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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 조회수 : 450
작성일 : 2008-12-09 18:05:09
헌혈하면 피검사도 하고 나중에 검사결과도 집으로 보내주잖아요?
그래서 이제껏 딱 한번 해봤는데 마침 요즘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해서
해볼까 하는데요..
헌혈에 대해서 안좋은 얘기하는 걸 종종 봐서요...
정말 안좋은건가요?

제가 들은 안좋은 얘기라는 건..
적십자에서 헌혈한 피를 수출을 해서 큰 이익을 남겨서 팔고 정작 절실하게 필요한 환자에게는
공급하지 못해서 늘 피가 부족하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또 위생적으로도 청결관리가 제대로 안돼서 여러가지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도
본 적도 있구요..
근데 주위에서 보면 정말 여러 번 헌혈 해도 별다른 이상 없고, 또
건강한 남자아이들은 한달에 한번씩 헌혈하고 영화표 받아서 영화도 보러 가기도 하더군요ㅎㅎ
그런 얘기 들은지도 좀 오래된 거 같은데 그런 우려할만할 부분들이 개선되었는지 궁금하네요..


IP : 58.78.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헌혈이라..
    '08.12.9 6:18 PM (123.214.xxx.26)

    저희가 다니던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헌혈차가 와서 교인들 상대로 헌혈을 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했는데...

    2년쯤 전에 남편이 헌혈을 했는데요.
    너무 오래 뽑는거에요. 수간호사같은 분도 갑자기 뛰어오고...
    양쪽 번갈아 뽑고..
    나중에 알고 보니 처음 뽑은 간호사가 잘못해서 피가 나오다 말았고,(혈관을 잘못 잡았다나..) 그래서 다른쪽에서 뽑은거였는데요.
    그 첫 팔이 정말 볼수 없을 정도로 멍이 들더라구요.
    여름이었는데 긴팔을 입을 정도로...
    멍이야 그렇다쳐도 , 남편이 팔이 아프다 하고...
    그래서 적십자에 글을 남겼더니...
    그 뽑았던 간호사가 집으로 찾아오더라구요. 부담스럽게시리..
    연고라 압박붕대를 가지고...
    뭐 효과는 없었지만요.

    그 후, 저희 집은 아무도 안하네요.

    근데 어떤 안좋은 얘기?

  • 2. 저희
    '08.12.9 6:24 PM (211.176.xxx.169)

    부부는 헌혈 무척 자주 합니다.
    남편 화장품은 거의 헌혈 사은품으로...
    그런데 크게 나쁜 거 없던데요.
    둘이 합해서 회수로 100번은 되는 거 같습니다만
    이상은 없습니다.

  • 3. 저도
    '08.12.9 6:25 PM (121.169.xxx.79)

    가끔 헌혈차 눈에 보이면 하곤 했는데..(신도림역이 지나가는 역이라, 시간나면 두어번..)
    헌혈증도 가두 캠페인 하면 한장씩 빼서 주곤 했는데..
    요즘 헌혈차가 보이질 않아요~~
    그래서 못한진 몇년 지나가네요.. 피도 수입한다는데요...
    아프지 않게 채혈 하시는 분 있음 갈텐데요.. 엄청 겁 많아서 주사 맞을때도 간호사언니
    가디건 잡고 힘줘서 주사바늘이 안 들어갈때도 있답니다~~ (그런거 생각할때 몇번이라도 한
    내가 엄청 자랑스러움~~ 으쓱 으쓱)

  • 4. ^^
    '08.12.9 6:56 PM (124.49.xxx.204)

    오늘 헌혈하러 갔었슴다... 벌써 세번째 시도 중인데.. 또 딱지 맞았습니다.. 에잉..

  • 5. 저도
    '08.12.9 8:01 PM (211.187.xxx.163)

    헌혈 딱지 잘 맞아요. 헌혈차보면 시간있음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통과하기 쉽지않아요..떨어지면 것도 기분 나쁘다는...ㅎㅎㅎ

  • 6. ..........
    '08.12.9 8:23 PM (58.120.xxx.170)

    전 고등학교때 끌려가서 헌혈 3번 했었는데 ㅠㅠ
    그것때문에 서울에 있는 모 대학교 들어갔어요;;
    봉사활동 우수자로.. >_<
    2000학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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