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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강보험 좀 먹는 재외동포들 이라구요???
글 쓴이도, 옮기신 세우실님도 그리고 댓글 다신 분들도 <모국의 의료보험을 좀먹는 교민들>이라는
인상을 주게 되겠군요.
그동안 세우실님의 글을 100% 동감했습니다만, <모국의 의료보험을 좀먹는 교민들 >이라는 글과 댓글에는
반론을 드리고 싶습니다. 뭐....싸움박질 하자는 뜻은 아니고, 다른 각도로 교민을 봐 달라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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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 좁은 한국
역시 한국은 땅 크기만큼 ‘속 좁은 나라’ 라고 아니할 수가 없게 됐다.
지난 여름부터 한국에서는 외국 사는 동포들이 들어와서 의료혜택을 받는다고 흥분하며 야단법석을 떨었다.
한국 최고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조선일보는 특종이나 발견한 것처럼 의료 전문기자까지 동원해서 재외동포들이 아주 얌체 같은 ‘부도덕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식으로 싸잡아 질러댔다.
세금도 내지 않은 동포들이 어떻게 그런 혜택을 받느냐는 뜻이다. 물론 한국 언론의 지적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한국은 이제 세계무역 11번째 대국인데도 매사가 너무 이기적이고, 자신들의 이해관계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주 그리디(greedy)하고 셀피시(selfish)한 민족이라는 평가를 면하기 어렵게 됐다.
이런 성품의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이 세계에게 가장 인종차별국가라는 불명예스러운 지적을 받은 이유를 알 것 같다.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들 가운데 의료보험을 갖지 못하고 있는 숫자가 적지 않다.
한국은 의료보험을 정부가 관리하지만, 미국은 보험회사가 관리하는 형태를 갖고 있다.
결과적으로 회사나 개인적으로 보험을 사야 하는데 개인의 경우 식구가 달린 웬만한 가정은 한달 집 페이먼트(payment) 수준이다.
결국 보험을 살만한 형편이 안 되는 가구가 늘 수 밖에 없다.
보험 없는 위험한 생활을 하지만 믿는 구석이 하나 있는 것은 많이 아프면 한국에라도 가서 치료를 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다.
해외동포들이 든든한 모국을 두어서 꼭 필요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마음에 모국에 감사했던 것이다.
한국 대통령이 재외동포들에게도 그런 혜택을 준다고 했을 때 얼마나 모국이 자랑스러웠나.
그러나 적지 않은 동포들은 그런 혜택이 오래 갈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민족인데 감히 내가 낸 돈으로 생면부지의 사람이 혜택을 받다니.
한국인 정서로는 죽었다가 다시 깨어나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눔문화가 일천한 한국에서 나로 인해서 남이 혜택을 받는다는 것은 한국인 사전에서 찾기 힘든 일인 것이다.
그러면 미국에선
적지 않은 한국인이 여행, 유학, 비즈니스차 미국에 온다. 이젠 어린이들까지 조기 교육을 위해 몰리고 있다.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씩 거주한다.
이곳에 체류하는 기간 의료보험을 사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한국인은 아까워 그냥 지낸다.
그러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고, 입원도 하고, 아이도 낳는다.
돈이 있는 사람은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돈이 있어도 대부분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내지 않고 공짜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병원에 있는 소셜워커(social worker)를 만나 한국식으로 부풀려 어려운 형편을 열심히 설명한다.
결국 대부분 순진한 미국사람의 감성을 자극해 인도적인 도움을 받아 전액 면제 또는 부분 면제 등 여러 형태로 치료비가 해결된다. 그럼 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받은 공짜혜택을 몰라서 바보처럼 가만 있을까?
그들이라고 세금 한 푼 안낸 사람들이 와서 몇 만 달러 또는 몇 십 만 달러의 치료비 혜택을 받고 퇴원하는데 기분이 그렇게 좋을까.
그러나 그들이 한국국민과 다른 것은 환자의 인권과 의술의 정신을 우선 존중하기 때문이다.
어떤 나라 사람이건, 어떤 피부색깔이건, 돈이 있건 없건 미국에서 아픈 사람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법적인 지위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상식적인 박애정신이 국민들 사이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3개월 지나야 의료혜택
한국정부는 내년부터 해외동포들이 와서 한달 건강보험료를 내면 주던 혜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를 입증해야
의료보험 혜택을 받도록 시행령을 바꾼다고 한다.
재외동포들이 들어와서 의료혜택을 받기 때문에 시행령을 바꾼다는 것이다.
