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아이가만히 앉아서 밥먹는거어떻게길들이지요

토토로 조회수 : 615
작성일 : 2008-12-07 20:39:19
3살된 아들이 키우고있엉요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지를 안아요
2살때부터 식탁의자에 앉혀서 밥을먹였는데  답답한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식탁의자에서도 내려가더니
이젠 아예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네요
쫓아다니며 먹여야 밥 한그릇먹고요...
아예 안먹는다고 하지않아 다행이지만  
밥 먹이는데 보통 30분에서 40분 걸린다니까요...ㅜㅜ
그럼 남편 밥 챙겨주고.. 하다보면 저는 항상 부실하게 밥을 먹네요..
이러다 영양실조 걸리지 않을지....ㅋㅋ

4살되면 가만히 앉아서 먹으려나요//
IP : 61.80.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12.7 8:40 PM (219.254.xxx.88)

    아니요..ㅋㅋㅋ
    여전히 돌아다녀요..그래도 조금은 나아졌어요.^^

  • 2. .
    '08.12.7 8:41 PM (121.183.xxx.96)

    3살이면 혼자 밥 떠먹을수 있잖아요.
    아이는 혼자 밥먹게 하고, 님도 그 시간에 같이 밥 먹으세요.
    그래야...사람은 배가 불러야 여유도 있어지고.

    저도 아들 하나 키우지만, 숟가락 들고 부터는 혼자 먹게 했어요.

  • 3. @@
    '08.12.7 8:42 PM (218.54.xxx.195)

    저희는 5살 어린이집 가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저도 밥 먹이는 거 엄청 힘들었어요....ㅠㅠ

  • 4. 4살아들
    '08.12.7 8:51 PM (122.46.xxx.19)

    아직도 온집안 순례하며 밥먹어요... 저두 그것때메 스트레스 ㅠ_ㅠ 어린이집에서는 혼자서 잘먹는데 집에오면 전쟁이네요... 야단도치고 달래도보고했는데 그때뿐이에요... 그래도 천천히 좋아지는거같아요

  • 5. 말귀
    '08.12.7 8:54 PM (220.83.xxx.119)

    나이든다고 단시일에 고쳐지진 않죠ㅎㅎ
    우리 아이 경우에...3살이면 말귀 알아 듣잖아요
    이제 형이 되었으니 자리에 앉아서 먹어야 한다 식탁에서 내려가면 밥 다 먹었다고 생각하고 밥을 치울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알아듣게 하고 아이에게 확인을 받습니다.
    내려가면 곧바로 치우기를 두번 했더니 절대로 안 내려가더군요
    물론 첫번째는 엄마가 왜 오늘은 숟가락 들고 오지 않나 의아해 하면서도 별 의심 없었죠
    간식도 제시간에 양을 살짝 줄여 주었구요(간식은 11시, 3시30분에 주는 엄마의 규칙이 있었구요 )
    두번째 내려갔을땐 아차 싶었는지 다시 올라 오려고 하는데 그냥 치웠답니다.
    세번째 부터는 잘 먹더군요

  • 6. 쫒아다니지는
    '08.12.7 10:06 PM (221.139.xxx.183)

    와서 먹으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 4살이구요... 첨에는 잘 먹습니다. 앉아서 혼자... 그러다 어느정도 배가 차면 슬슬 일어나서 돌아다니기 시작해요...
    전 그냥 제 밥먹어요... 그러면서 먹고 싶으면 오라고 합니다.
    그러면 놀다가 입에 음식 다 삼키면 와서 한숟가락 먹고 가서 또 놀다가 와서 또 먹고.. 그런식이에요...
    가끔 떡볶이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해주면 처음부터 끝까지 밥상앞에 앉아 열심히 먹습니다.
    저도 두돌때까지는 쫒아다니며 먹인거 같아요... 그후에는 안되겠다 싶어 안오면 안준다고 했어요... 차마 밥 다 먹을때까지 밥상앞에 있으라고 하진 못했어요... 워낙 먹는걸 안좋아하는 애라 그러면 아예 배부르다하고 안먹을애라...-.-; 그래서 밥 한숟가락 떠놓고 안오면 아빠준다 하고 안오면 진짜 아빠나 제가 먹어버리죠... 그럼 다음 숟가락에는 와요... 지금은 알아서 놀다가도 입에 음식 없어지면 오구요...

