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하고 신경전중..

미니민이 조회수 : 862
작성일 : 2008-12-15 12:25:53
주말에 친구들이랑 망년회했다가 기분안좋게 끝나서

지금 친구랑 나름소심하게 신경전중입니다

오전에도 글올렸었는데...

신랑분들 일적으로는 말고 술먹고 늦게들어오는거 일주일에 몇번이나 봐줄수있는지요...

제친구는 몇번이구 술먹고 늦게(새벽 3시)들어와도 크게 터치 안한다고 하고..일주일에 3일은기본인가봐요
(제가 볼땐 속으로는 아니면서 겉으로 신랑체면세워줄라고 그러는듯 싶기도하고...)

저희는  부부가 결혼했으면 둘이함께해야된다는 주의라서..
(그렇다고 제가 신랑 약속있는거 못만나게 하는것도 아닙니다..
저희신랑은 일이던 술약속이던 평균 2일정도약속있구 12시이전에 들어와요 더 늦으면 전화꼭 주고요)


주말에 친구커플한테 신랑 사생활 존중 안해주는 여편네 취급받은 느낌..
나름 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친구커플 말투가 그래서 더 그런지 몰라도..

다른님들이 보기에 친구랑 별거아닌걸로 신경전 하고있는듯하지만

평균적인거 알아보고싶네요



IP : 58.227.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름
    '08.12.15 12:29 PM (210.94.xxx.1)

    서로의 사는 방식이 다른거니 그걸로 맞다 안맞다 보다는 둘만 서로 잘 맞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서로 늦는거 이해해줍니다. 물론 술로 일주일에 3번이상 그렇진 않지만.. 이전에 일주일에 3번정도 새벽에 2~5시 들어올때 그냥 이해했습니다. 30대 후반 되니. 일주일에 3회이상 새벽까지 술먹는거 피곤하던데.. 체력이 좋은가 봅니다.

  • 2. 부부 사이의
    '08.12.15 12:30 PM (121.183.xxx.96)

    일에 평균이 어디 있나요?
    그 친구와 안맞는듯한데...차츰 거리를 둘수밖에요.

    진짜 친구라면 그리 말 안합니다.

    참고로 제 남편과 남편 친구들은 술을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제오늘 유유상종이란 말이 많이 나오는데, 다 비슷한 부류끼리 만나지요.
    그러니 평균이란게 아무 의미 없다는거 알겠지요.

  • 3. ,,
    '08.12.15 12:31 PM (59.19.xxx.123)

    저흰 자고들어와도 연락만 하면 OK!

  • 4. 자기 좋은대로
    '08.12.15 12:35 PM (125.181.xxx.43)

    사는 방식이 다르니 서로 다른거 아닐까 싶은데요...
    친구분의 말투가 많이 기분 나쁘셔서 '통금'시간까지 궁금해지셨나봐요~ ^^;;;
    저희집도 원래는 1시까진 들어오자...였지만 서로 힘든거 이해하고...
    그냥 냅두기로 한지 좀 됐어요~ 서로 새벽 3~4시즘 들어오더라도 12시 전에만 연락주고 그냥 그이상은 터치 안해요.
    뭐... 한달에 한두번이니까요... 일주일에 3번은 하래도 못하겠어요... 체력이 딸려서...^^;;;

    하지만! 서로 생각이 다르다는 것...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정말 싫어요~
    원글님 친구가 좀 쿨~한척 하고 싶으셨나보네... 하고 생각하고 마세요~

  • 5. 저라면
    '08.12.15 12:41 PM (59.10.xxx.219)

    일주일에 서너번씩 3시에 들어온다면 저라면 같이 안삽니다..
    저 직장생활 15년이상 했고 남자들 많은 회사에 다니면서 술자리에 대해서
    어느 여자들보다 잘 압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해 못하겠네요..

    요즘 세상에 어느회사에서 매주 몇차례씩 3시까지 술먹는답니까..
    그건 자기 술먹고 노는거 좋아해서 하는 행동이지요..

    근데 그게 사회생활이라서 이해해야 한다니... 말도 안됩니다..

    울남편도 술좋아라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술마시고요..
    그중에 3시넘어서까지 술마시는건 두세달에 한번꼴이네요..
    되도록 12시전에 들어오려고하고 늦어도 1시까진 들어옵니다..