몸이 아픈 동족이 모국에 와서 병 치료를 못 받게 하기 위해 법률을 개정하는 나라가 한국 말고 지구촌에 또 있을까?
재미동포 가운데 몇 명이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다는 통계는 아직 없지만 일년에 고작 수십 명 또는 수백 명이 넘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나도 매몰차게 동포들을 내쫓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런 사소한 것에 장관이 직접 나와서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큰 업적을 세운 것처럼 말을 했다고 한다.
무슨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장관까지 나오는지 모르겠다.
한국이 어려운 IMF시절을 겪을 때 미주 동포들이 달러를 모아서 보낸 것을 이젠 잊어 버렸나. 홍수가 나서 손 벌리던 일도 잊어 버렸나.
해외동포들도 이런 ‘속 좁은 모국’을 두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어려운 소수 동포들이 미안한 마음에서 받은 그런 작은 혜택까지 짤라 버리려는 모국을 두었다는 것이 너무나 서글프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모국은 언제나 동포들도 아프면 와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혜택의 문을 활짝 열겠다’ 는 말을 아직도 많은 동포들이 기억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말로만 글로벌 시대를 외치면서 하는 일은 시대에 역행하는 일만 골라서 한다.
속 좁은 모국이여 건강하여라!
그리고 미국에 오려면 건강진단 먼저 받고, 병 치료하고 오기 바란다.
(dyk47@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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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픈 동포들, 어디서 치료받나?
최근 한국내 한 일간지에 재외동포가 우리나라에 입국해 약 6만원의 한달치 건강의료보험료를 지불한 뒤 7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해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정말 대다수 재외동포가 우리나라 건강의료보험 혜택만 챙기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인가?
최근 10년 새 한국과의 교역 활성화로 약 100만명의 한국 국적 동포들이 거주하는 중국의 경우, 몸이 많이 아프면 비행기를 타고서가까지 한국에 와 진료를 받는다.
비행시간이 2시간 내외로 국내선 처럼 지리적으로 가까운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중국보다 훨씬 발달했기 때문에 한국에 와서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물론 이들 재중 동포들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상태이고 보험료도 꼬박꼬박 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재중국한국인회 오재승 사무국장은 “베이징에 한국인 의사가 근무하는 전문병원이 있고, 비용 또한 큰 부담이 없어 큰 병 아니면 그냥 이곳에서 치료하고, 크게 아픈 경우에만 한국으로 간다”고 밝혔다.
70만 동포가 살고 있는 일본의 경우, 대부분의 동포들이 일본에서 치료를 받는다. 일본의 의료보험 시스템이 한국과 유사해 의료보험이 잘 운영되고 있으며, 의료수준도 우리나라보다 높기 때문에 굳이 한국까지 오지 않는다.
또 뉴질랜드와 캐나다 동포들도 국가가 부담하는 의료보험이 기본적으로 보장돼 단돈 1원의 의료비 지출이 없다. 현지 법적으로 영주권, 시민권을 가진 동포들이 모두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유학생이나 단기체류자도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의료비 걱정을 하지 않는다.
오스트리아 지역한인연합회는 지난달 3일 비엔나 한글학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 대상자는 의료보험을 신청했으나 아직 발급되지 않았거나 언어 미숙 등으로 병원에 찾기 불편한 유학생 등이었다. 연합회 측은 이를 아픈 동포들을 최대한 배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6시간 떨어져 있는 말레이시아의 경우에는 세계적인 보험회사인 알리안츠보험과 직접 계약을 맺고 한인동포들을 위한 단체의료보험 가입을 실시했다.
이는 한인동포들의 건강 보호 및 병원 이용 시 높은 진료비 절감을 위한 것으로 한인회 회원카드 소지자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도록 해놓은 것이다.
미국의 경우, 한인회가 직접 팔을 걷고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어려움이 많다. 미국의 의료보험은 민영화에 실패해 현지인들과 동포들에게 엄청난 의료비 부담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유독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의료보험 문제가 심각한 게 현실이다.
