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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2부 읽기를 끝내고..

2부까지 읽었어요. 조회수 : 502
작성일 : 2008-12-10 14:30:55
방금 2부까지 (총8권) 읽었습니다.
전 첨 읽는 작품이구요.
월선의 죽음 부분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꺼이꺼이 울었네요.
영혼의 사랑이란 이런거구나...했습니다.

3부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이 게시판을 통해 토지를 꼭 읽어야겠다 다짐하고 시작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IP : 122.100.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8.12.10 2:40 PM (203.142.xxx.240)

    저도 토지에 푹~ 빠져서 정신없이 읽어대던 시절이 있었는데...

    사람을 매료 시키는 박경리 선생님의 작품에 언제나 감동이었더랬는데...

  • 2. 도서목록
    '08.12.10 2:55 PM (122.42.xxx.82)

    도서목록이 또 하나 추가 되네요.
    두툼한 책은 매일 무겁게 가방에 담고 왔다갔다만 하고
    82쿡땜시 독서할 틈이 없어요.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 3. 희망
    '08.12.10 3:02 PM (211.194.xxx.187)

    저는 지금 "조선회상"이라는 책을 열심히 읽고 감동 받고 있습니다

  • 4. 객주라는,
    '08.12.10 3:46 PM (221.149.xxx.253)

    책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객주세트가 생겼는데, 아직 엄두가 나질 않아서 손대지 못했습니다.
    혹 어떤지 아시나요?

  • 5. 한두달
    '08.12.10 3:47 PM (121.129.xxx.95)

    전에 토지를 읽고싶은데 너무 어렵다고 글 올리신 분이신가 보네요.
    어때요? 읽기 잘했죠?
    예전 80년대에 드라마화 되었을 때
    임이네 역을 박원숙이가 했는데 정말 잘했어요. 딱 적역이었죠.
    그 때 신문에서 읽은 연예단신 -
    토지가 드라마로 만들어지는데 최서희역은 누구, 길상이는 누구, 뭐 이러면서
    월선이역은 선우은숙. 요염한 무당 딸역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걱정이라는 선우은숙..

    저 그거 읽고 기자들의 소설 쓰기에 기함했습니다.
    기자가 그 책을 읽지 않았다면 주위에 캐릭터에 대해 물어라도 보고
    기사를 써야되는거 아닙니까?
    요염한 무당 딸이라니..

  • 6. **
    '08.12.10 4:06 PM (211.41.xxx.41)

    그 기자 책 안읽은거 확실 하네요.
    월선이는 정말 최고로 아름다은 구원의 여상 이지요.

  • 7. 맞아요...
    '08.12.10 4:24 PM (122.100.xxx.69)

    읽기 어려워 했던...
    도입 부분이 들어가지질 않아서 애먹었었어요.
    임이네..박원숙....정말 딱이네요.
    박원숙씨 떠올리니 자꾸 웃음이 나서.임이네 생각이 나서.
    그보다 적격인 배역은 없다싶네요.
    월선...요염이라니!!!
    저는 여기까지 읽으면서 끝까지 사랑을 간직할수 있었던 월선이가
    참 행복한 여자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8. 어머
    '08.12.10 11:33 PM (125.186.xxx.188)

    토지란 소리에 번쩍 눈이 뜨여 로그인 했네요
    정말 항권 한권 재미나죠. 전 경상도 사람이라선지 몰라도 거기에 나오는 사투리가 그렇게도 정겹더군요. 5부까지 전질을 두 번 읽었어요.
    게다가 청소년 토지까지 읽었어요
    열심히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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