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셋째 늦둥이 가진 엄마가 부럽네요.
남편나이도 같고, 그 엄마 나이도 저랑 같습니다.
서른여덜요.
내년에 낳아요.
마흔전에 낳긴하네요.
남편이 와서 그 얘길하는데, 왜그리 부러운지.
큰애는 중학생이구요. 저희랑 비슷해요.
늦둥이지요.
그집이 부모가 물려준 재산이 좀 있습니다.
둘이 합의해서 가졌다는데, 이런 불경기에 세째를 가질수 있는 여유가 부럽기도 하고,
저도 몇년전부터 세째 가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울 남편은 안된다고 우리형편에 셋째가 가당치도 않다고 하데요.
사실 제가 일찍 결혼했거든요.
일하느라 애기땐 친정부모님이 키워주셨고요.
그래서 인지, 애 키우는 두려움을 몰라요.
우리애들 크면서 말썽한번없이 너무 순하게 커줘서 애 키우는걸 힘들어 하는 엄마들을
잘 이해 못한답니다.
몇년전부터 애들만 보면 이뻐 죽겠는데,
조카들이 그리 이쁠수가 없네요.
가끔봐서 그런가?
여하튼 그 엄마가 부럽답니다.
1. 저는
'08.12.12 2:07 PM (59.10.xxx.194)부러워하는 님이 부럽네요.
2. ..
'08.12.12 2:09 PM (211.237.xxx.199)부러워하는 님이 부럽네요 에 추가 1인
3. ^^
'08.12.12 2:16 PM (211.222.xxx.17)추가 2인^^
4. 아마도
'08.12.12 2:21 PM (222.106.xxx.201)모성애가 넘치시는 분 같으네요
저도 35세에 둘째 낳았는데..늦둥이라는 소리 들었네요
젊다면 저도 셋까진 낳고도 싶지만...35세때 낳아 키운 것도 버겁구 그 새 팍 늙어 버린 듯해요
아이가 병치례를 많이 해서 4년 정도는 밤에 잠을 제대로 자 본 적이 없었거든요
내년에 42인데 입학하는 둘째 데리고 초등학교 다시 다닐 생각하니 에효~5. 43
'08.12.12 2:30 PM (210.103.xxx.29)여기에 43세 있어요...내년에 초등입학하는 아이를 둔...ㅎㅎ 저도 나이만 쪼매 젊다면 세째 낳고 싶어요~~~~~~~~~~~~
6. 백말띠
'08.12.12 2:35 PM (123.143.xxx.162)43이구요...
전 애셋이에요.....
대1,고2,중2,......일찍 낳아서 키워 놓으니 좋긴 합니다^^*7. 늦둥이에 찔끔
'08.12.12 2:40 PM (210.94.xxx.1)서른여덟 세째 늦둥이라는 말에 찔끔합니다. 내년 37 첫애 가질 생각인데.....늘 건강하게 관리한다고 하는데.. 주변 환경 전혀 개의치 않더라도 늦둥이.. 이런걸 보면.. 내가 늦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8. 에공....
'08.12.12 2:55 PM (123.192.xxx.196)요글보고 바로 로긴했네요....저두 요즘 아가들 보면 세째생각이 저절로....갠적으로 애키우는거랑 돈이랑 별루 결부 안짓고 키워서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걱정은 없는데 제가 하는 일이 있어 아무래도 그걸 포기해야 하니까 못하는거지만 둘째까지 키워놓고 보니 세째생각이 간절해요.
주변에 아기들 보면 정신 못차리지요...
중요한건 남편이 수술해서 이제 끝이죠....9. 여기있네요..
'08.12.12 3:10 PM (211.210.xxx.41)올 38세 초에 늦둥이 낳았어용..어찌하다 생겨 고민고민하다 낳았는데...이뿌기야 말 할거 없구요..온 식구들이 매달려 이뻐하느라 볼이 내내 빨갛네요 ㅎㅎ
근데 이뿐만큼 힘들기도 해요..딸인데 한덩치 하느라 키도 크고 몸무게도 ㅠㅠ... 제 체력이 말이 아닙니다.. 게다가 늦둥이만큼은 우아하게 도우미 도움받으면서 키우리라 장및빛 설계도 해놓았는데..흑흑 남편이 금융계통입니다 ...요즘 분위기 어떤지 아시는분은 아시지요??
