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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사를 낳았나봐요..

못난엄마. 조회수 : 6,210
작성일 : 2008-12-10 03:59:13
제가  살면서 가장 후회가 되고..또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 저희 아이를 낳은것이에요.
아픈엄마가 될줄 알았다면  아기를 낳지 않았을텐데...
지 엄마가 아픈엄마인줄 알고 나온거 마냥...우리집 아이 참 저에게 천사 같습니다.
몸이 힘드니 아이에게 많은 짜증을 내고 화를내고
참 모질게도 해요 혹이라도 엄마가 없게되면 어디가서 욕먹는 아이는 되지 말라고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도 혼자 잘 단도리 할수 있는 아이가 되라고
자꾸만 무섭게 혼도 내네요.
근데도 이렇게 못난 엄마인데요 항상 제품에 비비고 들어오네요.
같은 암 환우회 언니 두분이 근래 2분이나 돌아가셨어요.
다들 초기에 수술도 잘받으시고 몇년동안 아주 잘지내셨는데 그만 재발하셔서
어린 아이들을 두고 세상을 등져버렸네요.
그 소식을 듣는데 잘 버텨왔던 제가 무너져 버리네요.
나도 갑자기 저렇게 작별하게 되면 어쩌지 하는 공포가 요 며칠 저를 괴롭힙니다.
암이란것을 잊어버리고 살려고 하는데 한달넘게 계속 되는 설사와 구토에
몸이 많이 지쳤나 봅니다...
저희집 천사 이제 32개월이랍니다.
근데 그 아인 이제 제가 화장실만 들어가도 엄마 토하지마 ...토하면 안되라고 걱정해주고
매일같이 엄마 이제 배 안아파라고 물어봐준답니다.
오래 오래 살고 싶어요...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서
이제껏 아픈 엄마가 아닌 지치고 짜증부리던 엄마가 아닌
독수리 요새보다 강하게 우리 아이 지켜주면서 사랑많이 해주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어요..
그 두분 언니의 손을 놓아버리지 못해.
약해빠진 소리 늘어놔 보네요...오늘부턴 훌훌 털고 다시 건강 붙들고 살아나가야겠네요
IP : 122.32.xxx.143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08.12.10 4:02 AM (211.108.xxx.50)

    나으세요. 꼭 건강해지세요. 제가 기도해 드릴께요.
    다른 곳이 아니라 이 땅에서 천사와 함께 내내 행복하시기를
    제가 함께 빌어드릴께요. 꼭 이겨내세요...

  • 2. 저도
    '08.12.10 4:11 AM (58.146.xxx.7)

    같이 응원할께요.. 꼭 나으세요..
    울 아기도 이제 32개월 접어드는데.. 아..
    힘내세요..

  • 3. 가슴이 아파요
    '08.12.10 4:18 AM (218.148.xxx.90)

    용기 잃지마세요.

    소중한 천사는... 엄마가 지켜봐주고, 엄마 사랑으로 커갈겁니다.

    병마에서 빨리 이겨내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4. 눈물이 나오네요.
    '08.12.10 4:24 AM (121.167.xxx.112)

    엄마의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다시한번 되새깁니다.
    부디 , 꼭, 천사와 오래오래 함께 하시기를...ㅠㅠㅠㅠㅠ

  • 5.
    '08.12.10 5:03 AM (118.216.xxx.135)

    완쾌하실겁니다.. 하나님께서 그 어린 천사 눈에 눈물 나는 일 없게 하실겁니다. 마음 다잡으시고, 잘드시고 , 힘드셔도 꼭 일정 시간 운동하세요...

  • 6. ,,
    '08.12.10 5:29 AM (121.138.xxx.77)

    소중한 아기를 위해 꼭 나아주세요. 기도드릴게요.

  • 7. 홧팅~!!
    '08.12.10 6:07 AM (121.98.xxx.45)

    이 험한 세상에서 천사를 지켜주셔야죵...
    꼭 완쾌하실거에요.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환하구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하루 지켜나가시길 기도합니다.

