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인줄 모르고 알레르기약을 많이 먹었어요
감기약하고 제가 알러지가 있는데 또 갑자기 두드러기가 심하게 돋아서
한 2주정도 먹었네요.
그런데 어제 테스트기로 해보니 임신으로 나왔어요.
이를 어쩌면 좋을지..
독한약을 넘 많이 먹었으니 아무래도 임신중절수술을 해야겠지요?
그런데 아기가 넘 넘 불쌍하고 낳고 싶은데.. 안되겠죠?
수술도 해야한다하니 넘 우울하고 슬퍼집니다.
1. 저런..
'08.12.8 2:11 PM (125.241.xxx.1)일단 마음을 좀 추스리시고
병원에 가서 의논하세요.
드신 약의 종류를 정확하게 파악하시구요.
어떤 약은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2. 저도
'08.12.8 2:23 PM (121.143.xxx.33)임신 중에 임신인 줄 모르고 피부과 약을 먹은 적 있었는데, 의사와 상의도 해보고 했었거든요.
일단 의사썜과 상의하시고.. 임신초기에 엄마태줄과 연결되지 않은 시기라면 상관없을꺼에요.
저도 중절해야 되나 생각했었는데, 진료했던 선생님이 3분 계셨는데 2분은 당신 알아서 하시오. 난 알바 아니니..라는 기계적이고도 사무적인 반응이었는데 마지막으로 상의해 본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우리 부부한테 그러더라구요. 제가 아빠라면 낳는다고.. 그 선생님께 계속 임신중 검진받고.. 3.04KG로 건강하고 잘 생긴 아이 낳아서 그 아이가 벌써 5살입니다. ^^ 너무 걱정마시고 꼭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세요. (그 때 무조건 중절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중절했다면 제 곁에 사랑스러운 아이는 없었겠죠.)3. 저는
'08.12.8 3:10 PM (118.223.xxx.41)알레르기약을 복용하던중에 감기까지 겹쳐서 감기약까지 먹었는데요,
감기약처방해준 30대중반 여의사는 자기같으면 안난다고하고...
제가 임신중에 두드러기가 나서 아주 심할 때만
산부인과진료받던 삼성제일병원피부과에가서 약하게 아이낳을 때까지 복용했었어요.
아이 낳은 뒤로는 동네피부과에서 1년정도 증세가 있을 때마다 가서 처방받았는데
그때 피부과샘이 다음 아이 가지려면 피부과약 끊은 후 6개월이후에 시도하라고하더군요.
결국 여의사 말이 걸려서 수술받았었어요.
원글님은 피부과약을 이번 말고 어느정도 길게 복용하셨었는지 의사샘과 자세히 상담해보시고
여러 곳 다녀보신 후 결정하시도록 하세요.
원래 가임기 여성에게는 비교적 안전한 약을 처방해준다고는 하는데
감기약처방 받은 여의사병원은 감기 빨리 낫기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약을 세게 처방해주었었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4. 제일병원
'08.12.8 3:35 PM (219.241.xxx.237)충무로 제일병원(구 삼성제일병원)에 마더스 리스크 클리닉인가 하는 임산부 약물복용 상담 클리닉이 있어요. 상담비가 10만원 정도 한다는 이야기를 얼마전에 얼핏 들었는데 자세한 비용은 모르겠구요. 상담하면 의사 선생님께서 관련 자료 다 찾아서 상당히 자세하게 상담해 주신다고 하더군요. 상담받았던 사람들은 거의 만족하는 분위기였어요. 어느 약을 어떤 증상으로 얼마나 복용하셨는지 자세히 체크하셔서 한 번 신청해 보세요.
5. 90
'08.12.8 4:49 PM (118.32.xxx.205)제일병원에 그 클리닉 있어요..
미리 예약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혹시 그 전에 제일병원 다니셨다면... 주산기 센타가 모아센터 1층으로 이사했으니 참고하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6993 | 두번째 튀기면 딱딱해져요. 1 | 바삭바삭 | 2008/12/08 | 267 |
256992 | 미국화물업체 추천바랍니다. 1 | sk | 2008/12/08 | 143 |
256991 | 과외비 문제 4 | 짜증 | 2008/12/08 | 873 |
256990 | 할인점에서 계산 전에 먹는 것... 29 | 마트 | 2008/12/08 | 1,809 |
256989 | 임신인줄 모르고 알레르기약을 많이 먹었어요 5 | 아기엄마 | 2008/12/08 | 955 |
256988 | 우결때문에 청와대전화 불통됐던 어느날. 3 | 좀 꼬숩긴하.. | 2008/12/08 | 1,384 |
256987 | 주식땜에 눈물나요 9 | 마이너스 손.. | 2008/12/08 | 1,614 |
256986 | 바이올린 스즈키센터?에서 찾아보라고 하셨던 분.. 3 | 스즈키 | 2008/12/08 | 322 |
256985 | 생전처음 가족해외여행 추천부탁.. 2 | 눈질끈감고.. | 2008/12/08 | 498 |
256984 | 코스피 왜 폭등하는거죠? 18 | 알쏭달쏭 | 2008/12/08 | 2,750 |
256983 | 자스민 한우암소 판매 하네요 10 | 산까치 | 2008/12/08 | 966 |
256982 | 녹색 어머니회 이렇게 운영하면 되는데요. 1 | 해결방안 | 2008/12/08 | 365 |
256981 | 100세보장 실비보장보험 추천부탁드려요 (영업사원사절) 3 | 아이맘 | 2008/12/08 | 575 |
256980 | 고구마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2 | 환불 | 2008/12/08 | 517 |
256979 | 폭탄맞은머리 9 | 해결책 | 2008/12/08 | 722 |
256978 | 국적?? 3 | 한국인 | 2008/12/08 | 254 |
256977 | 밤 어디서 살까요? 1 | 도와주세요 .. | 2008/12/08 | 195 |
256976 | 4살 아이 자존감, 어떻게 회복시켜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8 | ㅠㅠ | 2008/12/08 | 1,046 |
256975 | 화장실 방향제 어떤거 쓰세요? 8 | 좋은향기 | 2008/12/08 | 583 |
256974 | 면생리대 저렴한곳 알려주세요^^ 7 | 구입 | 2008/12/08 | 623 |
256973 | 홍이장군 몇개월정도 먹어야 하나요?? 3 | 궁금이 | 2008/12/08 | 854 |
256972 | 저번에 마클에서 탈퇴한 분들이 새로 만든 까페 6 | 이름 | 2008/12/08 | 1,175 |
256971 | 드라마 "가문의 영광" 10 | ㅎㅎ | 2008/12/08 | 1,083 |
256970 | 유자씨스킨에 소주 괜찮나요? 2 | 유자씨 | 2008/12/08 | 519 |
256969 | 애 아빠가 아이 점수를 체크하는게 싫어요 1 | 묘한 감정 | 2008/12/08 | 349 |
256968 | 시누이아기 백일때 얼마줘야 하나요??(무플민망) 6 | 궁금이 | 2008/12/08 | 768 |
256967 | 총각김치와 배추김치를 한꺼번에 4 | 김치양념 | 2008/12/08 | 358 |
256966 | 위기의주부들 5 | 보고싶어요 | 2008/12/08 | 746 |
256965 | 주식 시장은 7 | 오늘 | 2008/12/08 | 807 |
256964 | 수원에서 가까운 눈썰매장.... 2 | 헤이즐럿 | 2008/12/08 | 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