일주일에 두번 도우미분이 오시지만 나이는 못속이지요...그리구 초등기말시험이 얼마전 끝났ㅎ지요 전쟁이었답니다... 아이는 울고...큰애들에게 소리질러가며 공부봐주느라 ㅎㅎ
암튼...자~알 생각해보시구요...근데 정말 첫째는 경제력 둘째는 엄마체력이에요 ㅠㅠㅠ10. 로얄 코펜하겐
'08.12.12 6:27 PM (121.176.xxx.77)그게 왜 부러운지...
11. 그러게
'08.12.12 10:01 PM (220.116.xxx.2)애는 정말 일찍 낳아놓고 볼일인거 같아요.
늦으면 모든것이 부담인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8508 | 무스쿠스 괜찮은 곳인가요? 7 | 촌스~ | 2008/12/12 | 2,471 |
258507 | 부산 어디가 좋은가요 7 | 부산 | 2008/12/12 | 701 |
258506 | 조혜련씨의 일본활동에 대해 (아고라펌) 61 | 펌했어요 | 2008/12/12 | 7,759 |
258505 | 아들 친구가 놀러왔는데요 8 | 초1아들 | 2008/12/12 | 1,072 |
258504 | 초간편 집들이 음식좀 추천해주세요. 6 | 요리무서워 | 2008/12/12 | 1,468 |
258503 | 성형해서 성공하신 분? 1 | 계신가요 | 2008/12/12 | 651 |
258502 | 초등학교때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2 | 초저학년 맘.. | 2008/12/12 | 720 |
258501 | 아들은 엄마랑 몇살까지 목욕하는게 적당할까요? 9 | 두아이엄마 | 2008/12/12 | 2,378 |
258500 | 연말정산 좀 도와주세용. 1 | 알쏭달쏭 | 2008/12/12 | 277 |
258499 | 셋째 늦둥이 가진 엄마가 부럽네요. 11 | 커피한잔 | 2008/12/12 | 1,520 |
258498 | 내 친구는 82죽순이 12 | 친구야 노~.. | 2008/12/12 | 1,349 |
258497 | english restart랑 한일영문법 공부해보신분 1 | englis.. | 2008/12/12 | 442 |
258496 | 중국산 접시 나쁜유해물질 없앨수 있는 방법 9 | 어떻게 안될.. | 2008/12/12 | 1,065 |
258495 | 크리스마스 선물을 할려고 하는데... 1 | 알려주세요 | 2008/12/12 | 191 |
258494 | 정말 열불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건지 15 | 엄마라는건 | 2008/12/12 | 1,775 |
258493 | 민감한 피부는 각질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13 | 필링제 | 2008/12/12 | 989 |
258492 | 시어머니 생신 선물 8 | 맞벌이 며늘.. | 2008/12/12 | 811 |
258491 | 펌)아빠와 돈까스...폐지주워서 나누는 분 이야기예요 6 | ㅇ | 2008/12/12 | 677 |
258490 | 서울은평구이마트근처 해산물 싸게 살수있는곳 좀 가르켜주세요 5 | 해물찜 | 2008/12/12 | 266 |
258489 | 인천 인하대 앞으로 이사왔는데요 6 | 바는 | 2008/12/12 | 612 |
258488 | 과외 학생부모님이 같은대학 선배인데... 6 | sksk | 2008/12/12 | 1,494 |
258487 | 오피스와이프, 오피스허즈밴드 10 | 용 | 2008/12/12 | 2,116 |
258486 | 백화점 환불기간이 한달인가요? 6 | 백화점 | 2008/12/12 | 2,795 |
258485 | 모닝 타보신분들 어떠세요? 3 | 모닝에 대해.. | 2008/12/12 | 584 |
258484 | 비비안리... 18 | 비비안리 | 2008/12/12 | 2,038 |
258483 | 남편이 거짓말한 벌로 뭘 요구할까요? 14 | 못믿어 | 2008/12/12 | 1,380 |
258482 | 엘리자베스테일러 16 | -,- | 2008/12/12 | 2,000 |
258481 | 서울구경 어떻게 할까요? 3 | 서울구경 | 2008/12/12 | 265 |
258480 | 90일된 아기 엄지 손가락이요.. 5 | 초보 엄마 | 2008/12/12 | 693 |
258479 | 다시다와 미원의 차이 6 | 이상한입맛 | 2008/12/12 | 1,8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