  • 8.
    '08.12.10 6:34 AM (76.66.xxx.27)

    힘내세요.
    더러 힘들지만
    그래도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니깐 잘 견디시리라 믿어요.
    해낼수 있어요.
    약해지지 마세요.
    기도 드릴께요.

  • 9. 아기천사
    '08.12.10 6:36 AM (211.243.xxx.134)

    힘내세요. 꼭 완쾌되실거에요.
    빨리 완쾌하셔서 아기천사와 함께 하는
    행복한 소식 전해주세요.

  • 10. 화이팅
    '08.12.10 6:42 AM (125.191.xxx.45)

    힘내세요^^ 아기 천사도 엄마랑 오래오래 행복하리라 믿어요 팟팅~!!!!

  • 11. 이 아침에.
    '08.12.10 7:46 AM (60.197.xxx.27)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린 천사와 더불어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기를.
    행운은 스스로 운이 좋다고 믿을 때 찾아 온다고 하네요. 꼭 완쾌하세요.

  • 12. 힘내세요!
    '08.12.10 7:56 AM (211.187.xxx.163)

    님은 이겨내실거예요. 항상 긍정적이고 병이 나았다는 이미지를 떠올리세요.
    예쁜 아가 잘 키울 내일을 생각하시고, 기운네세요.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 13. 힘내세요
    '08.12.10 8:06 AM (220.71.xxx.193)

    그 예쁜 아기 천사가 나중에 시집장가가서 애기낳고 님이 할머니 소리 듣는 날을 그려봅니다.
    꼭 쾌유하시고 님이 그리시는 다정하고 좋은 엄마 되시기를 바랄께요.
    아이에게 원글님은 이미 그러한 다정하고 좋은 엄마이실거에요. 힘내세요!!

  • 14. 사랑만가득
    '08.12.10 8:21 AM (220.65.xxx.2)

    네. 부디 강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그 천사가 자라서 떼도 부리고, 백점도 받아오고, 이젠 친구가 좋다고 건들거리며 현관문을 나설 때까지 강하고 사랑 가득한 엄마의 자리를 지키실 수 있을 거예요.
    기돗발 약한 날라리 천주교 신자이지만.. 오늘 하루 기도할게요.

  • 15. 건강하시길..
    '08.12.10 8:26 AM (122.100.xxx.69)

    빌어요.

  • 16. ..
    '08.12.10 8:34 AM (119.70.xxx.222)

    정말...아침부터..눈물이나서 미칠것 같아요..
    원글님..부디 힘내시고...어서어서 건강 회복하세요^^
    저도 오늘 반성하는 하루 보낼께요...

  • 17. ---
    '08.12.10 8:40 AM (124.49.xxx.169)

    그 천사가 원글님 지켜줄꺼예요.
    용기내시고 꼭 완쾌하시길 빌어요.

  • 18. ...
    '08.12.10 8:56 AM (60.197.xxx.139)

    꼭 완쾌되실 겁니다.
    힘내세요

  • 19. ....
    '08.12.10 9:07 AM (211.196.xxx.139)

    힘 내세요..
    긍정의 힘을 믿어요..
    건강해 지실꺼예요

  • 20. ...
    '08.12.10 9:21 AM (218.38.xxx.99)

    그 천사의 얼굴을 보면서 힘 내시길 기도합니다

  • 21. 아...
    '08.12.10 9:23 AM (210.218.xxx.129)

    정말 꼭 완쾌하실거라 믿어요. 그 천사가 불행한 일을 당하는 것을 가만 두고 보시진 않으실겁니다.
    꼭 힘내십시오~~~~

  • 22. 기도
    '08.12.10 9:34 AM (211.231.xxx.39)

    기도할께요 완쾌하시길 빌겠습니다!