60만 동포들이 살고 있는 뉴욕한인회는 지난해 3월부터 단체의료보험인 ‘코리안 헬쓰 플랜(Korean Health Plans)’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인회는 지난해 미국 캠브리지 리스크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의료보험은 개인자격보다 보험료가 최대 60%가 저렴하고 유학생이나 여행객들에게도 문을 열어놓은 것이 특징이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경우, 한국 의료기관과 MOU를 맺고 서울에서 저렴하게 의료보험 해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미주총연이 추천한 한인의 경우, 서울의료원에서 편의를 제공, 재미동포들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대문에 지난 2일 서울의료원과 MOU 체결 이후 미주총연 사무국으로 문의전화가 하루평균 무려 60여 통이 쏟아져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동포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미주총연 허상연 사무총장은 “실제 미국에서 암치료를 받을 때 드는 비용이 3만달러라고 했을 때,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치료하면 최대 10분의 1로 떨어진다”며 “서울을 갈 기회가 있는 동포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민 등으로 건강보험 가입 자격이 말소됐다가 다시 건강보험에 가입한 동포가 현재 6천683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700만 재외동포 중 미국 등 극히 일부지역 6천여명의 동포만이 치료 목적으로 한국땅을 밟고 있는 것을 국내 언론에서는 이를 과장보도한 셈이다.
오재범 기자 dreamkid9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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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하나.
같은 동포가 한국에서 의료 보험 혜택 받았다고 국내에서 논란이 된다면
3년 전에 뉴질랜드 방문했다가 결핵으로 하루 치료비 $2,700씩 소요되고
한국가는 전세 비행기 값 $330,000 지불한 뉴질랜드 국민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뉴질랜드에 상주한다는 통신원은 이런 기사는 좀 한국에 송고하지
않고, 맨날 이상한 기사만 보내고 있으니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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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실비
'08.12.6 9:01 PM (125.237.xxx.174)http://www.koreatimes.co.nz/news.php?code=&mode=view&num=3982
http://www.koreatimes.co.nz/news.php?code=&mode=view&num=4057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뉴질랜드에서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상에서 중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한국관광객의 교통사고 치료비(성형비 포함입니다)를
단 1불도 받지않고 무료로 해 줍니다. 인도주의의 입장에서 입니다.
또, 영연방 좌빨의 나라에 있는 교민들은, 무료이다 싶을 정도의 의료비 내지는 월 200불의
사설보험으로 개인 병원에서 일체의 대기없이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우실님이 올리신 글도 일리는 있지만, 교민의 입장에서 의료건은 인도적인 입장을 견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뭐......한국의 의료보험제도를 악용하는 인간들도 있긴 하겠지요....2. 한국도
'08.12.6 9:16 PM (118.222.xxx.169)자국민에게는 의료보험이 득이 될지 모르지만 해외 동포에게는 아주 비싸게 병원비를 받죠.
제가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 국적으로 전환하려고 지내던 기간에 속이 너무 아파서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위궤양 판정을 받았었구 국적은 미국이었지요.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니 링거 한병 맞기로 했는데 한국사람에게는 그떄 당시 1만원 정도 하는 링거를 5만 7천원이나 주고 맞았습니다. 위궤양까지 가게된 이유가 자리를 못잡고 있어서 한달에 강의비 35만원 벌면서 13만원짜리 월세내고 집주인한테 전기세, 물세 등 4~5만원 정도 내고 차비 빼고 남는 돈이 너무 없어서 하루에 한끼, 그것도 라면 하나를 냄비에 물을 가득부어 물배 채웠기 때문이었지요.
6만원 가까이 되던 링거비와 1달치 약값만 24만원 나오고... 결국 약은 먹었지만 돈이 없어서 다음달 내내 거의 굶어야 했었어요. 병원에서 사정 듣고는 조금이라도 감면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봐 준다고 했는데 보험공단에서 한국까지 비행기 타고 올 수 있는 해외 동포의 수준이라면 전혀 혜택 사항이 없다고 하던데요... 그럼 미국에서 한국까지 배타고 왔으면 혜택 줬을라나요...
한국인으로 사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참 씁쓸합니다. 아는 외국인 근로자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고생고생해가며 불법취업으로 돈도 제대로 못받고 일했는데 얼마전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집에가서 얼마 후에 병원에 갔는데 백혈병이라고 하더라네요. 한국에 남아있었어도 도움줄 보험 공단이 아니었겠지만 본국에 돌아가서도 치료비가 궁색해서 치료 못한다고 하니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에휴~3. 꼭미남
'08.12.6 9:17 PM (211.176.xxx.76)의료보험은 "고통분담"입니다. 당신들이 고통분담을 하셨습니까? 한국이 싫어서든, 외국이 좋아서든, 어찌됐든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 택한 거 아닌가요? 좋은 거는 쫒아가고 나쁜거는 내빼는 행동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으십니까? 그래서,아쉬워서 국에 찾는 것이 "글로벌"인가요? 그렇다면 전 차라리 북한사람들을 돕겠고 소말리아 난민들을 돕겠습니다. 의료보험 한달에 30가까이 내는 사람이지만 한 번도 아까운 적 없었는데 세우실님이 올린 글 보고선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네요.
