 계란,시금치,당근,김치 이렇게만 넣어서 초스피드! 영양만점! 김밥을 손쉽게 싸먹고 있답니다~

하하하...다 아시는 내용이실텐데.......-_-;;
IP : 114.202.xxx.23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8 4:41 PM (210.103.xxx.39)

    김밥 먹고 싶어요.

  • 2. 오늘도맑음
    '08.12.18 4:41 PM (114.201.xxx.69)

    저두 단무지 땜에 찜찜해서 예전엔 씻어서 우려냈다가 다시 식초, 설탕, 소금 간했었는데
    요즘은 무방부제, 무사카린, 무색소 제품이 나와서 그냥 그거 사 써요
    ㅎ 김치,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그런데도 왜 김밥과 단무지는 잘 떨어지는지...^^

  • 3. 와~
    '08.12.18 4:43 PM (219.255.xxx.131)

    이런 좋은 방법이 있네요^^
    저도 살짝 단무지 찜찜해 하고 있거든요.
    냠냠~ 김치 넣으면 더 맛있을 듯해요.

  • 4. 제가
    '08.12.18 4:44 PM (119.207.xxx.10)

    간식으로 김밥을 잘 싸주는데요~ 저는 빨간 김치를 그냥 넣어서 싸요~ 진짜 맛있어요..
    그냥 집에 있는대로 해서, 시금치 당근은 있으면 넣고 없으면 그냥 계란지단에 김치만 넣어서 쌉니다. 아삭아삭하니 맛있죠... 내용물이 간단하니 간식으로 자주 싸주게 되네요..ㅎㅎ

  • 5. 배고프다
    '08.12.18 4:45 PM (152.99.xxx.13)

    김밥 무지 좋아 하는데..먹고시포~~~

  • 6. 김치왕
    '08.12.18 4:46 PM (59.10.xxx.22)

    저두 단무지 김치로 싸야겠네요...집에서 먹는건데 단무지 노랑 대신 빨강김치 넣고..ㅎㅎ 맛은 더 있겠네요, 단무지보다 김치가...아니면 무생채 만들어 넣어도 좋을듯..

  • 7. 저는
    '08.12.18 4:50 PM (220.120.xxx.193)

    그래서 생협갈때마다 단무지만 서너개 들고 옵니다

  • 8. ㅎㅎㅎ
    '08.12.18 4:58 PM (58.120.xxx.245)

    전 조미김에 간단히 찬밥 올려서 김치만 넣어서도 엄청 잘싸먹어요
    반찬거리없는 아침에 이거 사서 대강 잘라놓으면 애들 무한정 먹다 갑니다

  • 9. 저는
    '08.12.18 5:11 PM (211.202.xxx.243)

    밥을 참기름넣어서 고루 섞어준 다음에 김에 밥깔고 김치 길게 찢어서 국물만 꼬옥 짜서 둘둘 말아서 먹어요. 김치만 넣어도 배고플땐 정말 맛있어요. 가끔 영양을 생각해서 지단은 귀찮으니까 달걀프라이 해서 김치랑 말기도 하구요

  • 10. 인천한라봉
    '08.12.18 5:19 PM (219.254.xxx.88)

    저도 먹고싶잖아용..배추김치도 다먹어서 없는뎅..ㅋㅋ 오늘은 어쩌다 계란까지 있지만 김치가 없어서.. 못해먹네요..쩝..

  • 11. 달랑무
    '08.12.18 5:36 PM (118.176.xxx.252)

    잘라서 넣어도 맛나요 ㅋ

  • 12. 나무바눌
    '08.12.18 5:41 PM (211.178.xxx.232)

    배고파용...............
    저 7시에 송년회라서 뭐 먹으면 안되는디...
    자꾸 유혹하시네...^^

  • 13. 제가 젤
    '08.12.18 6:20 PM (210.93.xxx.185)

    쉬운가요??
    조미김 커다란거에 뜨거운밥 얹어 말고는 가위로 잘라요 ^^;;
    그래도 울 신랑 맛있다고 먹고 출근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 14. ㅎㅎㅎ
    '08.12.18 7:19 PM (220.83.xxx.119)

    제가 젤님 win !!!