  • 23. 사랑하는
    '08.12.10 9:40 AM (59.10.xxx.219)

    천사를 위해서 꼭 완쾌되셔야 해요..
    몸 잘 추스리시고 좋은 일만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항상 기도 할께요..

  • 24. ㅠㅠ
    '08.12.10 9:44 AM (125.177.xxx.52)

    아침부터 눈물이...
    저도 1년전 암수술 받았어요.
    님의 마음이 저의 마음같아 아침부터 눈물 흘립니다.

    어떤 사람이 그랬다죠...
    인생이란 잠시 즐거운 소풍왔다가 돌아가는 거라고....
    자식들만 없다면 나름 가치있는 인생이었다 생각하고 훌훌 털고 가도 미련없으련만
    어리디 어린 아이들 엄마없이 클거 생각하면
    가슴이 콱 막혀버린답니다.
    그래서 더 건강해 지려고 악착을 떨고 살지요.

    5살 딸아이 결혼하는 건 봐야 하는데..
    아이낳고 산후조리까지는 해주고 싶은데...
    님 악착같이 사셔야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ㅠㅠ

  • 25. 원글님
    '08.12.10 9:47 AM (118.32.xxx.61)

    아이한테 모질게 하지 마시고, 그러지 않으셔도 아이는 바르고 예쁜 아이로 자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사랑만 듬뿍 주세요.
    그리고 오래오래 그 아이와 행복하길 사시길.
    꼭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 26. 가니맘
    '08.12.10 9:48 AM (58.148.xxx.17)

    울 둘째도 32개월인데... 어린 천사를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솟네요
    무슨말을 드리겠어요 열심히 약드시고 좋은거 많이 드시고...
    작은 천사가 클때까지 독하게 마음먹고 꼭 완쾌하세요
    이 아침에 주님께 간절히 기도할께요..

  • 27. 힘내세요
    '08.12.10 9:55 AM (211.214.xxx.45)

    저도 아이둘인 엄마지만...
    너무 맘이 아파 눈물이 흐릅니다...T.T
    그 이뿐 천사를 위해서라도 힘내시고...
    전 종교는 없지만 저도 이아침에
    기도 보탭니다......

  • 28. .
    '08.12.10 9:58 AM (118.176.xxx.217)

    눈물나네요...
    힘내서 잘 이겨내세요.
    원글님께서 예쁜 천사 잘 키워 주셔야죠,,,
    힘내세요,,꼭이요...

  • 29. ..
    '08.12.10 10:03 AM (124.199.xxx.77)

    엄마는 강하잖아요..
    힘내세요.. 좋은거 많이 챙겨 드시구요..이 아침에 님이 쓴글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아기천사를 위해서라도 힘내세요..

  • 30. 제발
    '08.12.10 10:11 AM (61.99.xxx.142)

    힘내세요! 꼭이요 꼭꼭!!!!!!!!!!!
    마음가짐이, 병을 낫게합니다. 약한소리 하지 마시고,
    아이봐서, 가족들 봐서 꼭 건강한 엄마가 되셔야해요!!!!!!!!!!!!!!

  • 31. 꼭,
    '08.12.10 10:11 AM (121.142.xxx.135)

    완쾌되시라 기도해봅니다.

  • 32. 비비안나
    '08.12.10 10:16 AM (61.79.xxx.177)

    힘내세요. 님에게 힘을주려고 천사를 보내준것 같네요 저희 형님도 암3기정도 최악이라고 병원에서 희망없이 말했는데 지금 5년을 넘었어요 그때 형님네 아이들도 4살5살이였는데 형님이 그러더군요 아이들 생각해서 꼭 암를 이겨야 한다고 지금은 너무 건강하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지내고 있어요..
    님도 힘내시고 의지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천사를 생각해서 힘내세요...

  • 33. 사바아사나
    '08.12.10 10:20 AM (119.197.xxx.61)

    제 언니도 암환자인데요이글을 보니
    언니생각이 나네요.
    기운 내시구요
    천사랑 많이많이 웃으세요.