4. 세우실
'08.12.6 9:24 PM (58.232.xxx.9)제가 올린 글의 가장 큰 문제는 "자극적인 제목"이 아닐까 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쭈욱 같은 생각이었습니다만,
방송분과 함께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퍼 왔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잘 읽고 제 생각과 같기에 수정없이 퍼 왔습니다.
하나하나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겠지요.
솔직히 제 생각은 아까 올린 글과 같은 경우에서는 얄미운 것 그 이상이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법이 있어서 법대로 한 것 뿐이다"라고 하신다면
그 법을 바꾸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저는 그 정도로 모두를 내 몸처럼 사랑하는 사람은 아닙니다.5. 은실비
'08.12.6 9:25 PM (125.237.xxx.174)꼭미남님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요.
이건 어떻습니까?
제가 사는 곳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의 치료는 이쪽 국민에 낸 보험료로 지불합니다.
내외국인 구분이 없습니다. 근데, 이 문제가 tax payer 어느 누구도 문제삼는걸 못 보았습니다.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6. 그러면
'08.12.6 9:27 PM (116.38.xxx.246)그러면 그냥 한국서 의료보험 보장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딴 나라에 있으면서도 한달에 얼마씩 내면은 안되나요? 그럼 어차피 별 말 없을 것 같은데... 아프고 나서 의료버험 살려서 보장 받는다고 하면, 한두사람이면 인도적으로 해결되지만 다 그런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어요?
7. 그런데요
'08.12.6 9:28 PM (61.72.xxx.141)한국에서 10년을 의료보험 내다가 몇달을 연체 하면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아요.
알게된 입양인이 의료보험 수급자 신청을 하니
한국에 도착 했을때부터 내라며 2년치를 소급해서 내지 않으면 받아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이해가 안되는게 잇는데요 ..
전 보름 출장에도 보험을 들고 나가는데
해외동포라고 단순히 인도적인 차원으로 지원 해달라고 하는건
넘 하시는거 아닌지...
저흰 한달에 저와 남편이 30여만원돈 내는데요 ..
의료보험 필요 없다고 할판이지만
어쩌 겠습니까?
유리알 지갑인데..8. 꼭미남은 아니지만
'08.12.6 9:29 PM (220.122.xxx.155)그곳에 거하다가 사고가 나서 그쪽 국민들 보험료로 치료 받는것과 치료비의 차이 때문에 일부러 오는것과는 차이가 분명 있는거지요. 이곳에 의무는 하지 않으면서 혜택을 볼려고 하는것은 분명 얌체짓이지요.
9. 은실비
'08.12.6 9:31 PM (125.237.xxx.174)법을 교모하게 피해서 자기의 이기심을 충좃시키는 인간들은 어느 제도나, 어느 시대나,
어느 장소에도 있습니다. 그 비율이 문제가 되겠지요.
사안은 좀 다릅니다만, 차라리 백억대의 재산가인 이명박씨가 월 13,000원 의료보함료 내는 것을 추적, 추징하는 것이 의료보험을 원 취지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명박씨가 공직에 출마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13,000원의 보험료만 납부했겠지요.10. 근데
'08.12.6 9:33 PM (116.38.xxx.246)그런데 외국에 나가면은 이민 가지 않는 이상(그러니까 국적 포기하지 않고 주민등록이 한국에 있는 이상) 한국 의료보험료 내는 게 아닌가요? (--> 정말 몰라서 묻습니다)
11. 꼭미남
'08.12.6 9:37 PM (211.176.xxx.76)일반적인 대화에서 은연중에 나오는 재외교포의 tax payer 면 수긍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그냥 한글로 풀어서 쓰시면 안 될까요? 스스로 그렇게 언어우월주의에 빠셔서 사시야 하나요? 영어가 그렇게도 좋습니까? (다른길로 빠져서 한마디 해 보았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거기는 거기고 여기는 여깁니다. 우리가 굳이 거기에 맞춰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걸 찾아가신 분들을 향해서 제가 같이 고통분담을 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12. 한국도
'08.12.6 9:38 PM (118.222.xxx.169)다시 글 씁니다.
제가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한국사람으로 귀한하는 수속을 밟고 있을때는 제가 월급을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딱 한가지 였습니다. 월급의 50%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것. 물론 주민세 포함해야 합니다. 단, 국적 회복 기간이라 의료보험은 제외됩니다.
