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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농사짓으신 재료로 할때, 김장비용
거의 90프로이상 재료를 거의 충당하십니다.
젓갈이나 굴 정도 사시구요.
저는 직장생활하는데,, 겨울에는 직장에 일이 많아서,,
가서 도와드리지 못했습니다.
여태껏 형편이 어려워서,, 김장비용은 드리지 못했습니다.
어머님 말씀하십니다.
너네가 이렇게 김장할려면,, 30만원정도 든다고 대 놓고 말씀하십니다.
1년먹을 김장이긴 하지만,, 중간에 항상 달랑 달랑하기도 하고,,
어머님 너무 양념을 많이 넣으셔서,, 텁텁해서,, 일년내내 먹기는 좀 곤란해서,,
친정엄마가 담은 김치를 가끔씩 택배로 받아먹습니다.
몇포기는 인지는 모르겠구요,
김치냉장고 두칸정도 차지 합니다.
30만원이라고 여러번 강조하시니까,,,
저도,, 가보지도 못하고,, 그래서,, 돈을 부쳐드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30만원이면,, 힘들어도,, 제가 담아 먹는게 낫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들 먹을수 있게,, 좀 덜 맵게,, 해서요,,,,
형님은 어머님 김치 입맛에 맞지 않아서,, 사돈어른댁에서 김치 갖다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10만원 정도 보내드릴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좀 물정을 모르건가요?
1. ..
'08.12.7 11:44 PM (219.250.xxx.103)울집 김치냉장고 2칸 채우려고 김장하다보면 허리 끊어집니다
여태 한번도 김장 도우지도 않으시고 이런말씀 하시니 ㅜㅜ2. 레이크
'08.12.7 11:54 PM (116.37.xxx.48)30만원 보내시고 다음부터는 아이들 핑계로 좀 덜 맵게 해주십사.. 부탁드리는건 어떨까요?
그래도 결국 그 김치를 잘 못 먹는다면 아예 직접하거나 친정에서 먹는다고 받지 않으심이..
참고로 저도 김장 받고 30만원 드려요. 재료비 반 생각하고 감사한 용돈 반생각하고..3. ...
'08.12.8 12:04 AM (220.86.xxx.153)저희는 원래 그런 것으로 돈을 주고 받는 사이는 아니지만..
40포기 해서 저희와 형님집에 나누어 주셔서 (그래서 저희 집에 20포기), 각각 16만원씩 (이에 해당하는 정관장 홍삼 건강식품)드렸습니다. 어머님이 이 김장외에 총각김치, 보쌈김치까지 보내주셔서 저희는 이 액수가 좀 적다고 생각을 하지만,, 대충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치 냉장고 마다 사이즈가 달라서 두칸 가득이 얼마정도 인지 모르겠어요. 저희는 220리터 인데, 그 정도 김장을 해도 한쪽칸 (김치상자는 4개 들어감)을 모두 채우지는 못하더군요.
저도 '레이크'님에 한표..4. 김장힘듭니다
'08.12.8 12:06 AM (211.208.xxx.132)저 이번 김장하는데 20만원 들었는데 김치냉장고 다 못 채웠어요.
거기다가 그 노동력 ㅠㅠ
누가 30만원 줄테니 제가 한 김장 달래면 절대 안 줄거에요.5. ...
'08.12.8 12:12 AM (121.172.xxx.167)10만원은 넘 적은듯 하네요.
시어머니가 키우신 100% 믿을수 있는 먹거리에 손품 발품하나 안들이고 받으셨다면서요.
그것도 여적 한번도 김장비 드리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시어머니가 대놓고 30만원 말씀하신게 못마땅하신듯 보여요.6. ㅜㅜ
'08.12.8 12:14 AM (218.209.xxx.186)여태껏 못드렸으면 지금까지는 가서 돕지도 않고 돈도 안드리고 받아먹기만 한건데 이제 첫번 드리는 건데 그걸 원가 따져가며 10만원으로 해결하는 건 좀 그러네요.
형편이 어려워서 그러실 수도 있겠지만 30만원 다 드리세요7. 음
'08.12.8 12:18 AM (61.253.xxx.97)보통 시중에서 파는 김치가 10kg에 4만원안팎으로 하던데 그게 김치냉장고 김치통 하나쯤돼요
그러면 통 8개 채우려면 32만원쯤 하겠네요
집에서 담그면 그것보다는 조금 싸게 들긴하는데...
친정가서 김장 한번 도와보니까 그게 좀 힘들어도 수준이 아니더라구요
김치냉장고 두칸정도 채울 김장을 하고 났더니 다음날 모두 외식하고 찜질방 가고
사먹는 김치보다 재료는 싸게 먹혔는데 파스값, 약값, 외식비용 등등의 부대비용이 잔뜩 들더군요 ^^
그리고 겨울에 해놓은 김장하고 중간중간에 해먹는 김치하고는 또 달라서 직접 해보시면
시어머니 김치가 많이 아쉬우실 수도 있어요8. 말씀하신
'08.12.8 1:04 AM (125.190.xxx.5)대로 드려야 할듯..노인네 힘들게 했는데..그 보람이라도 있어야지요..
혹시 것보다 적게 드리면 두고두고 원망하실듯..