  • 34. 부디
    '08.12.10 10:33 AM (118.39.xxx.120)

    힘내시구요...님은 천사에게 가장 강한엄마로 남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부디 온화한 사랑만 주세요..

  • 35. ..
    '08.12.10 10:35 AM (220.120.xxx.55)

    부디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 36.
    '08.12.10 10:43 AM (61.251.xxx.232)

    이겨 내셔야해요..
    32개월 예쁜 아기가 32살이 될때까지 꼭 사셔야해요..
    힘내세요..

  • 37. ,
    '08.12.10 10:44 AM (220.122.xxx.155)

    그 천사가 결혼하는것까지 보셔야죠. 사실수 있을겁니다.

  • 38. 힘내세요
    '08.12.10 10:45 AM (121.125.xxx.116)

    아기를 위해서!

  • 39. 힘내요
    '08.12.10 10:59 AM (221.153.xxx.133)

    꼭 힘내셔서 귀여운 천사 꼭 지켜주세요 자라면서 더 이쁠텐데 더 사랑스러울텐데 그거 꼭 보셔야죠 힘내세요!! 꼭이요... 화이팅!!

  • 40. 읽으실라나
    '08.12.10 11:06 AM (211.173.xxx.129)

    암을 선고받고 죽는 사람들은 암보다 암이라는 말에 놀라서 미리 죽겠구나라는 생각을 입력해 둬서 머리에 입력된대로 된다고 합니다 그런생각이 올라와서 두려울때 심호흡을 크게 하시고 긍정적으로 밝게 즐겁게 의식적으로 하시고 초조해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마음을 가지세요 그리고 자기에게 말하세요 네가 낳아놓은 저 아기 제대로 키우고 가야지 벌써가면 안돼잖아
    암이라는 말에 겁먹지 마시고 끌려다니지 말라는 얘기에요 좀 뚱딴지 같은 얘긴가요?
    저도 병원에서 간경화니 뭐니 했는데도 잘 살고 있어요 힘내세요

  • 41. 정말
    '08.12.10 11:12 AM (221.139.xxx.183)

    정말로 천사를 낳으셨네요... 이쁜아기 생각해서 기운내세요...
    뭐라 긴말 드릴 수는 없고 다만 힘내시라고 천사같이 맘고운 아이 두셔서 좋으시겠다고... 이말 밖에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언제나 웃는 모습의 엄마로 기억될 수 있게 아이에게 많이 웃어주세요...

  • 42. .
    '08.12.10 11:33 AM (121.166.xxx.182)

    님..힘내시고.. 좋은 음식(효소 음식이 좋다하더라구요. 일전에 EBS에 유방암 환자 나왔었는데 효소를 만들어서 음식에 이용한다 하더라구요..방법도 어렵지 않은 것 같고..)드시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밝게 웃으시고 꼭 완쾌되시길 빕니다. 아이에게 모질게 하심 님이 더 힘드실 것 같아요.. 따뜻한 품으로 주어도 주어도 모자란 사랑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 43. 힘내시고...
    '08.12.10 11:35 AM (61.253.xxx.161)

    천사같은 아이와 오래도록 살면서
    자라는거 지켜봐 주시고 기뻐하고 울고 웃고 하셔야지요.
    아이 생각해서라도 없던 기운도 내시고 암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투병 중에는 소식과 적당한 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정신적 건강이겠지요.
    희망 잃지 마시고요.

  • 44. m,.m
    '08.12.10 11:36 AM (121.147.xxx.164)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건강한 육체와 영혼,그리고 사랑스러운 아이..꼭 지키실거라 믿습니다.

  • 45. **
    '08.12.10 12:23 PM (211.41.xxx.41)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꼭이요...

  • 46. 나으실 거예요
    '08.12.10 12:24 PM (220.117.xxx.104)

    힘내세요. 원글님 힘내시라고 내려주신 천사가 곁에 있는 걸요. 꼭꼭 이겨내실 거예요!