이 방법이 싫으면 불법으로 강의하고 현금으로 돈 받으면 되는거였구요. 전 당당한 한국사람으로 국적회복하고 싶었기에 월급 신고하고 50%를 세금으로 냈습니다. 그래서 70만원 남짓의 월급이 35만원으로 줄은거구요.
한국사람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세금을 국적회복기간이라는 사유로 인해 더 많이 내고 있는데도 단지 의료보험을 못내서 외국인과 똑같이 5~6배 이상 받는건 좀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지요. 물론 미국에 오래 거주했으면서도 시민권 안따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지요? 가진돈으로 한국에 땅사고 보험혜택도 받으려면 한국 국적이 있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저 같이 부모님때문에 자동으로 미국 국적이었다가 성인이 되어 저의 결정하에 한국국적을 회복하는 기간동안, 한국에 놀러왔다가 그런것도 아니고 세금도 내고 있는데...외국인과 똑같이 취급당하는건 좀 억울한데요. 고통 분담... 버는거의 50%를 내는 건데 그정도면 되는거 아닌가요?13. 은실비
'08.12.6 9:39 PM (125.237.xxx.174)근데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는 사고는 무료, 질병은 무료지만 대기시간이 긴, 그래서 월 한화200,000원 이하도 3인가족이
호텔과 같은 사립병원에서 일체의 자기 부담금없이 받는 사회에 살고 있어서,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간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네요.14. 법이 어떻게 바뀌던
'08.12.6 9:41 PM (61.72.xxx.141)해외동포들이 우리 나라에와서 치료를 받는건 좋은데
뉴질랜드는 예기치 못한 사고 였고
문제가 되는 분들은 일부러 한국에 와서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는데 있습니다.
3개월 최소한의 의무라도 만들어 해외동포들이 떳떳이 보험 혜택 받을 방법이라고 생각하세요.
3개월 보험료 내라고 바뀌는게 그렇게 억울한데
몇십년을 보험료 내고 약국 몇번 다닌사람은
어쩌라구요.15. 은실비
'08.12.6 9:42 PM (125.237.xxx.174)꼭미남님, tax payer라고 쓴 것은 언어사대주의, 우월주의 그런 것 때문이 아닙니다.
영어가 무슨 우월한게 있다구요? ㅎㅎㅎㅎ
그렇제만, 납세자란 단어보다는 tax payer 라는 단어가 납세자의 입장을 강하게 표현하는 것 같아서 그럽니다. 오해하지 마시길....16. 은실비
'08.12.6 9:43 PM (125.237.xxx.174)한국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면 한국 의료보함이 해 주는 게 무었인지요?
17. 은실비
'08.12.6 9:45 PM (125.237.xxx.174)다시 말씀드리지만, 논쟁을 일으킬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세우실님의 말씀대로, 자극적인 글 제목이 자연스럽지 못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리고 저도 교민의 대표도 아닙니다. 그냥 교민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그렇게 여겨주십시요.18. 허허
'08.12.6 9:47 PM (59.10.xxx.187)어떻게 할까요?
해외국민들 저~얼대 한국와서 의료보험 혜택 받지 말라는 거 아니잖아요.
자격요견 갖추면 되잖아요.
직장인 유리지갑에서 한달에 십만원가까이 (회사도 50%내주고 있으니 실제로는 20만원 가까운)
의료보험 내고 있는 저로써는 좋은 말 안나오네요.
몇년동안 병원 한번 간적 없는 저이지만
그걸로 소외계층 저소득계층 의료보험 쓰는 거 아무 상관없어요.
화나는 건..
자영업자들 소득 파악 제대로 못해서 지역의료보험 엉망인 거지만
이 문제도 새삼 화가 나네요.
권리를 말하고 싶으면 의무를 이행하세요.19. 은실비
'08.12.6 9:51 PM (125.237.xxx.174)허허님,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얌체같은 인간들은 교민들 중에도, 정치인중에도, 소득을 정확히
추정하기가 힘든 자영업자들 중에도 많겠지요.
월급 생활자가 봉인 것은 동서고금. 사방천지에서 진리입니다.20. ...
'08.12.6 9:52 PM (129.78.xxx.102)As someone (the comment made by 저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5&sn1=&divpage=49&sn=off&... ) indicated, the problem is due to the lack of tax money owned by non-salary people. So it is like a people's problem like overheated private education.21. 한국에선
'08.12.6 9:55 PM (61.72.xxx.141)에기치 못한 사고에 대해 각자가 준비 한게 없으면
의료보험에서 해주는거 압것도 없습니다.