  • 7.
    '08.12.7 10:07 PM (118.176.xxx.121)

    돌아다녀도 쫓아다니면서 먹여주는데 4살이 된다고 앉아서 먹을까요??
    말귀님 말씀처럼 자리 벗어나면 식사 끝이라고 하시고 치우셔야죠
    그리고 밥 많이 못먹었다고 간식으로 배채우게 하지 마시구요

  • 8. 애들마다
    '08.12.7 11:27 PM (61.99.xxx.237)

    애들마다 달라요.
    울애가 좀 유별난 건지..
    독한 맘 먹고 밥 이틀까지 안줘도 봤어요.
    좀 나아져서 지가 앉고 싶으면 앉고 내키지 않으면 굶는 한이 있어도 식탁에 안오네요...
    쩝.. 두 돌 전까지 미국서 하이체어에 잘 앉혀 멕였구만...
    귀국해서 양가 할머니집 마루 상에서 먹는 자유를 맛본 이후로는 완전 망했어요 -.-

  • 9. ㅎㅎ
    '08.12.15 5:24 PM (58.225.xxx.40)

    말귀님의 말씀에 한표! 던집니다.
    수퍼내니에서도 보고, 육아책에서도 봤는데 저도 해봤더니 엄마가 흔들림없이 차분하고 단호하게 하면 몇번만에 아이가 식탁에서 밥을 먹게 되더군요.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615 온수계량기 동파 ㅠㅠ 3 난감 2008/12/07 512
424614 1000킬로 달렸는데 엔진오일 싸게 교환할수있는데 갈까요? 1 보험회사에서.. 2008/12/07 273
424613 할머니가 계단에서 넘어지셨는데, 얼굴을 상하셨어요. 7 알려주세요 2008/12/07 533
424612 딸아이 주니어브라 언제쯤 사주어야 할까요? 3 .. 2008/12/07 573
424611 저 밑에글에 어른수두여? 2 하늘 2008/12/07 337
424610 숙명여대 향장 대학원 다녀 보시분 계신가요? 1 너무 비싼 .. 2008/12/07 646
424609 남자아이가만히 앉아서 밥먹는거어떻게길들이지요 9 토토로 2008/12/07 615
424608 "급" 장염으로 종일 토하는 아이 14 급하옵니다 2008/12/07 615
424607 절임배추가 냉장고에서 잠자고있는데요 ㅠㅠ 6 2008/12/07 677
424606 보스톤으로 유학이나 연수오실분 2 김은주 2008/12/07 623
424605 집에 도둑이 들었네요 10 만삭임산부 2008/12/07 3,045
424604 타미힐피거 6 세일문의 2008/12/07 1,605
424603 드라이크리닝에 대한 이해 1 (용제) 6 세탁관계자 2008/12/07 1,465
424602 아이가 이럴땐 어떻게해야 맞는걸까요? 10 글쎄.. 2008/12/07 1,055
424601 가장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5 세탁기세제 2008/12/07 1,377
424600 <펌> 외국경제학자가 본 한국 상황 18 소심소심 2008/12/07 1,892
424599 [급질]배달한피자 너무나 늦어요 10 미스#피자 2008/12/07 864
424598 문국현의원 지지자 4 rhyme 2008/12/07 373
424597 아들이 편입 시험에 1 편입 2008/12/07 591
424596 겨울옷 고민^^ 5 40초반 2008/12/07 1,319
424595 반건조 우럭 4 조리법 2008/12/07 531
424594 금일봉 생겼어요 5 추천 부탁 2008/12/07 681
424593 공부를 내려놓았더니 5 맘이편해요 2008/12/07 1,723
424592 올림픽선수촌사시는 분 3 티비 어떻게.. 2008/12/07 567
424591 가사도우미 비용 얼마나 되나요?? 12 알려주세요^.. 2008/12/07 1,765
424590 고춧가루 5kg의 가격 10 thx 2008/12/07 740
424589 미국의 작은 덴마크도시 4 감동 2008/12/07 807
424588 소비자가 잘못알고 있는 세탁 상식 5 세탁관계자 2008/12/07 1,761
424587 칼세트 추천해주세요 칼세트 2008/12/07 249
424586 연필깍이 1 시간이 멈추.. 2008/12/07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