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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톡에 갔다 아드님이 MIT에 합격했다는 글을 보고 급 궁금.

궁금해서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08-12-17 17:59:36
학비가 얼마인가요?
여기 자게를 가끔 달구는 '우리 아이 IVY 갔어요'
그런 글의 리플에는 축하한다는 인사와 더불어 공부 비법을 공개해주세요, 그리고 학비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도데체 얼마나 하나요?
대한민국도 일년에 천만원씩 든다는데,,,,
IP : 58.230.xxx.1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7 6:07 PM (61.78.xxx.181)

    한학기에 천만원이 아니던가요? 대한민국이여..

  • 2. 저도
    '08.12.17 6:08 PM (222.238.xxx.134)

    학비도 학비지만 어떻게 공부했는지 어떻게 써포트 해주셨는지도 수기처럼(짧게라도...^^)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많이 될거 같아요.

  • 3. 영주권자 이상
    '08.12.17 7:13 PM (123.192.xxx.196)

    이냐 아니냐에 따라 학비가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영주권있으면 이자 무쟈게 싼 론도 있으니 돈때문에 못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듯합니다.
    아는엄마 남편 대학때 론을 아직도 값고 있으니까요....(큰애가 중학생인데....)
    근데 만약 유학생신분이라면 돈이 무쟈게 드는거 사실이죠....

    공부라면....솔직히 아직 아이가 Lower school이라 정확하진 않은데 주변에 엄마들 얘기들어보면
    한국에서 IVY가는 경우 무쟈게 공부해서 가야 하겠지만 미국고등학교에서 IVY가는경우 조금 다릅니다.
    공부도 잘 해야 하고 다른 활동들이 많아야 하지요.
    미국은 초등학교부터 예체능 무지 중시하는거 아시죠?
    그뿐아니라 미들(중학교)부턴 봉사활동까지.....
    가끔 어떤분들 돈만주면 간다고 하시는데 실상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미국고등학교 자율경쟁이라 성적 좋은아이 나쁜아이 수업신청부터 다릅니다. 공부도 쉽지 않고요..

  • 4. 원글이
    '08.12.17 8:58 PM (58.230.xxx.199)

    어제 21이라는 영화를 봤어요.(별로 재미는 없었음^^)
    MIT 다니는 아주 똑똑한 청년이 하버드 의대에 합격을 하고도
    학비와 생활비 3억이 없어 벌린 이야기.
    헉 했거든요.
    유럽은 박사과정까지 학비가 공짜인 나라가 많아요.
    그런데 미국은 그런 곳 같지 않고, 대한민국도 국민소득 대비 학비가 비싼 나라고,
    그래서 궁금증이 생겨 물어보았답니다.
    근데 다들 모르시나요???

  • 5. 원글이
    '08.12.17 11:40 PM (58.230.xxx.199)

    윗글 써주신 님 감사합니다.
    그러니 요약하자면 외국인인 경우 아이비 기준 2만-2만5천불이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한국의 2배 정도(예전 환율 기준)이군요.
    그럼 의대는 더 비싼가요?
    왜 21 영화에서는 학비, 생활비 해서 3억 운운했는지...이것도 아마 예전 환율 기준인 것 같은데...

  • 6. !
    '08.12.17 11:56 PM (61.74.xxx.83)

    반학기에 그렇다면 1년이면 8만에서 10만불정도 든다는 건가요?
    등록금만 그렇다면 기숙사비, 책값, 용돈등 좀 풍족하게 쓴다면 3억얘기가 무리는 아니네요.

  • 7. 지나가다가
    '08.12.18 1:13 AM (99.150.xxx.190)

    제가 한가지 덧붙이자면요,
    인터내셔널과 시민권자(영주권자 포함)의 선발기준이 같더라도, 인종별 비율이 있어요.
    결국 우리는 같은 아시안들(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하고 경쟁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아시안들이 정말 기를쓰고 공부를 잘한다는 것이지요.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의 교육열 또한 우리보다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머릿수가 많다보니 그들 사이의 정보도 더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고등교육의 혜택을 많이 못 받은 애프리칸 어메리칸 들은 공부를 조금만 잘하면 상대적으로 아이비 입학이 아시안들보다는 쉽지요. 물론 실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한국에서건 미국에서건 아이비 가는 학생들 정말 잘하는것 맞습니다.
    저희 아이 이제 유치원 다니는데 아이비 가면 정말 좋겠다는 소망이 저에게도 있네요.