해외동포 뿐만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없습니다.
의료보험 재정중에 2조가량이 흑자로 남아있다고 하조 아마
엄청 큰돈인데요.
큰돈을 내고 막상 내국인에겐 보험 혜택 극히 적습니다.
의료보험비료 월급에서 몇%씩 내고 있음에도
대부분 보험 회사를 통해 실비 보장이니,뭐니 해가뭐 또다른 보호 장치를 받는 사람 많습니다.
한국에서 머물다가 예기치못한 사고를 당해서 ,갑자기 아픈 해외동포나 외국인에게
의료혜택을 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국민들 앞이 보장 받을지 의구심 드는 연금에
의무에 비혜 혜택적은 의료보험에 허리가 휩니다.
이명박같 은 * 바로 잡아야 하는것도 문제지만 공정치 못하게 지급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22. 에혀
'08.12.6 11:43 PM (118.176.xxx.121)보험의 기본개념부터 알고 말씀하시지요
이땅에 살면서 매달 기십만원씩 몇십년 동안 납부한 사람들 돈으로
달랑 한달치 몇만원 내고 치료받고 가겠다는 게 말이 되나요??23. 쩝
'08.12.7 12:04 AM (125.186.xxx.87)논란의 여지가 있다고는 봅니다.
그러나 은실비님이 표현한 '이기적이고 그리디하고 셀피시한 민족'이라는 말에
웃음만 나네요.
한국사람들 그런 면 있습니다.
근데 해외동포들의 병치료를 위한 일시적 귀국에 항의하는 게 '이기적이고 그리디하고 셀피시'하다면
평소 본인 선택이든, 부모 선택이든간에
고국을 떠나서 거주국(주로 의료보험 문제점이 많은 미국이겠죠)의 혜택을 실컷 누리다가
몸은 아픈데 치료비가 많이 든다고 해서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와 돈 몇 만원 내고 수백, 수천만원의 건강보험 혜택을 보는
해외동포들은 얼마나 이기적인 겁니까?
뉴질랜드 얘기도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저도 뉴질랜드 여행 갔을 때 어느 한국 여행객이 갑자기 쓰러져서
헬리콥터로 이송되는 거 옆에서 직접 목격했구요.
모든 비용을 뉴질랜드 국가가 다 부담할 거라는 가이드 설명도 들었어요.
역시 잘 사는 나라는 틀리더군요.
뉴질랜드는 사람이 정말 암것도 안하고 살아도 국토 전체에서 돈이 나오는 나랍디다.
만약, 뉴질랜드 정부가 부담 안해도 그 여행객은 여행보험에서 처리될 겁니다.
대부분 단체여행은 여행자 보험 다 가입하게 돼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다르죠.
얼마나 치열하고 경쟁적으로 살아야 겨우 남들만큼 살 수 있는지 아시죠?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해서 겨우 받은 월급..
그 중에서 건강보험료로 뚝 떨어져 나갑니다.
그래도 보험 적용 안되는 항목 엄청 많구요.
큰 병이라도 들어 검사 몇 번 하면 수백만원 금새 깨지죠.
그래서 건강보험 적자라고 매년 요율을 조정한다고 난립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그리디하고 셀피시' 해서 이 사안에 민감한 게 아니구요.
다른 나라에서 잘 살다가 아프면 와서 얌체같이 치료만 받고 가겠다는
해외동포들에게 '그래그래, 한 민족인데 그것도 못하겠냐, 언제든지 와서 공짜 치료 받아라'
하기에는 우리 모두 너무너무 힘들고 각박한 사회에서 산다는 겁니다.
땅덩어리 넓어서 지옥철, 만원버스 타고 출퇴근할 일 없고
자원많은 땅이라 타인에게 충분이 너그럽게 대할 수 있는 나라에서 사시는 분들이라
이런 우리를 이해 못하고 비난만 하신다면 뭐 할 말 없습니다.24. 웃긴다...
'08.12.7 12:17 AM (124.53.xxx.187)대한민국 건강보험 좀먹는 재외동포들
이거 하나도 틀린말이 없는데요?
외국살아서 넘 자랑스러우신가봅니다
tax payer가 왜 납세자보다 강한 의미인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이기적이고 그리디하고 셀피시한 재외동포들!!!25. 웃긴다...