  • 47. 꼭~
    '08.12.10 12:26 PM (220.117.xxx.139)

    이겨내실겁니다.
    천사같은 아이와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 48. 용기
    '08.12.10 12:43 PM (203.233.xxx.130)

    잃지 마세요.. 그 천사를 봐서라도요..
    얼마나 이쁘시고 사랑하는 아이겠어요???
    오래 오래 행복하도록 오늘도 힘내서 노력하세요~~~~~~~~~~~~~~~`

  • 49. 정말천사
    '08.12.10 12:52 PM (220.117.xxx.50)

    코끝이 아립니다

    님의 아기는 정말 천사일겁니다
    님이 오래도록 힘내실 수 있도록 천사가 진짜로 왔을거에요
    용기잃지 마시고 힘내셔요.

  • 50. 천사 맞아요
    '08.12.10 1:02 PM (203.170.xxx.35)

    '정말천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원글님의 소중한 아기는 님을 지켜줄 천사 맞는 거 같아요.
    용기 잃지 마세요. 모든 사람이 그래도 나 하나는 이겨낼 수 있는 게 암이에요.
    고치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기적도 있는 것이 암이에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려요.
    꼭 완치 되실꺼에요. 기도드릴께요.

  • 51. 엄마가 아플때에
    '08.12.10 1:06 PM (121.169.xxx.32)

    아이가 가장 많이 걸리죠.
    저도 몇년전에 어려운 병으로 고생해서 마음 잘압니다.
    남들은 별것 아니라고 하는데도 ,제몸과 마음이 비정상이면 힘든일이죠.
    오죽하면 의사한테 애들 키워야하니 고쳐달라라고 매달렸습니가??
    다행히 지금은 잠복은 하고 있지만 증상은 나타나지 않아 정상생활하고
    아이들도 다 키웠습니다.님도 이런날 반드시 올테니 희망 잃지 말고 굳건하게
    평상심을 잃지 마세요.

  • 52. 하나님..
    '08.12.10 1:45 PM (211.58.xxx.101)

    눈물 흘리며..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꼭 건강하게 해주세요..그래서 아이와 함께 행복을 누릴수 있게 해주세요.
    암덩어리가 다 사라지고..좋은 세포들이 많아지게 해주세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더 밝게 웃고 살수 있게해주세요..기도합니다.

  • 53. 홧팅!!
    '08.12.10 3:12 PM (121.152.xxx.92)

    아이를 위해서라도 힘과 용기를 잃지 마십시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건강하세요^^

  • 54. 사무실인데..
    '08.12.10 3:30 PM (61.104.xxx.52)

    눈물이 왈칵 나네요..
    지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품안에 있는 천사같은 아가를 위해서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 55. 햇살
    '08.12.10 3:43 PM (211.221.xxx.13)

    글만 봐도 님의 아픔이..천사같은 아이의 얼굴이 떠올려져요,,
    괜찮을거예요..반드시 나아질거예요..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웃으세요..
    천사의 얼굴을 보며 천사의 기를 받으세요..그 천사같은 아이가 엄마를 놓지 않을거예요..

  • 56. 힘내세요..
    '08.12.10 3:44 PM (59.5.xxx.203)

    사무실인데 안구에 습기가 차네요...눈물이...힘내세요...힘내세요...힘내세요..

  • 57. 팜므까탈
    '08.12.10 4:11 PM (59.10.xxx.167)

    전 종교는 없지만 기도드릴께요.
    꼭 암 떨치시고 건강 찾으셔서 아이에게 미안해하신 마음
    모두 갚으시면서 웃으시게되길 바랍니다.
    좋은 생각만, 기운을 주는 생각만 하시길 바랍니다.