  • 15. 볶은김치
    '08.12.18 7:53 PM (125.186.xxx.110)

    볶은김치만 넣고 말아먹어도 맛있어요..^^

  • 16. .
    '08.12.18 9:40 PM (211.243.xxx.231)

    저는 한살림에서 단무지 사먹어요. 맛도 더 깔끔하니 좋던데요.

  • 17. 저도
    '08.12.18 10:18 PM (218.237.xxx.250)

    한살림 단무지 먹어요. 완전 안심은 아니지만.
    덜 해로울거라고 생각하고 먹습니다.

  • 18. 단무지
    '08.12.18 11:09 PM (121.186.xxx.14)

    롯데슈퍼마트 자체브랜드 와이*렉 프라임 단무지 무색소 무사카린 무방부제 라서 그거 사먹어요.
    저 김치던 뭐던 다 넣어요 제가 싼 김밥은 한입 먹음 양쪽볼이 터질정도로 크게 싸요 속재료가 많아서 그럴수밖에 없음 ㅋㅋㅋ

  • 19. 저는
    '08.12.19 12:06 AM (222.238.xxx.171)

    단무지 대신에 현석마미님의 무장아찌를 단무지처럼 길게 담아뒀다가 써여.
    매콤하고 맛나요.

  • 20. 저는
    '08.12.19 1:57 AM (121.128.xxx.113)

    무대신 오이를 절여놨다 써도 식감 아삭거리고 시간도 별로 안 걸려요. 한 5-10분.

  • 21. 민섭맘
    '08.12.19 9:39 AM (122.153.xxx.82)

    저도 현석마미님의 무장아찌에 한표요... 필요한 만큼만 쓰고 경제적이랍니다....

  • 22. 저는
    '08.12.19 9:58 AM (68.120.xxx.144)

    간편단무지를 만들어 씁니다
    무를 가늘고 길게 썬 다음 설탕, 소금을 한 줌씩 뿌려둡니다
    푹 절여지면 식초를 적당량 넣으면 끝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하고... 조미김에 단무지만 넣고 싸먹어도 개운합니다

  • 23. 아~
    '08.12.19 10:52 AM (220.117.xxx.106)

    갑자기 김밥 너무 먹고 싶네요.
    점심으로 김밥먹을까...

  • 24. ^^
    '08.12.19 11:18 AM (59.12.xxx.139)

    저도 한살림 단무지 써요.
    김밥도 싸먹고 남은건 잘라서 고춧가루에 무쳐서 먹기도 하고.
    요모조모 쓸모있네요^^

  • 25. 저는
    '08.12.19 12:53 PM (211.255.xxx.38)

    볶음 김치 + 계란 + 어묵 , 볶음 김치 + 참치캔, 매운 멸치 볶음 + 계란 -> 요긴 어묵 별루예요
    볶음 김치 + 오징어채 무침 + 계란 (좀 요상하지만 완전 맛난다는..) 등등
    전 김치좀 볶고 계란지단 몇장 만들어서 일주일 내내 김밥만 싼적도 있어요.
    단무지 안사본지 몇년된것 같아요.

  • 26. 윤진영
    '08.12.19 1:19 PM (211.219.xxx.62)

    저는 간장으로 담근 마늘쫑장아찌나 동치미국물 다 먹고 딩굴거리는 동치미무를 간장에 담가 맛이들면 적당하게 썰어 참기름 , 고추가루약간, 깨로 양녑하여 김밥속 재료에 같이 넣으면 개운하고 감칠맛이 나서 단무지보다 더 맛있는것 같아요

  • 27. 그런데..
    '08.12.19 2:17 PM (116.33.xxx.14)

    남편 도시락에 한 번 그렇게 쌌더니 한 마디 하더라구요.
    평소 제 요리에 온갖 미사여구 늘어놓는 사람이...
    냄새 때문에 먹기가 좀 그랬다고...
    집에서 바로 먹을 때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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