    그러기에 저도 회식이나 친구모임있어도 되도록 12시전에 들어오구요..

    이게 부부아닌가요.. 각자 따로 놀거면 뭐하러 결혼하는지요..

  • 6. 아무리
    '08.12.15 1:07 PM (121.138.xxx.59)

    개인생활에 터치 안한다해도 서로 적정선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일주일에 서너번이나 새벽3시까지 술마실 일이 있을까 싶어요
    요즘은 저녁먹고 간단하게 술자리하고 파하기도 바쁜 일상들이라
    본인이 술자리나 유흥문화를 즐기는 스타일이 아닌 이상
    매주 새벽까지 저러는거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 7. 각자 나름
    '08.12.15 1:42 PM (121.134.xxx.167)

    각 부부의 생활 패턴 아닐까요??
    저희는 남편이 저녁 약속 별로 안하는 편이라 일찍 들어오는 날이 더 많은데
    가끔(그래봐야 한달에 1-2번) 저녁 약속 있는 날은 그러려니 놔둡니다.
    뭐 그래도 12시 전에 들어오고 혹여 멀리있는 친구 만나러 가서 새벽 3-4시에
    귀가하게 되더라도 연락을 하니까 그닥 터치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게 다 집안마다 부부마다 다를것 같은데요..

    근데 원글님 친구 남편분은 체력이 정말 대단하신가봅니다..
    일주일에 3일 이상을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저나 남편은 30대 초반인데도 일주일에 하루만 늦게 들어와도 힘들어서 죽을 지경인데 말입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213 초등과학교재 눈이큰아이 2008/12/15 157
259212 (급질)밤꿀이 그렇게 먹기 어려운가요? (컴앞 대기중..) 13 수험생 2008/12/15 704
259211 김연아를 왜 좋아하시나요? 45 시비 아님 2008/12/15 3,467
259210 제주도 펜션 추천해주세요 4 제주도펜션 2008/12/15 1,676
259209 귤 몇번 크기?그게 무슨 말? 4 어젠가 그젠.. 2008/12/15 554
259208 등촌동 sbs공개홀 부근 상권이 어떤가요/ 3 ㅈㅈㅈ 2008/12/15 234
259207 저번에 남편 회사 사람들 집들이 한다고 했던.. 4 집들이 2008/12/15 741
259206 이토미도리 왈... <연아가 더 강하답니다>ㅋ 5 여자피겨 2008/12/15 2,326
259205 귤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요 5 곰팡이 피고.. 2008/12/15 694
259204 아이 학군때문에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2 직장맘 2008/12/15 607
259203 소심소심님 감사^^ 5 팬~ 2008/12/15 629
259202 민사고, 외고, 과학고라 해도 10 교육 2008/12/15 1,813
259201 천안에 피부과추천해주세요. 3 고민 2008/12/15 236
259200 아이덴티티 8 존 쿠삭 2008/12/15 659
259199 옥션에서 아이키즈폰이 무료네요 4 .. 2008/12/15 552
259198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라고하네요.. 14 고민중.. 2008/12/15 1,941
259197 시부모님 마중이냐 공연이냐 11 연말 2008/12/15 596
259196 임산부입에서 욕설이.. 6 ... 2008/12/15 614
259195 친구하고 신경전중.. 7 미니민이 2008/12/15 862
259194 20대 여 / 선물 추천해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08/12/15 190
259193 어느나라가 요즘 좋을까요?여행지추천plz 6 둥이마미 2008/12/15 506
259192 왜 시부모님이 자녀들과 살고싶어하는가..를 읽어 보다가 11 부모 2008/12/15 1,932
259191 대전에서 놀이치료...잘 하는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 2008/12/15 262
259190 단대와중앙대 조언주세요... 14 은여우 2008/12/15 915
259189 운동할 때 쓰는 에어매트가 뭔지 아세요? 1 그렇게 좋다.. 2008/12/15 348
259188 환불 야기가 나와서... 13 2008/12/15 1,134
259187 술만먹으면 사라지는 남편 2 ... 2008/12/15 483
259186 李대통령, 전국토가 공사장처럼 느껴지게 해야 23 제정신인가 2008/12/15 864
259185 82언니들 전 어쩌면 좋을까요. 8 2008/12/15 1,618
259184 중학생 학원... 2 진이엄마 2008/12/15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