뼈빠지게 김장해줬더니 어쩌구저쩌구,,아시죠??
전 100% 재료 사서 직접 했는데..
120리터 김냉 가득채웠어요..큰통으로 4통..울 4가족 1년치입니다.
배추 20포기 2만원 좀 안되게..
소금 30kg 1/3좀 더 썻네요..2만원 안되었고,
고춧가루 5근쓰고 남음 3만원.
액젓 쓰고남음 1만원.
굴1만원.
새우젓쓰고 남음 1만원
다른 쪽파,당근,무,갓,청각 이런거 1만원정도
배 쓰고남음 1만원
총계-----12만원정도네요.
아직 젊어서 약값은 안들었고,,9. 100포기
'08.12.8 1:23 AM (123.111.xxx.193)배추 포기당 1000원 =100.000원
양념값 이랑 김장당일날 도우미1분 비용 몽땅해서... 300.000원
여기에 노인네 두분(친정부모님) 배추 다듬고 절이고 건지고,마늘까고 고추다듬고 같이 버부리고....
고생한것 말도 못해요
물론 고추가루 13근 정도 남았고,
김치 양념이 배추 20포기 할 정도로 남았다고는 하지만..
자식들을 위해서 기쁜마음으로 하시는것 아니면
절대 못한대요...ㅠㅠ
형편이 허락한다면 넉넉히 드리시면 좋겠네요10. 알밤엄마
'08.12.8 1:39 AM (211.212.xxx.62)아이용으로 10kg 절인배추랑 동치미무 한단 사서 깍두기 담구었어요.
재료비 7만원 정도 들더군요.
김치냉장고 두칸이 얼마만한 크기인지 모르지만.....
양념 듬뿍 넣은 김치면
텁텁하셔도 김치찌개나 돼지갈비 넣은 김치찜에는 참 좋을거 같은데....
레이크님께 한표 찍습니다.11. 자식들위해
'08.12.8 1:40 AM (203.238.xxx.24)기쁜 맘으로 하시고 제발 돈 내놓으라고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여기저기 (시누 ..시이모.....) 나누는 기쁨에 하신다고 200-300포기씩 하시고
꼭 그 김장비용은 왜 저희더러 내라고 하시는지...게다가 이래 아프고 저래 아프고...
그 이런저런 치사...아주 지겹습니다...그냥 몸에 좀 안 좋아도 좋으니 마음 편하게...
사 먹고 싶답니다.....ㅜ.ㅜ
왜 그냥 좋은 마음으로 해주시고..아들내외가 좋은 맘으로 드릴때까지 못 기다리시는 걸까요?
참고삼아 생활비도 용돈 병원비 게다가 틈틈히 여행비...또 일년내내 틈틈히 빚지신 돈에
맘에 걸리는 다른 자식 이잣돈까지 갚아드리고 있습니다ㅜㅜ12. 음~~
'08.12.8 1:47 AM (116.36.xxx.172)여지껏 한번도 드린적이 없으시면 이번엔 여유가있으시면 30만원드리고
그것도 힘드시면 20만원드리고 내년김장철되면 직접담그겠다고
원글님 김치 담그지말라고 하고 친정어머니게 부탁하던지 직접하던지 하세요
해마다 김치담거주고 원글님 형편이 어려워서겠지만...
돈한푼못받고 원글님도 바쁘다고 김장할때 한번도 안오니 시엄니가 한소리하신걸
마음에 두면 원글님이 속이 좁은거예요
여기자게에서 직장다니는분들 시어머니가 오라고해서 휴가내서 김장하러간다고 하는소리...
못보셨나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그런분들 시어머니에 비하면 이해심많고 좋은분이시네요13. 일단은
'08.12.8 3:27 AM (222.234.xxx.91)일단은 받았으니 30만원 보내드린다고 하고
다음에는 그만두시라고 하거나
그러세요.
단서를 다시는 거죠.
하지만 님이 그 정도 김치 하려면 그 정도 가격은 나옵니다.
도우미 부르고 2일은 죽어라 힘들지요.14. 저
'08.12.8 4:31 AM (220.77.xxx.155)주말에 농사짓는 시댁 가서 김장하고 왔어요
이 지역에는 가뭄이 심해서 배추가 속이 넘 안차서 일주일전에 배추40포기(20000원) 사다드리고 배추밭에서 신랑이랑 둘이서 배추 다 뽑아나르고 그사이 또 시누가 배추를 더 사다 날랐다네요(누굴 죽일려고?)...대략 350포기정도...갈때 청각/쪽파/생강/당근(40000원) 사갔고 토욜일 정말 추운데서 배추 씻고, 일요일 아침밥해먹고 여자 4명이서 10시쯤 배추 버무리기 시작해서 4시30분까지 점심굶고했어요...남자2명도 옆에서 계속 보조했구요....다들 지쳐서 저녁도 안먹고 집에 왔구요...정말 이런 몸고생이 있다는걸 새삼 또 알았네요...그 대신 돈은 안드렸구요(안받으시거든요)....지금 사는게 너무 허무해서...이 새벽에 이러고있어요...저도 재료비(왔다갔다 경비...재료비로 10만원 지출) 안들면 이틀 동안 죽어라 일하고 10만원 드릴 생각이었어요...에구 몸뚱아리가 근천만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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