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람은 아무나 안나요

후후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08-12-10 12:47:44

비위 좋은 사람들이 납니다.

내남편도 누워 있는거 보면
탄력이 없어지는 피부에 튀어 나오려고 하는 배
' 내 저인간 잡고 뽀뽀도 하고 그러고 사는구나 ' 하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어차피 바람나는 상대도 비슷한 연배일테니
비위가 엄청 좋아야 하겠죠.

오래전 누군가가 애인타령을 하길래
한마디 했죠.

' 나는 이십대가 좋아
  그런데 그애(?)들은 내가 안좋겠지 '
  
IP : 116.37.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08.12.10 12:52 PM (116.125.xxx.138)

    입니다.
    10년 전 내사랑도 지금보면 배불뚝에 대머리 아저씨겠지요???
    ㅜ.ㅜ

  • 2. 그린
    '08.12.10 12:53 PM (210.106.xxx.131)

    맞아요! 님이 정답인 것 같아요.

  • 3. 맞습니다
    '08.12.10 12:53 PM (59.28.xxx.25)

    님아~~저하고 맘이 같네요...저도 또래 나이 남자들 보면..우웩이예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남자들이 보기 신선하고 이쁘지만,,, (다 이쁜건 아니예요...나름 눈은 높거든요^^)그냥 보고 즐거운거죠...ㅋㅋㅋ 남자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젊음이 좋는거죠..나이 먹어서 바람 나는거 넘 추한거같아요..

  • 4. 누가
    '08.12.10 1:06 PM (121.140.xxx.2)

    같은 나이대의 늙은이 만나자고 바람 피우나요?
    젊고 탱탱한 남자 만나려고 바람도 피고 연애도 하겠지요.
    골프 프로, 수영강사, 헬스 트레이너...
    아줌마들이 난리라던데요....

  • 5. 로얄 코펜하겐
    '08.12.10 1:09 PM (121.176.xxx.77)

    저도 이십대가 좋아서 참 주책입니다..

  • 6. 바람은
    '08.12.10 1:20 PM (59.86.xxx.74)

    마음을 어루만져줄 상대와 피우는거 아닐까요?

  • 7. ...
    '08.12.10 1:22 PM (211.41.xxx.67)

    그렇게 믿고 싶으시겠죠..
    나는 사람만 난다면 왜 저 아래 원글님은 10년동안이나 몰랐을까요..

  • 8. 솔직히
    '08.12.10 1:25 PM (203.244.xxx.254)

    저도 제 남편 지금보면 안만날꺼같은데.. 양치도 잘 안하고 배는 불룩 나오고.. 코털도 삐죽
    발엔 무좀.. 그런데도 바람난거보면 아가씨랑. 그 아가씨는 참 비위도 좋다 했어요..ㅠㅠ

  • 9. 늙고
    '08.12.10 1:49 PM (61.253.xxx.161)

    병들고 별 볼일 없어지면 바람날 걱정 안하고 살 수 있을까요? ㅎㅎㅎ
    그때가 언제려나?

  • 10. ㅋㅋㅋ
    '08.12.10 2:14 PM (119.192.xxx.125)

    넘웃겨요.
    듣고보니 그러네요.

  • 11. ㅋㅋㅋ2
    '08.12.10 2:35 PM (203.237.xxx.223)

    아줌마들이
    골프 프로, 헬스 트레이너...
    들이대는 거
    그냥 눈요기 아닌가요?

    바람피는 건 상호 서로 주고받고 교감이 있어야 할텐데
    원글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자주 늦고, 휴대폰 걸어두고 하는 거 보면
    의심이 갈 만한데도... 에휴 저걸 누가... 싶답니다.

  • 12. 그러게요
    '08.12.10 3:16 PM (211.192.xxx.23)

    아님 그 몰골이라도 돈이나 많던지..
    키 165에 허리 38입고 연봉 3000남짓한 남자가 박에가면 여자 줄섰다는 말 듣고 토나왔어요..
    마누라니까 데리고 산다!!

  • 13. 단무지
    '08.12.10 4:02 PM (121.160.xxx.78)

    바람날려고 작정하고 바람나는게 아니구요 어쩌다가 만나 대화하면서 자기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말이 통하고 대화가 즐겁다보면 자꾸 보고 보다보니 정들고 그러면서 바람나는거겠지요. 바람나는데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라구 생각되는데요.. 참고로 난 바람도 안났구요 남편도 바람피다 걸린적 없구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713 바람은 아무나 안나요 13 후후 2008/12/10 2,352
257712 대전역에서 시장 가깝나요? 2 방문 2008/12/10 178
257711 버짐?백반증? 2 피부과 2008/12/10 378
257710 다리가 너무 아파요~ 산후조리중.. 2008/12/10 142
257709 글 내립니다 51 세상은 요지.. 2008/12/10 6,527
257708 어제 버스에서 어른들이 잡는다는 사람인데요.... 1 사람 2008/12/10 605
257707 공짜로 나눠준다는... 14 공짜 2008/12/10 1,526
257706 요거 함 봐주세요 2 미들부츠 2008/12/10 260
257705 크리스마스 트리 어디가 좋을까요? 6 성탄절 2008/12/10 396
257704 캬캬캬 로또 당첨 ㅠㅠ 생전처음이예요 12 ~~ 2008/12/10 1,552
257703 음치아들...성악수업으로 다시 태어날수있으려나 ^^* 7 불러보면 2008/12/10 412
257702 <다우니>가 뭔가요? 15 무식이 ㅠㅠ.. 2008/12/10 1,498
257701 케이블시청 4 시청 2008/12/10 219
257700 부모님용돈 얼마나드리나요? 7 궁금해요~ 2008/12/10 1,081
257699 인터넷이 갑자기 너무 느려졌어요 4 답답 2008/12/10 338
257698 어떤 심리? 6 이 남자 2008/12/10 496
257697 경조비용등을.. 3 친목계 2008/12/10 236
257696 차량에 대하여 2 운전자 2008/12/10 138
257695 노무현대통령이 저한테만 ㅋㅋ 16 나한테만 ㅋ.. 2008/12/10 1,105
257694 친구가 임신을 했다는군요 27 이제 중3 2008/12/10 7,025
257693 저 바람난거 같아여~~ㅠㅠ 39 튀밥 2008/12/10 7,761
257692 하기스 매직팬티 무슨 사연이라도? 9 와앙 2008/12/10 1,248
257691 삼겹살 사먹기 넘 힘드네요 5 좀. 2008/12/10 894
257690 보험설계사 바꿀 수 있나요? 3 고객 2008/12/10 338
257689 컬렉션과 패션쑈 2 지진맘 2008/12/10 266
257688 중국산 오리? 2 문득 궁금... 2008/12/10 239
257687 이화여자대학교 어린이집 후원금? 이화 2008/12/10 493
257686 옷 40만원 미쳤어..미쳤어.. 19 애플 2008/12/10 8,565
257685 코스트코에가서 뭘살까요? 6 설가요 2008/12/10 934
257684 제2금융권의 비과세통장 1 들까말까 2008/12/10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