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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쌀 나눠준다는 안내방송
좀전에 어디 협회다 하면서 내년부터 수입쌀 들어오니 우리쌀 나눠드린거 드시고, 수입쌀 드시지마세요- 라는
방송이 나오길래 뭔가 하고 나가봤거든요,
나오는 사람들 우르르 모아서, 전단지 한장씩 주고 어디 천막같은데로 데리고 가더니,
한참을 농수산물 얘기하고 라면봉지만한 보리쌀,비누 나눠주더니,
결론은 금산 홍삼 엑기스한병를 그냥 줄테니, 한병은 농민들에게 지로로 돈을 내달라 이거네요,,
한병 공짜로 받았으니 한병은 고생한 농민들에게 돈 내는거 당연해요 안해요,,이런식으로 유도질문에 답까지 유도하고..
모였던 사람들 열 몇명중에 세사람은 마지못해 산다고 끄덕거리니,
한사람씩 천막에서 내보내면 어떤남자가 설명 더 해준다고 데리고 가고..ㅡㅡ;
몇년전에 할아버지,할머니들 모와서 식사 하시라고 초대해놓고
문잠그고 매트 사라고 하는 방법과 같네요,,에고..
정말 금산농민협회에서 한거라면, 처음부터 홍삼 판매라고 말을 하는게 당연할진데,,
그랬으면 오히려 농민들 돕고자 선의로 구매 했을텐데,
오도가도 못하게 딱 막아놓고 30여분을 연설을 하고 얼렁뚱땅 홍삼 구매하는 분위기로 몰고 가니,,,
구매 안하고 가는 사람들에겐 전단지를 다시 돌려 받네요,
그 전단지에 업체 전화번호며 상호며 나와서 그런지..
암튼 엮였다라는 불쾌한 기분만 남네요,
혹시 82님들도 엄청 큰 마이크 소리로,쌀 무료로 나눠드려요~ 이런 방송 나오면 엮이지 마세요~!!
1. 에헤라디어
'08.12.10 3:33 PM (220.65.xxx.2)ㅠㅠ 세상일엔 정말 공짜가 없나봅니다.
2. 작전
'08.12.10 3:34 PM (122.42.xxx.82)그것이 그런 작전이었군요.
정보 감사 합니다.3. 어이거..
'08.12.10 3:39 PM (116.38.xxx.85)어어어어...
이거이거/...
우리 동네도 왔었는데../
좀 되긴 했지만..여긴 인천인데..아침부터 시끄럽게 쌀을준다며..
농협..어쩌고해서..혹시나 가봤더니.. 결국은 홍삼이어서 사기꾼하며 돌아서서 왔는데..
아직도 있구나..조심해야지~4. 그 사람들
'08.12.10 3:44 PM (121.183.xxx.96)진짜 사기꾼 같애요.
방송하는거 들어보면
아무도 없는데
감사합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그러면서
방송하더라구요.
저도 참 궁금했는데 아까 어떤분이 써주셔서 실상을 알았네요.
누군 그걸 속냐? 하셨지만, 뭐 그래도 궁금하잖아요.
저도 조금만 부지런했으면 직접 찾아가봤을텐데..5. 엮였다..
'08.12.10 3:52 PM (125.131.xxx.170)금산농협에 문의했더니,
농협을 사칭해서 그렇게 길거리판매가 요즘 급증한다고 하네요,
금산은 농협이나 하나로 외엔 판매하지 않는다고..에고..6. 전
'08.12.10 4:01 PM (211.226.xxx.100)샀어요.
엉엉~
어떻게해요,그거 사기에요?
ㅠㅠ7. 산디엘
'08.12.10 4:10 PM (115.161.xxx.200)윗님~
우체국 가서 내용증명우편 보내시고 잘 싸매서 반품하면 됩니다.8. 저도
'08.12.10 4:23 PM (220.120.xxx.193)3년전엔가 주말에.. 아파트에 이런 방송이 나와서 모르고 갔다가 어이없더라구요..무슨 약장수 수준.. 준다는 우리 농산물도.. 정체모를 샘플 수준의 조그만거.ㅠㅠ
완전 헉이었어요.. 사기꾼들 이던데요..9. 그게 그런거였군요
'08.12.10 4:36 PM (114.201.xxx.67)몇 번 방송하길래 참 궁금했는데 차마 나가보진 못하겠더라구요.
분명 순수한 의도는 아닐 것이 분명해서 나가기가 좀 그랬거든요. 안가보길 잘했네요.10. 여긴 평촌
'08.12.10 4:47 PM (116.122.xxx.23)우리동네 무지 자주 왔었는데...
안나가길 잘했네요.11. 그거
'08.12.10 5:19 PM (121.186.xxx.61)예전부터 사기쳐먹은지 엄청 오래됐는데..예전엔 쓰레기봉투 빨래비누 그런거 잘 줬어요
안사지만 30분은 앉아서 따분하게 들어야하고..
순진하고 몸 약해진 노인양반들은 사기 딱 좋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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