  • 58. 엄마
    '08.12.10 4:39 PM (119.200.xxx.42)

    엄마이기에... 그 마음이 손에 잡힙니다.
    힘내세요.
    제가 기도 할게요.
    힘꼭 내세요.

  • 59. ....님
    '08.12.10 4:48 PM (59.187.xxx.100)

    긍정적인 생각만 하시고 좋은 것만 보고 사세요.
    힘내셔서 아이에게 좋은 엄마로 좋은 친구로 오래오래 같이 사시길 빕니다.

  • 60. 저도 엄마
    '08.12.10 4:53 PM (121.182.xxx.209)

    천사 한테 모질게 해놓고 떠나시려구요?
    안돼요. 사랑으로만 대해 주시고 끝까지 책임 지셔야 해요.
    간절한 기도 보태 드릴게요.

  • 61. 아이 생각해서
    '08.12.10 4:53 PM (203.142.xxx.231)

    힘내세요.. 이게 고비다라고 생각하시구.. 절대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아이 대학가고. 결혼할때에도 늘 같이 있을꺼라는 마음으로 기운차리세요.

  • 62. ㅠㅠㅠ
    '08.12.10 4:55 PM (220.65.xxx.1)

    힘내세요.. 아기천사바라보면서요..건강하시고 포기하지마세요

  • 63. 웰리스
    '08.12.10 4:59 PM (119.65.xxx.18)

    이쁜아기 보면서 힘내세요!! 꼭 !요!!!

  • 64. 눈물이
    '08.12.10 5:04 PM (121.180.xxx.163)

    님글 읽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아이 때문이라도 꼭 힘내시고 포기하지 마세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저도 반성하고 갑니다.

  • 65. ㅇㅇ
    '08.12.10 5:05 PM (116.127.xxx.126)

    꼭 건강해지셔서 아기와 행복하시길 정말 바라겠습니다.

  • 66. 눈물이
    '08.12.10 5:06 PM (211.226.xxx.100)

    나려고해요.
    힘내서..얼른 건강해져서..
    애기 학교가는것도 보고 장가가는것도 보셔야죠.

    화이팅입니다.
    같은 엄마입장으로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 67. 기도
    '08.12.10 5:17 PM (211.211.xxx.118)

    할께요...
    꼭 건강해지셔서 따님과 오래오래 행복한 시간만드실거라 믿어요~
    건강하세요!

  • 68. 건강해지세요
    '08.12.10 5:18 PM (211.208.xxx.254)

    반드시 건강하게 일어나실 겁니다.
    예쁜 아기와 앞으로 더 행복해지실 거예요.

    댓글 쓰려 로그인 했습니다.
    예쁜아기와 예쁜 엄마가 떠오르네요.
    예쁜 아가 결혼식 꼭 보실 거예요.

    항상 행복한 하루 되세요.

  • 69. 호야맘
    '08.12.10 5:18 PM (150.150.xxx.27)

    사무실인데 눈물이 나네요. 꼭 나을거예여.
    천사가 그 어린 천사가 엄마를 지켜줄거예요.
    자꾸 눈물이 나네요. 힘내세요.
    꼭 천사를 지켜주세요.

  • 70. 힘내세요
    '08.12.10 5:22 PM (211.171.xxx.248)

    힘내세요!

  • 71.
    '08.12.10 5:32 PM (121.140.xxx.227)

    가슴이 아파요 힘내세요 항상 천사랑같이 행복하셔야죠

  • 72. ,..
    '08.12.10 5:41 PM (58.230.xxx.51)

    제가 완전 냉정녀인데 눈물이 왈칵 ㅠㅠ


    님. 다 털고 일어나실 수 있을꺼에요. 기운내세요!

  • 73. ...
    '08.12.10 5:54 PM (121.166.xxx.236)

    제가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돕니다.
    빨리 병을 털고, 아이와 함께 오래오래 즐겁게 지내시라고 기도드릴께요. 기운내세요.

