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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또 이야기하면 ( 않->안 )

욕 먹을려나?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08-12-17 18:02:49
않 -> 안

82 자주 오시는 분들이면 이 맞춤법에 관해서 몇번이나 글 올라온거 보셨을텐데
아직도 틀리시는 분 너무 많네요.
오늘 자게 둘러보면서 벌써 3번이나 봤어요.

모르셨던 분 계시면 좀 고쳐주시면 안될까요?

짧은 부정문 :
안 먹었어요.
안 했어요.

긴 부정문:
먹지 않았다.
하지 않았다.

맞춤법 이야기 지겨우신 분께는 죄송합니다.
그래도 한분이라도 모르셨던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IP : 78.48.xxx.2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을
    '08.12.17 6:04 PM (122.199.xxx.42)

    않->안 으로 수정을 해서 올리면 더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저거 쉬운건데 많은 분들이 틀리시죠..ㅎㅎ

  • 2. ㅎㅎ
    '08.12.17 6:07 PM (121.151.xxx.149)

    이런식의 맞춤법이야기는 괜찮은것같아요 모르는것도 알수도있고 서로 다 좋은것이니까요
    전에 어떤분 처럼 그런 인신공격이 아니니까요
    저도 잘 알고갑니다

  • 3. 욕 먹을려나?
    '08.12.17 6:11 PM (78.48.xxx.21)

    수정했어요.^^

  • 4. 근데요
    '08.12.17 6:12 PM (220.126.xxx.186)

    꼭 선생 같아요..틀린거 질책하는 선생.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에 답변은 아무렇지 않은데
    꼭 게시글에 이렇게 글 쓰는건..꼭 훈계하는거 같아보이네요 제 눈엔 그렇게 보여요

  • 5. 모르는거
    '08.12.17 6:15 PM (59.11.xxx.156)

    알면 좋지 않나요??
    배움엔 끝이 없다고- ^^
    않 은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하를 넣어서 말이 되면 않 안되면 안.

  • 6. 쿨잡
    '08.12.17 6:18 PM (121.129.xxx.153)

    맞춤법에 신경을 쓰지 않은 글을 보면
    자신의 글을 가벼이 생각하는 분이 쓴 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의견은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가게 되더군요.

  • 7. 욕 먹을려나?
    '08.12.17 6:20 PM (78.48.xxx.21)

    아, 그런가요?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남 가르칠 주제도 아니구요, 훈계라고 하기엔 너무 기본적인 맞춤법 아닌가요? ㅜㅜ
    저도 글 올릴때 짧은 댓글이라도 이 맞춤법이 맞는건지, 띄어쓰기는 또 어떤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예요. 물론 틀려놓고도 틀린 줄도 모르고 많이 글 썼겠죠. 저는 누가 가르쳐주면 좋더라구요. 그 기회에 잘못된 것 고칠 수 있고 다음번엔 틀리지 않을테니까요.
    (지금도 이 짧은 댓글쓰면서 맞춤법 무지 신경쓰이네요. 헤헤)

  • 8. 이건
    '08.12.17 6:24 PM (121.138.xxx.73)

    다른 얘기지만..전 사람들이 잊어버렸다와 잃어버렸다를 바꿔 부르면 많이 거슬리더군요. ^^::

  • 9. 나도
    '08.12.17 6:28 PM (211.232.xxx.125)

    까칠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알면 좋잖아요.
    여기에서 보면 자꾸 '먹거리'라 하는데
    "먹을거리'로

    설겆이...라 하시는 분들.
    설거지...가 맞구요.

    울 아들이 문자에
    저녁먹고 갈께요'''했길래
    고쳐 쓰라고
    '갈게요,할게요.' 로.

  • 10. 국문과 졸
    '08.12.17 6:30 PM (211.203.xxx.204)

    원글님.
    "저도 글 올릴때 짧은 댓글이라도 ... 띄어쓰기는 또 어떤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예요."
    라 하시니...
    띄어쓰기 오류 없이 잘 쓰신 편인데요.^^
    "올릴때" 에서 '올릴'과 '때'를 띄어 쓰지요.
    시간을 나타내는 명사 '때'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그리고 '띄어쓰기'는 붙여 쓰지만,
    " 띄어 써야 한다" 할 때는 "띄어"를 말 그대로 "쓰다"와 띄어 쓰구요.

  • 11.
    '08.12.17 6:34 PM (210.108.xxx.19)

    그렇군요...한글이 쉽지 않아서 띄어쓰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이런 글과 댓글로 제가 배웁니다..^^

  • 12. ..
    '08.12.17 6:36 PM (220.126.xxx.186)

    저도 제 눈에 틀린거 많이 보이는데 그냥 넘겼거든요..ㅎㅎ

    예전에 멸치액젖 희안하게가 아닌 희한하게

    그리고 고추가루 고춧가루 고기집 고깃집....이거 사이시옷 첨가가 맞는거죠?
    미숫가루처럼 고춧가루..근데 많이들 고추가루..저도 틀린거눈에 보이는데

    새 게시글에 따로 써서 이런거 틀렸다고 말 한적은 없어서요...
    제 주변에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도..간혹 떡볶이를 떡볶기
    열쇠를 열쇄..........라고 쓰시는 분이 많으셔서..

    맞춤법 나이드신 분들은 많이 틀려요..;;

    거기에 띄어쓰기까지 눈에 거슬리다하시면 무서워서 글 못 쓸거같아요..
    무슨 책자를 발행하는것도 아니고.....