  • 8.
    '08.12.18 7:44 AM (71.248.xxx.68)

    아이비 리그같은 경우는 영주권자던 시민권자이던 사립이라 학비 혜택 거의 못 봐요.
    대신 장학금 타면 세이브는 되겠죠.
    아이비 리그의 경우 1년 학비가 대개 35,000-40,000불, 기숙사비 최저 1년 만불 잡으시면 되요.
    기타 용돈, 식대,교재비.집 오가는 비행기 티켓 모두 따로 계산하고요.
    공부 잘해도 부모 등골 휘청이긴 미국이나 한국이나 매한가지죠.

    영주권자 이상은 학비 론 일부 가능하지만, 그거 모두 빚이라 잘 신청하지 않으려 하죠.
    졸업후 아이들이 벌어서 그 빚 갚느라 10년 이상 허덕이죠.
    가끔은 심통맞은 미래의 그 와이프들이 론 받아 공부시켜 놨다고 시댁에 거품 무는 경우도 봤고요.

    어쨌거나 아이가 열심이 공부해 그 대학에 갔다는건,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라 생각해요.
    말이 쉽지 들어가긴 정말 어려워요, 아이비 리그는.
    공부뿐만 아니라 스포츠,과외활동, 봉사활동 두루두루 신경 써야 하고요.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 소수 인종 쿼터제는 이제 거의 사라졌어요.
    본인이 공부하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곳이 미국같네요.

  • 9. 소수인종쿼터제
    '08.12.18 9:36 AM (125.186.xxx.114)

    아직도 엄연히 더 적용되는 현실입니다.
    제친구가 저8개학교중 하나의 입학사정담당관입니다.
    직접 들은 규정내용입니다.
    그러나 MIT는 아이비가 아니고 그적용율을 탈피했다합니다.
    스탠포드는 그렇게 하고있다고하고요.

  • 10. ..........
    '08.12.18 10:25 AM (61.66.xxx.98)

    전에 엠아이티 졸업생이 이야기 하는걸 들어봤는데요.
    학비가 억소리 나더라고요.
    정확한 기억은 안나는데...
    이야기 듣고서 공부 아무리 잘해도 돈없으면 못들어 가겠구나...
    한국 학비는 거기에 비하면 아주 적은편이네?했던 기억이 나요.

  • 11. 요즘은
    '08.12.18 10:53 AM (116.41.xxx.211)

    IVY쪽은 이미 쌓인 펀드가 많기때문에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위해
    부모 연소득의 몇프로 안에서 학비를 책정해요. 물론 시민권자에 해당하겠지만.
    그래서 돈없어 학교 못갔다 이런 경우는 줄어들거예요.

  • 12.
    '08.12.18 12:57 PM (71.248.xxx.68)

    '소수인종 쿼터제'님,
    MIT 는 아이비 리그에는 들지 않아도 아이비로 쳐 주는게 현실이죠.
    <그런 맥락으로 보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스탠포드도 아이비 아닌 아이비로 치고요.>
    그리고 쿼터제가 평등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점점 사라지는건 맞아요.
    님 친구분이 어느 대학 입학사정관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지난달 우리 아이 학교에 오신 대학 입시담당자가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몇몇 아이비 리그에선 부모 년 인컴이 얼마 이하인 경우는 학비 면제도 있어요.
    동문들이 기부한 기부금이 넉넉해 좋은 학교일수록 장학금의 혜택이 더 많고요.

  • 13. 음님
    '08.12.18 11:43 PM (125.186.xxx.114)

    어머..저 그런뜻으로 mit를 아이비가 아니라고 한건 아니에요.
    아이비란 원래 동부 8개학교를 말하잖습니까.
    단지 그뜻이구요.
    님은 미국에 있는 고등학교에 담당관이 와서 한말을 듣고 이야기하시잖아요.
    거기 '소수인종'에는 미국내 흑인,멕시컨,아시안을 말하는 것이지 외국국적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외국에서 어플라이하는 학생에 대한 나라별 쿼터가 분명히 있습니다.
    네, 프린스턴과 하버드에선 학비면제가 있어요. mit도 있다고 들었어요.
    제가 님이 말씀하신 걸 위에 댓글로 썼다가 지웠어요. 읽은 분 들도 계실겁니다.
    너무 자세히 묘사해서 좀 부담스러웠답니다. 아뭏튼 제 딸도 p 대학졸업해서 굴지의
    회사에 취직했는데 요즘같은 시기에 오늘 최우수사원으로 뽑혔다고 연락이
    와서 기뻐하고있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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