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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집.애기키우는 집은 열외 되나요????
전엔 안그랬는데..ㅜ.ㅜ
일단 거실에 장난감 폭탄.................책들...
방엔 쟁여둔 기저귀 한무더기...
거실에 한두개 굴러다니는 돌돌만 기저귀도...
차마 설겆이 못한 씽크대..
아기자면 싹 치우고 손걸레질 하긴 하는데..
낮에 도둑님 다녀간 집구석꼴이라...
누가 와서 숭볼까 무서워요..
아기 키우는 집은 열외되남요???
구더기나 벌레는 없습니다..
1. ,,,
'08.12.9 6:51 PM (59.8.xxx.202)지저분한 집은 현관문을 딱 열면 알아집니다
희안한 냄새
말로 표현 할수 없는 냄새
그집의 특유한 냄새이지요. 숨이 탁 멈추어지는
우리집도 어지러운집입니다. 지저분하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래도 기본은 깔끔이 하고 삽니다
단지 정리를 못하고 그때그때 못치우고 치우더라도 여기서 들어서 저리로 옮기는 형국이라 별로 달라진게 없다는
수저깨끗하고 씽크대 깨끗하고. 화장실 깨끗하면 일단 깨끗한거 아닐까요
설겆이 몇개 못한게 무슨 큰 흉이겠어요
그거땜에 지저분하다 소리들으면 뭐...할수없지요2. 저희집도...
'08.12.9 7:05 PM (211.245.xxx.36)아이들 둘이 정말 엄청 어지르네요..
사실 저도 그다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원글님 말씀처럼 요즘엔 정말 누가 올까봐 겁나구요
윗님 말씀처럼 치운다한들 여기서 들어 저기로 옮길뿐입니다.. 흑..
그래도 청소는 이틀에 한번씩 하고 화장실은 깨끗한데.. 그럼 된걸까요??3. 애들커도
'08.12.9 7:45 PM (222.106.xxx.201)집안은 순식간에 어질러 지는 거 아닌가요?
위생에 큰 문제 없으면 되는 거 아닌지..
전 어떤 집에 갔을때 넘 깔끔하면 불편해져요
내가 그 집에 뭔가 오점을 남길까봐...
글구 울 남편도 물건 하나 바닥에 있음 그 꼴을 못 봐주는데...그것도 병인것 같아요4. 지저분한 집이란..
'08.12.9 8:02 PM (211.195.xxx.97)사실 지저분한 집이란 건 찌든 때, 이상한 냄새, 더러운 화장실 정도로 확인되는거 아닌가요?
바닥에 약간의 먼지, 설거지 안한 그릇 약간, 사방에 널부러진 물건들,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가 매직블럭 사와서 닦아주고 싶은 텔레비전 화면의 시커먼 때, 찐득찐득한 씽크대,
얼굴이 안보일 정도로 더러운 거울... 이런게 지저분한 집의 대표라고 생각되네요...
물건 몇 개, 먼지 조금 가지고 자책하지 마세요.5. 그러게요.
'08.12.9 8:05 PM (211.243.xxx.231)집안에 장난감 굴러다니고 아이가 어질러 놓은 집을 지저분한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가스렌지 위에 누렇게 기름때가 찌든 집. 욕실에 물때가 시꺼멓게 낀 집.. 군데군데 먼지가 굴러다니는집... 그런집이 지저분한 집 아닌가요?
쓰다보니 우리집 얘기 같아서 찔리네요. ㅠㅠ6. 매일 걸레질하는 집
'08.12.9 8:26 PM (121.131.xxx.127)은
지저분한 집이 아닙니다.
그저 아가 키우는 집인 거죠^^7. ㅎㅎㅎ
'08.12.9 11:25 PM (211.208.xxx.63)저도 17개월아기 하나 키우는데 매일 난장판이네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알파벳자석놀이는 거실에 흩어져 있고..한 30권은 됨듯한 책들이 사방에 있고..때론 서랍에서 자기물건 꺼내는 것에 재미붙이면 새 기저귀들이 잔뜩 꺼내져 있구요..
매일 청소는 하지만 매일 도로아미타불이라 재미없어요..8. 아이가
'08.12.10 9:10 AM (220.70.xxx.230)어릴때는 더 많이 쓸고 닦고 했는데.. 기어다니면서 물고 빨고 삼켜대니 어쩔 수 없었지요
그런데 점점 커지면서 게을러지네요
하루에 한 번 제대로 치웁니다9. ...
'08.12.10 4:57 PM (125.177.xxx.49)장난감이야 아이 있음 그렇지 하는데 기저귀는 제발 바로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굴러다니는거 냄새도 나고 보기 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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