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선생님들~

[중학생맘]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글은 내립니다.

[...]

미리 선생님과 통화후 아이에게 약봉투를 보내시면 수정해 주십니다.
특목고에 가려면 약간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습니다만 그러기 전에 먼저 기분이 나쁘겠지요
담임이 그 정도의 일은 유연하게 처리할수 있으니 그렇게 해 보시지요

[.]

무단 지각 3번이면 결석 1회와 동일하구요. 한번은 그리 불이익은 없어요.
그렇지만 병으로 인한 지각이나 결석은 문제가 되지않지만 무단지각이나 무단 결석은 특목고등 입시에서 점수가 감점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냥]

학교규칙에 따라 벌점 1점 정도 추가되지 않을까요?
우리아이 학교는 벌점제도가 있기는 한데
벌점 4점이상이면 임원후보에 오를 수 없는 것 빼고는 별거 없구요.
그나마 벌점이 생겨도 선행을 한다던가 학교에서 하는 행사에 봉사를 한다던가 하면 상쇄시켜주더라구요.

[..]

초등학생 아이가 감기몸살로 심하게 아파 이틀 결석을 했어요.
담임은 가타부타 아무 말도 없었구요.
학년 끝나고 보니 무단결석으로 되어있더라구요.
황당했어요.
아마도 약봉투나 병원영수증 같은 것을 제출해야 했나보더라구요.
학부모한테 그 정도는 담임샘이 알려주셨어야 했는데,
초등학생이야 큰 불이익이 없겠죠?
무단결석 옆에 감기라고 되어 있어요.

[엥?]

그럼 찾아가셔야 할듯 싶어요.
담임샘들도 특목고 준비하는 것을 아시면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안내를 해 주셨을것 같은데
아마 모르셨던것이 아닐까요? 미리 담임에게 좀 귀뜸을 해 주시지 그러셨어요?
아이가 특목고 준비한다라고.........
좀 껄끄러운 부탁인데요 나이스까지 올라갔으면 교감 교장샘들의 결재까지 받아야 수정할수 있습니다.

[지나가다]

늦게 일어나서 늦게 학교간 것이라면 무단 지각이 맞습니다.

비염약이 많이 졸리기 때문에 병지각이 되지는 않겠지요?

어머님께서 일찍 깨우셨으면 등교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특목고 준비한다고 특별히 담임이 고려하는 것도

정도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무단지각 한 번 크게 아이에게 손해가는 일 없으니

그냥 두셨으면 합니다.

[중학교]

선생입니다. 아이 개인으로 보면 질병으로 처리하고 싶지만 다른 아이들과의 형평성 문제이지요. 어머니께서 늦잠을 잤다고 말씀하셨다면서요. 멀리보시고 지금은 서운하시겠지만 중학생 아이를 언제까지 깨워주실건가요. 아마 아드님 담부턴 절대로 지각 안할 겁니다. 질병 결석도 마찬가지예요.부모님이 연락을 주시거나 처방전따위 증빙서류를 제출해 주셔야 합니다. 내신성적과 관계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선생님 맘대로 할 수 없습니다. 결석계와 함께 증빙서류 첨부해서 교무과에 선생님도 제출한답니다. 엿장수 맘대로 절대 아닙니다.

[caffreys]

특목고 가는 거 아니라면
개근, 그런거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아프면 하루 푹 쉬고 말끔해진 상태로 다음날 학교 가는게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