  • 13. 저는
    '08.12.17 6:37 PM (58.233.xxx.71)

    이런 글 좋습니다.^^
    막상 글을 쓸려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맞나? 틀리나? 하면서 갸우뚱~ 할 때가 많거든요.

  • 14. ..
    '08.12.17 6:41 PM (123.213.xxx.104)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 감사해요.

  • 15. ^^
    '08.12.17 6:43 PM (121.165.xxx.213)

    아 전 그동안 안'에 대해선 몰랐네요...고마워요~~
    가끔 댓글달 때 흥분해서리 빨리 쓰고 후딱 글 올리고 보면,,,읍,,,맞춤법 틀리고 ..자판 잘 목 누르고 ^^::...근데 수정하는게 없어서 올리고 나면 아차! 합니다..한번 더 보고 올릴 걸 하고...

  • 16. ...
    '08.12.17 6:43 PM (121.134.xxx.252)

    저두 좋아요^^
    먹을거리 , 갈게요. 다시 점검하고 갑니다.

    몇일 -> 며칠, 하나 첨가요!!!

  • 17. ㅇㅎㅎ
    '08.12.17 6:57 PM (121.140.xxx.178)

    아이들 받아쓰기 점수 신경쓰시는 분들 많던데 정작 엄마들은 엉망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 18. ^^
    '08.12.17 7:27 PM (114.161.xxx.209)

    저도 않과 안을 잘 모르겠어요. 정말 한심하죠.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짧은 부정문은 안 이고...긴 부정문은 않 이라고 하면 되는지요. 많이 가르쳐주세요.감사합니다.

  • 19. ^^*
    '08.12.17 7:34 PM (125.178.xxx.187)

    저도 좋아요. 이런글..
    이상하게 얘기해주셔도 맨날 헷갈려서..

  • 20. 근데 희안하게예요?
    '08.12.17 7:37 PM (125.178.xxx.187)

    어머 희한하게로 알고있었네..
    초등학교를 다시 다녀야하는건가..

  • 21. 어려웡
    '08.12.17 8:28 PM (221.138.xxx.119)

    고맙습니다.
    3 명중 한 명이 아마 저 일듯

  • 22. 솔직히
    '08.12.17 8:36 PM (218.37.xxx.72)

    저두 안 과 않 이 헤깔렸는데..고맙습니다..저두 3명 중의 한 명이 저 일듯..그럼 나머지 한명은 누구일까요?

  • 23. 가르치다
    '08.12.17 9:09 PM (203.235.xxx.56)

    '가르치다'를 '가르키다'로 쓰는 사람
    TV에도 너무 많아요

    예를 들어 "쟤는 내가 다 가르켜서... 어쩌구 저쩌구"

  • 24. ^^;
    '08.12.17 9:58 PM (122.36.xxx.221)

    82에서 맞춤법 얘기 제법 오랜만에 보네요^^
    오랜만이라 더 더 반가와요!!
    처음 82에 글 올릴 때 맞춤법 틀려 지적당할까봐 조마조마했던 심정이 떠올랐어요ㅋ
    배움은 끝이 없는거죠. 원글님 좋은 지식 계속 나눠주세요~

  • 25. ㅎㅎㅎ
    '08.12.17 10:04 PM (124.56.xxx.187)

    저도 좋아요^^;
    어린 초등1아덜에게 알려 줘야하거든요..ㅋㅋㅋ
    가끔 틀리게 써서 랑이가 고쳐 주져 ^6
    아덜에겐 혼내면서 엄만 그렇게 틀리게 쓴다궁^^

  • 26. 반가와서 로그인
    '08.12.17 10:11 PM (118.32.xxx.55)

    했어요.
    저도 맞춤법이 틀린 글을 보면 왠지 짜증이 나고 (사실 많이 틀리면서)
    손으로 맞게 다시 한 번 써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요즘 '않'과 '안'을 자꾸 혼돈하는 글을 보고 마음속으로 고쳐 쓰곤 했는데
    제목을 보니 반갑네요.
    혼돈하시는 분들이 보고 확실하게 알면 좋은거 아닙니까,하하
    영어보다 우리 글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27. 좋아요!
    '08.12.17 11:03 PM (116.122.xxx.80)

    가끔씩 맞춤법 강의 글이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맞춤법을 지적하면 심하게 거부감을 표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알 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얼마 전에 젓가락질 가지고 집안 배경을 운운하는 분들 많이 계시던데,
    올바른 어법과 맞춤법이야말로....
    대대로 자자손손 지켜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28. 맞아요.
    '08.12.17 11:42 PM (119.69.xxx.75)

    아이들 받아쓰기 점수 신경쓰시는 분들 많던데 정작 엄마들은 엉망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2

  • 29. 아 속시원해
    '08.12.18 2:02 AM (220.117.xxx.104)

    저도 그게 너무 답답했어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원글님! 키친토크 뿐만 아니라 자유게시판도 `한 분이라도 모르신다면 - 맞춤법 강좌'를 쓰시는 거 어떠세요? 시리즈로 말이죠.

  • 30. 흠..
    '08.12.18 3:16 AM (68.120.xxx.144)

    '돼' 와 '되' 도 많이들 틀립니다
    주부들이 많이오는 사이트라서 설거지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설겆이...로 잘못쓰고 계시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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