  • 74. 저도
    '08.12.10 6:03 PM (211.53.xxx.253)

    기도드리겠습니다. 꼭 나으시라고..
    천사와 오래 오래 같이 지내시라고...

    식사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 75. 코스모스
    '08.12.10 6:32 PM (218.54.xxx.171)

    저도 기도드릴께요

  • 76. ...
    '08.12.10 6:33 PM (121.131.xxx.166)

    남일같지 않네요..저도 항암제 맞고...두돌된 우리아기 키웠었지요. 정말 손가락 하나 들 힘도 없지요...그래서..화낼 힘도 없던데...
    원글님.자책하지 마세요..그리고 아이에게 화 안내시면 됩니다.
    저도 그때 우리 아이에게는 아니지만, 엄마에게..주위사람에게 화를 냈더니..애가 요즘도 고함을 참 잘 칩니다. 그거 고치는 거 쉽지 않지요. 지금은 천사일지언정...더 크면 어찌될지 모르거든요.
    그러니 아이에게는 엄하게 대하지 마세요. 엄마도 힘들지만..아이는 얼마나 더 힘들겠습니까?
    그걸 표현하지 못하고..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 77. dmsgml
    '08.12.10 6:35 PM (218.51.xxx.236)

    힘내세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3개월 사신다는 소리 들으셨는데 15년넘게 지금도 건강하게 잘 살고 계십니다
    나을수 있다는 믿음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강한 믿음으로 이겨내시길 ...

  • 78. 힘내세요~
    '08.12.10 7:14 PM (59.1.xxx.129)

    가슴이 턱 막히면서 눈물이 납니다
    저도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요...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됩니다
    얼굴도 모르는 님 빨리 나으시라고 기도 드릴게요!

  • 79. ella
    '08.12.10 7:34 PM (222.121.xxx.84)

    힘네세요~~~너무도 사랑스러운 아이가 있잖아요
    암은 아니지만 저도 3년전에 두아이를 두고 잘못 되는건 아닌지 하며 살았던때가 있어요
    긍정적인 생각 잃지 마시구요
    반드시 잘 이겨내실겁니다
    천국과 지옥은 마음 속에 잇습니다
    꼭 이겨내시고,이겨 낸다는 생각 하세요
    아이를 위해서~~~꼭 완쾌하실겁니다 ...

  • 80. 힘내세요
    '08.12.10 7:38 PM (125.130.xxx.210)

    제 친구도 암 항암치료 끝내고 지금 2년째 지켜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힘내세요..
    꼭 완쾌되시리라 믿습니다.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 81. 꼭...
    '08.12.10 8:18 PM (61.81.xxx.26)

    꼭...
    완치 되실수 있기를,.....

    휴... 눈물이 앞서지만....
    울지는 않으렵니다...
    분명히 32개월 이쁘디 이쁜 천사와

    오래도록..아픔없이 행복하게 사실수 있을꺼에요...
    아자아자....!!
    힘내세요..꼭이요..

  • 82. 꼭....
    '08.12.10 9:19 PM (58.233.xxx.75)

    완치 되시길 바래요

    저희 딸두 32개월이에요.. 맘이 너무 아프네요..
    주위에 잇음 친구라두 하구 그랬음 좋겟어요..

    아이를 위해서두 꼭 끊을 놓치 마세요
    몸에 좋은거 많이 드시구 희망 잃지 마세요..
    힘내세요..

  • 83. 부디
    '08.12.10 9:24 PM (119.196.xxx.17)

    삶의 끈을 놓지 마시고 귀여운 천사를 위해서라도 병을 이기고 오래 사세요!!

  • 84. 힘내세요
    '08.12.10 9:35 PM (59.10.xxx.190)

    정말 힘내세요.. 눈물이 납니다...

  • 85. 꼭~
    '08.12.10 9:43 PM (116.122.xxx.173)

    꼭 건강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님의 천사랑 울아가가 똑같은 개월이라 얼마나 이쁠지 상상이 되네요...
    꼬옥 나으세요...제발 울 천사를 위해서요...힘내세요....!!!!

