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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시는분들 식욕조절 어떻게 하세요?
식단 조절이 영 쉽지 않네요
저당질 고단백질 식사가 다이어트에 좋다는데 나름 닭가슴살도 매일 먹고 저지방 우유도 먹고
군것질 야식을 끊었더니 4주동안 2킬로 정도가 감량된 상태였거든요
조금 슬림해 지는가 싶더니 매직이 다가오느라 유독 탄수화물(빵..)이 땡겨
오늘도 눈 뜨자 마자 참지 못하고 빵과 떡을 먹었습니다. 배부름과 동시에 밀려오는 후회감..
거의 일주일내내 하루 한개씩 빵을 먹었더니 2킬로라 고대로 붙네요..며칠만에^^;;
연말이라 약속은 계속있고..식단 조절하기 힘들어요.
먹고 싶을 때마다 참아야하느니...잘근잘근 껌만 씹어대고 있네요.
주변에선 물을 많이 먹어라(많이 먹죠..근데 그걸로는 안 채워지는 헛헛함이 있어요)
미역국을 끓여먹어라 곤약조림을 해 먹어라 등등 말씀해 주시는데
허기(헛헛함)를 달래고 살도 안찌는 식단이 뭐가 있을까요?
1. 다이어트중
'08.12.17 12:42 PM (218.236.xxx.9)저는 검정콩 볶은거랑 강냉이 먹어요
이거 먹고 물마시면 속에서 불어서 장난아니에요^^;;;;;;;;;;;
빵이나 떡은 칼로리가 ㅎㄷㄷㄷㄷ라서 빵이 정 드시고 싶으시면 냉정하게 딱 반으로 자르고 다시 눈 질끈감고 반으로 한번 더 잘라서 먹어요
빵먹은 날은 과일도 한조각 안먹어요
남편이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다이어트라고 그러네요 ㅠ..ㅠ2. 정신적내공
'08.12.17 1:39 PM (202.30.xxx.226)을 키우봐야할 것 같아요.
제경우엔 의지력만으로는 절대 안되던게 반식이나 식이요법이였어요.
약간의 배고픔에서 오는 가벼움이 주는 상쾌함, 팔을 뻗으면 금방이라도 연아처럼 스케이팅 할 것 같은 만족감...
끊임없이 자기암시를 통해서.. 공복을 즐기는... 내공을 길러야 할 것 같아요.
상대적포만감을 얻으려고.. 칼로리 적고 부피는 많은 음식들을 먹고 있으면....
결국엔 먹는거에 대한 집착을 못 버렸다는 반증밖에 되질 않더라고요.3. 작은일에감사
'08.12.17 1:46 PM (121.138.xxx.66)저는...
일주일 동안 반식다이어트까지는 아니지만 끼니때마다 조금씩 덜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삼시세끼 다 챙겨 먹어도 은근히 스트레스 받거든요..
그래서 일주일에 딱 하루, 한끼만은 저 먹고 싶은거 양껏 먹어요..
어떤 날은 짜장면 곱배기도 시켜먹고, 어떤 날은 피자를 양껏 먹고...
그렇게 하다 보니 일주일을 잘 버티게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렇더라구요..
오늘 연예 기사 보니 이승철씨도 그런식으로 다이어트 했다고 나오던데..
전 그 방법으로 잘 견디고 있어요.. ^-^
(근데 다욧트 계속 하다 보면 아무리 맘껏 먹으려 해도 예전만큼 많이 못 먹게 되더라구요.. 배가 줄었나봐요.. )4. 작은일에감사
'08.12.17 1:58 PM (121.138.xxx.66)아, 중간중간 입이 심심할때 뻥튀기 드세요.. ^^
씹는 식감도 좋고 5-6장씩 먹어도 전혀 부담없고...5. 식이조절은
'08.12.17 2:15 PM (147.46.xxx.117)그저 집에 좋아하는 (살찌는) 음식 안 두는 게 답인 듯해요.
사놓지 않으니 먹지도 않게 되네요...6. 제 생각엔
'08.12.17 3:19 PM (211.187.xxx.163)음식 조절을 한다는게 결국 자극적인 것 먹지 말라는 건데...이것도 일정기간 안먹어주면 은근 땡기면서 의지력 시험에 들게 합니다. 웬지 얼큰한 것 먹어줘야 먹는 것 같은 그 느낌. 거기에서 해방되어야 진정한 다이어트의 완성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이게 힘드네요. 걍..제 얘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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