'08.12.7 12:25 AM (124.53.xxx.187)근데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는 사고는 무료, 질병은 무료지만 대기시간이 긴, 그래서 월 한화200,000원 이하도 3인가족이
호텔과 같은 사립병원에서 일체의 자기 부담금없이 받는 사회에 살고 있어서,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간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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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인이 다 되셨네요~
한국일에 신경꺼주세요
아, 영어로 말씀드려야 하려나?^^26. d
'08.12.7 12:41 AM (125.186.xxx.143)셀피시하고 그리디한게 어느쪽인지..잘 생각해보삼
27. 얌체
'08.12.7 12:46 AM (121.130.xxx.10)의무는 고의로 회피하면서 이득만 보려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얌체주의 겠죠.
그것은 인도주의와는 전혀 관계없는 것입니다.28. 황당함~!!
'08.12.7 12:57 AM (59.150.xxx.121)새로이 알게 된 황당한 진실이네요.
어떻게 고작 한 달치 의료보험비를 내고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속 좁은 모국인 열 받네요!!!!!.
우리가 매달 내는 의료비가 당신들 교포한테는 작은 돈으로 보일 줄 모르지만....
일년, 이년...아니 몇 년을 병원 한 번 안 가도 꼬박 꼬박 내고 있는거랍니다.
언제 아플 지 모를 그 단 한 번을 위해서~!!!!
근데....그 돈이 작아 보이나요...???
속 넓은 재외 동포,..뭐 그리 조국을 위해서 했나요,,..?
국내로 송금 하는 거...그거 나라에 보내 준 거 아니잖아요?
환율 높아서 득을 보면 봤지 손해 본 거 아닌데 왠 생색!!!!
이 달 들어서 의료보험료가 50%나 오른 게 다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병원의 과잉 진료비 청구,,,,,,약국의 가짜 처방전.....교포들의 단물 빨아먹기....
이렇게 저렇게 헛 돈이 날라가니....이렇게나 오르죠.
왜 그럴 때만 조국 운운하나요...?
비싼 달러 버는데....님들도 거기서 꼬박 꼬박 민영 의료보험료 내셔야죠.
황당하기 그지 없어서...아니 얼측이 없습니다.
세상에나.,...29. 웃긴다...
'08.12.7 12:58 AM (124.53.xxx.187)윤택한 삶을 위해서 누리러 나가신 분들이 너무 많이 바라시네요... 명박이와 맞서면서 뻔한수입의 상당부분을 보험료로 떼면서 낸만큼 혜택받지도 못하거든요? 원정치료오는 사람들 줄돈으로 돈없어서 치료받지 못하는 많은분들이나 더 도왔으면^^ 이 그리디한 인간들아!!!!!!!!
30. 그렇게...
'08.12.7 1:06 AM (59.150.xxx.121)모국의 의료 보험이 탐나면....
미국의 영주권이던 시민권이던...받지 말고...
한국 국적 유지하면서 똑같이 의료보헙비 내면 되는거죠.
그러고는..아프면 와서 치료 받으면 되는거지..
무슨 더 이상 쓸데 없는 논쟁꺼리인지...!!!
왜 지들 좋은 것만 할려 그래!!!!
정말 짜증 지대로입니다.
단 한번도 연체 없이 꼬박 꼬박 낸 내 보험료가 이런 식으로 쓰였다니 ...
아......열 받는 주말 밤~!!!!!!31. 하하
'08.12.7 1:10 AM (122.17.xxx.4)이기적이고 selfish한 tax payer들이 사는 나라군요 우리니라가.
그놈의 인도주의는 참 갖다붙이기 나름이네요.
결국 미국교포얘긴데요 미국에서 그리 신성한 의술을 펼친다면
왜 돈없어 수술 못하는 사람이 그리 많을까요. 그 대단한 미국에서요.
솔직히 왠만한 일에 한국까지 올까요
돈이 허벌나게 많이 드니 굳이 한국까지 나와서 수술받는 건데
육천명이라도 감기환자들도 아니고 돈 꽤나 축내는 거 맞습니다
제가 아는 분도 이번에 나와서 눈수술 받으셨는데 곱게 안보이더이다.
정말 돈없어 수술 못받는 거 억지로 비행기 타거 온게 아닌걸 알거든요
정말 누가 이기적인지....여기저기서 단물만 빼먹겠다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자영업자들 건보료 적게 내는 건 다른 문제구요.
미국와서 돈 없는 척하고 빌지말라면서 한국와서 혜택보겠다는 건 뭔 논리인지
그런게 통한다면 미국병원에서 사정하면 되겠네요. 첨 듣는 얘기지만.32. ..