  • 86. lovely
    '08.12.10 9:46 PM (116.37.xxx.84)

    천사가 벌써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아요...32개월에 저렇게 이쁜말 하는 애가 어디있나요?..
    짝만나 가정이루는건 보셔야지요? 힘내세요.
    울엄마도 저 어릴때 맨날 내가 오십까지나 살겠나 결혼하는건 보겠나 하시더니 칠순넘기시고도 건강하시네요.^^

  • 87. 천사
    '08.12.10 10:29 PM (123.213.xxx.26)

    정말 천사네요 천사 마음아프게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88. 화이팅
    '08.12.10 10:30 PM (211.59.xxx.158)

    마음이 짠하네요. 힘내세요
    이런글 읽으면 정말 건강이 제일이다라고 생각되네요
    힘내세요

  • 89. 비비
    '08.12.10 11:12 PM (125.131.xxx.170)

    꼭 완쾌하시기 기도할게요,,천사같은 아이와 행복하게 사셔야죠..
    글읽고 가슴이 뭉클해서..
    꼭 완쾌하실거예요~ ^^

  • 90. ..
    '08.12.10 11:26 PM (211.204.xxx.207)

    꼭 완쾌하시기를.....................간절히 기도합니다...--

  • 91. 눈물이ㅠ.ㅠ
    '08.12.10 11:43 PM (121.159.xxx.198)

    꼭 완쾌 하실수 있을거예요. 건강한 모습으로 천사같은 아이와 즐겁게 사는모습 자주 상상하시고
    힘내세요....

  • 92. 지나야
    '08.12.10 11:45 PM (116.41.xxx.235)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평소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저도 엄마가 되어보니 내 아이가 너무나 애틋한데.. 님!! 힘내세요~ 저도 같이 기도할께요~

  • 93. 천사^^
    '08.12.11 12:07 AM (58.120.xxx.162)

    천사예요. 그죠... 요즈음 저도 너무 몸이 힘들어서 가끔 이렇게 힘들면 아픈거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종종 얘네들이 최소한 서른정도 될때까지는 함께 해주고 싶은데... 라고 생각해요. 함께 힘내요. ... 화이팅!

  • 94. 완쾌!!!
    '08.12.11 1:30 AM (122.34.xxx.17)

    휴... 참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꼭 완쾌되시리라 믿구요 꼭 정신력이 승리할꺼라 믿어요

    그래도 틈틈히 비디오같은걸루 많이 남겨두세요
    미국어떤 엄마가 비디오를 많이 남겨두고 가셨다는 프로를 본적이 있는데

    완쾌되서 나중에 아이랑 같이보시면
    우리엄마 나를 이렇게 사랑했구나 많이 느끼면서
    더 효도하는 계기가 될것같아요

    많이 안아주시구
    꼭 아이를 위한 메세지를 남겨두세요
    같이 찍은 사진두 많이 남겨두시구요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리고 가네요
    꼭 힘내세요
    꼭 천사같은 아이를 옆에서 지켜주세요
    천사도 엄마를 지켜줄꺼예요

  • 95. 힘내세요
    '08.12.11 2:26 AM (58.148.xxx.134)

    힘내세요!!

  • 96. 힘내세요.
    '08.12.11 3:03 AM (58.230.xxx.184)

    저도 기도로 힘을 보탤게요.
    제발요.
    아기가 엄마만 바라보는데 꼭 이겨 내세요.

  • 97. 힘내세요.
    '08.12.11 3:10 AM (91.125.xxx.108)

    어린 아기천사가 자라서 결혼하고 또 아이 낳을때에도 같이 있어줄 수 있을 만큼
    오래사실 수 있을 거예요. 따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잃지 마세요.

  • 98.
    '08.12.11 3:25 AM (218.48.xxx.27)

    나으세요. 오래오래 천사와 함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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