'08.12.7 2:23 AM (124.5.xxx.185)한달치 내면 이민간 사람들 바로 혜택주고
불법 체류자들도 공짜로 진료해주는 속좁은 대한민국
헌데 이땅에서 보험료 꼬박꼬박 내는 난..뭐람..
원글님..이런 저런 이상한 이명박 같은 사람들 갖다대지 마시고..
이나라에서 억울하리만큼 착실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고 말씀하세요33. 투영이
'08.12.7 2:56 AM (24.36.xxx.26)몇년ㅇ동안 82쿡을 드나들면서도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았는데 이글이 저로 하여금 회원가입을 하게 만드네요.
저는 외국에 나온지 7년이 되었구요 나올때 집 처분을 하지 않았네요. 다시 들어가서 살아야 해서..
헌데 올해 그집을 처분을 했는데 "양도세" 걱정도 안 했지요. 16년 이상 소유했고 오기전에 그곳에서
오래 살았으니...
결과는 재외동포이기에 양도세가 있답니다. 그래서, 7천만원이 넘는 양도세를 냈지요. 매매가 4억에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재외동포이기에 이정도 세금을 내야한다면 의료보험 혜택도 받아도 되지 않을까요?
우리도(재외동포), 몸은 외국에 있지만, 항상 고국을 걱정하고 잠 못이룰적도 많습니다ㅣ.
나의 가족이, 나의 추억이 그곳에 있기 우리는 나의 조국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자꾸 밀어내지 마십시요
외국에서 대한민국 아줌마가34. 나 원!
'08.12.7 5:42 AM (99.12.xxx.95)저 위에 점 세개님!
뭐 하시는 거래요?!.
저도 재외교폰데요.
한글이나 한국말을 모르신다면 여길 오실일도 없으실텐데...
님의 의견이든 퍼오시든 한글을 써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도 아이들과 얘기할때 서로를 배려해서, 되도록이면 저는 영어로, 아이들은 한국말로 라는 룰을 따르고자 하지만, 서로 화가나고 자제력이 떨어지면
저는 한국말로, 아이들을 영어로 언성이 높아지는데...
이는 양쪽이 다 한국말과 글이 되는데, 저희 집같은 그런경우도 아니고 무신 경우인가요?
촛점에서 빗나간 댓글이지만 ...님의 의도가 이해가 안가서 로긴해봤습니다.35. 허허
'08.12.7 10:53 AM (59.10.xxx.187)은실비님 그래서 결론이 뭐에요?
월급쟁이는 봉인게 만고의 진리이니
누가 제 건강보험료 축내도 이기적으로 굴지 말라고요?
에구36. 음..
'08.12.7 2:11 PM (220.117.xxx.2)고국에 집을 가지고 계셨는데 팔았더니 엄청난 세금을 내셨다구요?
그러니까 의료보험도 당연히 혜택을 보셔야 한다구요?
ㅎㅎㅎ
의료보혐 혜택 당연히 보셔야지요~ 해외동포여러분~
보험료를 내셔요~
그리고 엄청난 비행기값을 내시고 오셔요
그러시면 됩니다.
솔직히 미국 민영화한 비싼 의료보험료 안내시고 그 돈으로 뭐하셨읍니까?
보험료도 안내셨을텐데
미국에서 방문기간 중에 갑작스런 발병이나 사고로 치료를 받는 한국민한테
뭐라 하실 이유없잖아요?
미국에 계시면서 의료보험료 비싸다고 안내면서
그 돈인지 뭔돈인지 모를돈으로 누릴거 다 누리시면서
엄청 자신이 똑똑한지 알고 살다가
아프니까 한국행 비행기표 끊어서 들어와
자신이 온갖 호사누리며 사는 이야기 해가며 병실에 누워 있던 한 아줌씨가 보면서
남편의 월급봉투에 적혀있던 보험료 때문에
화가나 눈물이 다 나왔었지요...
퇴원하고나선 쇼핑 잔뜩해가지고 살 만한 나라로 떠나던 그 아줌마가 안 잊혀집니다.37. ...
'08.12.7 6:35 PM (124.51.xxx.43)한국의 의료비가 수준에 비해 매우 쌉니다.
그래서 보험급여를 받지 못하더라도 미국과 비교해서 비싸지 않아요.
링거 한병에 몇 만원, 한달 약값만 몇십만원 드셨다고 하신 분
아마 미국에서 의사 한번 만나려면 백불인 건 생각하시면 전혀 비싸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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